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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수학자가 본 기이한 세상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   종교 불교

어느 수학자가 본 기이한 세상

큰스님, 왜 이러십니까? 환망공상의 수상록
소장종이책 정가23,000
전자책 정가30%16,100
판매가16,100

어느 수학자가 본 기이한 세상작품 소개

<어느 수학자가 본 기이한 세상> “당신이 알고 있는 불교는 참인가?”
환망공상의 힘으로 발전한 과학,
환망공상으로 타락한 종교,
환망공상만 빼면 인류역사 최고의 지혜가 될 불교!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을 뛰어넘는 역작!


불교, 부처님 이래 최초로, 수학자에 의해 해부당하다!
고대 중국 선불교 조사들이 보지 못한 걸 바로잡는 대大불교개혁운동
부처님 이래, 처음으로 윤회론·참나론 등의 불교교리를 보통사람의 언어로 통렬히 비판한 책. 그동안 비불교도는 불교를 몰라서, 불교도는 겁이 나서, 승려들은 신비주의에 빠져, 세심히 살펴보면 금방 알 수 있는 교리상의 모순을 발견하지 못해왔다. 동·서양의 역사·철학·종교·과학을 섭렵한, 40년 불교수행의 수학자인 강병균 교수가 날카로운 논리와 지성으로 종교와 불교를 비판했다.
과학적 발견을 받아들인다고 해서 결코 부처님의 가르침이 훼손되지 않는다며, 종교계의 미신을 파헤쳤다. 진리를 논함에 있어서는 계급장이 없다. ‘남녀노소’와 ‘지위고하’가 없다. 맞는 말과 옳은 말이 통할 뿐이다. 큰스님들이나 성직자들이 해가 서쪽에서 떠오른다고 주장한다고 해가 서쪽에서 떠오르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종교가 해만 끼친다는 뜻은 아니다. 종교에는 인류가 35억 년 동안 삶과 죽음의 투쟁 속에서 축적한 ‘지혜’가 들어있다. 종교에 들어있는 환망공상(환상幻想·망상妄想·공상空想·상상想像)만 제거하면 금빛으로 빛나는 지혜를 대면할 수 있다.
이 책은 지난 2014년 6월부터 ‘불교닷컴’에 2년간 연재한 글 가운데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거나, 논쟁을 불러일으킨 ‘천국과 지옥은 없다’ ‘진화론: 식물도 윤회하는가’ ‘참나는 허구이다’ ‘사랑과 행복의 길’ ‘윤회론은 참인가’ ‘무아無我’ ‘도道’ 등 7가지 주제만 골라 엮은 것이다.


출판사 서평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어 한다. 행복의 길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사람들은 엉뚱한 길을 택한다. 신을 믿거나 종교를 믿는 일이 대체로 그러하다. 지옥과 천국이 있다는 사실만 믿어서는 행복해질 수 없다. 우주를 관장하는 하나님이나 관세음보살 같은 초월적인 존재를 믿어도 마찬가지이다. 신과 관세음보살은 자연재해와 질병 앞에서 속수무책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기들과 다른 신이나 종교를 믿으면 서로 간에 잡아 죽이는 전쟁을 벌이게 된다. 사랑하고 배려하고 베풀면 행복해질 수 있다. 이런 일은 종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심지어 동물들도 할 수 있는 일이다. 과학은 생명과 우주의 기원과 역사, 작동원리를 밝힘으로써 사람들이 미신에 빠져 불행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하지만 종교는 자기들의 헛소리를 광신하느라 과학에 반대함으로써 인류의 행복증진을 방해해왔다. 타인과 다른 생명체를 배려하고 사랑하면 사람과 생명체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데도 말이다. ‘개별생명체에 불변의 실체로서의 자아가 없다’는 불교의 ‘무아사상’은 자아에 대한 집착을 줄이고 없애주어, 인류를 행복으로 이끈다.”

