두 번째 첫 만남은 청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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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로맨스판타지
*작품 키워드: 로맨스판타지, 로맨스코미디, 기억상실,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다정남, 능글남, 대형견남, 평범녀, 뇌섹녀, 능력녀, 직진녀, 짝사랑녀, 냉정녀, 무심녀, 걸크러시, 달달물
*남주인공:
루윈 / 평탄한 인생을 살던 단테 앞에 어느날 나타나 청혼한 졸부. 남들이 세 번쯤은 쳐다볼 법한 화려한 인상의 미인.
*여주인공:
단테 / 항구도시 '델링'의 공무원. 반듯한 모범생 인상이며 실제로도 그렇게 살았으나, 의외로 생각보다 몸이 먼저 나가곤 한다.
*이럴 때 보세요:
직진만 하는 남주와 철벽 여주의 귀여운 로맨스 판타지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내가 네 전부라는 거. 너한텐 내가 첫 번째라는 거. ……하다못해, 네가 날 좋아한다는 거.”

두 번째 첫 만남은 청혼부터

작품 정보

“나랑 결혼해 줘.”

루윈은 평범한 직장인의 3년 치 연봉은 될 법한 꽃다발을 내밀었다. 황금과 마력석, 백지수표로 만든 꽃이 아름답게 포장되어 있었다. 거절하기엔 너무 굉장한 스케일,

“죄송합니다.”

인데 거절당했다.

“공직자 청탁 방지법과 근무 조항에 따라, 현금성 500베르크 이상의 물품은 못 받아서요.”

돈 많은 게 재능이고 취미고 특기인 루윈이 공무원법에 걸리지 않고서 단테의 사랑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

“넌 처음 만난 사람이 다짜고짜 결혼하자고 하면 믿겠어?”
“왜 처음이라고 생각하는데?”

늘 서글서글하게 웃던 황금빛 눈동자가 애달프게 흐려졌다.

“난 한 번도 처음이었던 적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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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강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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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는 소설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장발 남주, 숏컷 여주가 취향이라 캐릭터 외관 상상만으로도 즐겁게 봤고요. 스토리는 정말 인물 둘이 사랑에 빠져가는 여정...너무 달달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외전은 영화 클래식의 달달한 로맨스 파트가 떠올랐답니다ㅋ 그런데 연애만 하는 건 아니고 나름 굴곡있는 외부 사건이 섞여있어서 지루하지 않았어욕!!! 세계관도 신선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잘 읽었어요~~~
jde***
2023.07.2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rkq***
2022.10.07
원래 리뷰 작성 안하는 편인데 리뷰가 없으니까 도움이 되고자(?) 남겨요. 뭔가 풋풋한 첫사랑의 느낌인 이야기인데 세계관도 특이하고 캐릭터도 너무 귀엽고 그들의 티키타카가 재밌어요. 모든 요소들이 뻔할거 같으면서 뻔하지 않는 그런 작품이고 작가님이 글을 잘쓰시고 유머러스해서 너무나도 즐기면서 읽어서 이 작가님의 다른 작품이 있는지 찾아볼려구요.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적게 일하고 돈 많이 버세요 작가님!
dho***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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