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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전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이순신전

살아가는동안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422
대여권당 90일 1,750
소장전자책 정가3,500
판매가10%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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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전작품 소개

<이순신전> 신채호의 소설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들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듯, 과거의 한국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출판사 서평

제1장 서론

오호라! 섬 중 나라에 다른 종자들이 대대로 한국에 혈심의 적국이 되어 상망지지에 있어서 독살스럽게 주목하여 보매, 이런 오랜 원수를 반드시 갚기로 뼈에 맺힌 원한이 깊고 깊어, 한국 4천여 년 역사상에 외국이 와서 침노한 자를 헤아려 볼진대, 왜구라는 두 글자가 거의 십중 팔, 구나 되어, 변경에서 봉화(烽火)가 들어오며, 해상에서 풍진이 일어나서 백년 동안에도 편안히 누웠던 시절이 드물었는데, 오면 놀라서 달아나고, 가면 좋아서 기뻐하여 분발한 주먹과 용감한 완력으로 멱살을 잡고 싸움한 자는 없고, 한때에 고식지계로만 상책을 삼으매, 연해 각 지방에 피비린 냄새가 끊이지 아니하였으니, 단군 자손에 끼친 수치가 극심하였도다.
이제 이왕 일본과 대적한 이 중에, 족히 우리나라 민족의 명예를 대표할만한 거룩한 인물을 구하건대, 고대에는 두 사람이니, 첫째는 고구려 광개토대왕(廣開土大王)이요, 둘째는 신라 태종왕(太宗王)이요, 근대에는 세 사람이니, 첫째는 김방경(金方慶)이요, 둘째는 정지(鄭地)요, 셋째는 이순신(李舜臣)이니 모두 다섯 사람이라.
그러나 그 시대가 가깝고 그 유적이 소상하여, 후인의 모범되기가 가장 좋은 이는 오직 이순신이라. 저술자의 용렬한 필력으로는 이공의 정신을 만분의 일이나 설명한다 하기 어려우나 한 많은 묵은 소설책에 비하면 나은 것이 있을지니, 슬프다, 독서하는 제군이여! 정신을 들여 이순신전을 볼지어다.
임진년 일을 어찌 차마 말할손가. 당파의 의론이 조야에 치성하며, 상하 물론하고 사사 일에 골몰하여 남을 모함하던지, 남에게 아첨하는 데만 열이 난 소인배들이 제 집안네끼리 싸워 날로 서로 살육하매, 어느 겨를에 정치를 의논하며, 어느 겨를에 국세를 염려하며, 어느 겨를에 외교를 강구하며, 어느 겨를에 군비(軍備)를 수습하리요?
--- “이순신전” 중에서


저자 소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1905년 「황성신문」의 기자가 되어 논설을 썼다.
1907년 항일결사조직인 신민회와 국채보상운동 등에 가입, 참여하였다.
그의 작품으로는 「조선 상고사」, 「을지문덕전」, 「이순신전」 등이 있다.

목차

이순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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