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는 존재입니다. 경제를 이해하지 못하고는 인생을 살아가기 어렵습니다. 부자들은 식탁에서 공부를 하는 반면에 가난한 사람은 경제를 학문으로 이해하려고 합니다. 경제는 실생활에서 체득해야 하는 것입니다.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딱딱한 공부와 같은 스토리는 이해하기도 어렵고 실제 도움이 될 지도 의문이 듭니다. 주식공부를 많이 한 사람치고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번 사람은 극히 드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제도 생활 속에서 경험해야 하는 것이지 책이나 학문으로 이해해서는 현실과 괴리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에 대한 이해에 앞서서 실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통하여 숨은 경제를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글을 썼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노하우를 자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이 글은 누구와 가볍게 경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경제에 대한 내용을 쉽게 정리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경제에 대한 대략적인 개념이 생길 뿐 아니라, 누구를 만나든 경제에 대해서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아버지와 딸이 경제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기초로 하여 경제 전반에 걸쳐서 심화된 내용까지 다룰 것입니다. 대화는 지식을 얻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 책은 경제에 대한 대화를 토대로 경제의 기초를 잡고, 기본적인 내용에서 심화된 내용까지 경제에 대해서 쉽게 접근할 것입니다. 한국 사회의 적용을 토대로 향후 한국의 경제가 어떻게 될 지도 이 책을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주장하는 것보다는 자기 스스로 경제를 진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본 책을 쓴 이유입니다. 우선, 경제 단상은 본격적인 경제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서 몸풀기 과정으로 아빠와 어린 딸이 대화하는 형식으로 경제에 대해서 흥미를 갖고 간단한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경제 단상이 끝난 후에 본격적으로 화폐, 금리, 환율, 금과 에너지, 가정 분야 부분에 대해서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딱딱한 경제 이론보다는 생활 속에서 익혀보는 경제 여행을 함께 떠나 볼까요?
저자는 대기업, 엔터테인먼트 회사 임원 및 사업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일해 왔다. 현재는 다윗 컨설팅 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고, 기획, 컨설팅, 저술 활동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2017년 머니투데이 신춘문예 경제 부분에서 ‘부녀간에 나누는 경제 이야기’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사람보다 물질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관계보다 성취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사회에서 "사랑"이 사회를 밝게한다고 믿는 신념을 가지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