행복의 질과 양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 부처님의 무아론無我論·무상관無常觀과 다윈의 진화론에 따르면 생명체는 끝없이 진화하기 때문이다. 지렁이의 행복과 인간의 행복이 같을 수 없으며, 개의 행복이 인간의 행복과 같을 수 없으며, 인간과 가장 가까운 침팬지의 행복조차 인간의 행복과 같을 수 없다. 진화론의 입장에서 보면 그리고 인류문명발달사적 입장에서 보면 생물과 인간의 행복은 끝없이 발달해왔다. 고도의 의식과 지능을 가진 생물의 행복은, 먹이와 짝과 잠자리만 제공되면 행복한 하등동물들과는 천지차이로 다르다. 인간은 그들이 누릴 수 없는 심오한 행복을 누린다. 무지의 베일이 걷히며 ‘생명과 우주의 발생과 전개’에 대한 비밀이 드러나는 기쁨을 즐긴다. 이것을 부인하고 거부하는 사람은 행복한 돼지가 되면 될 일이다.
종교를, 그중에서도 불교를 개혁해야 하는 이유는, 종교 가운데 불교가 가장 과학적인 입장과 가깝기 때문이다. 또 가장 인본주의적이고 (모든 생명체에 대해서) 평등하기 때문이다. 과학에 기초한 인본주의가 인류문명의 발달과 인간의 행복에 가장 기여한다. 자유·평등·박애와, 이를 실현한 물질문명의 발달은 과학기술발전이 가져온 것이다. 과학기술발전이 가져온 풍요로움은 약육강식의 원시적인 착취와 침략을 몰아낸다.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우리 속담처럼, 기아와 궁핍 속에서는 아귀다툼이나 일어나지 위대한 문명건설이 힘들기 때문이다. 이것이 일정한 부의 축적이 이루어져야 민주주의가 발달하는 이유이다.
종교를 개혁하면 인류의 행복은 질과 양 모든 면에서 극대화될 것이다. 명상·기도·주문·순례 등을 통해 커넥텀connectome을 변화시킴으로써 얻는 행복은 개인에게 한정되지만, 과학을 통한 교리 개선이 선사할 ‘세상을 보는 눈을 바꾸는 진정한 지혜’의 증진은 대중에게 막대한 파급효과를 갖는다. 이것이 종교를 개혁해야 하는 이유이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은, 만 년 전에 이성이 등장하기까지 35억 년 동안 사랑·미움·기쁨·슬픔·분노·즐거움·공포·안전 등의 감성과 본능이 주인 노릇을 해왔다. 바로 종교가 그런 감성을 다스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종교는 개혁되어야 한다!
과학을 통한 종교개혁이, 우주와 생명에 대한 시각과 틀을 바꿔, 우리 미래세대와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에게 무한한 고등행복을 선사할 걸로 믿는다.

왜 수학자가 종교문제에 천착하게 되었나. 하고많은 종교 중 불교 택한 이유?
저자 강병균은 어릴 때부터 신神과 인간의 존재, 종교의 역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왔다. 저자는 초등학교 시절에 교회개신교를 다녔지만, 인격신을 믿은 적은 없다. 따라서 신에게 소원을 빌어본 적도 없다. 기댈 데 없어 종교에 기대는 수많은 사람들을, 물질적·정신적으로 착취하는 성직자에게서 약육강식의 세계를 보았다. 세렝게티 초원에서는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과 근력으로 남을 잡아먹지만, 인간의 세계에서는 (종교적) 환망공상의 힘으로 잡아먹는다. 부모의 종교를 아무런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자식, 남의 권위에 의지해 별 생각 없이 종교를 믿던 사람들을 위해 본인의 전공수학과는 다른 종교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저자가 여러 종교를 공부하던 중, 불교가 눈에 들어왔다. 불교는 인간과 우주를 관장하는 초월적인 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생물세계와 물질세계를 연기론과 인과론으로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보고자 하기 때문이었다. 불교는 이런 지혜의 측면만이 아니라 자신의 이기심을 근본적으로 뛰어넘게 하는 다른 생명체에 대한, 자비심이 생기게 한다. 불교는 지혜와 자비를 두 기둥으로 삼는 종교이다.

현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불교신자들로부터 폭넓은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2년 전 조계종 탈종 선언을 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인천 용화선원장 송담 스님.
그런데 문제는 종교 지도자들이 하는 말 속에 환망공상이 많다는 점이었다. 환망공상은, 무지에서 지식으로 나아가는 과정이자 지식을 얻는 도구이지만, 자칫 세상을 혹세무민하는 도구로 쓰일 수 있다. 즉 인간에게 환망공상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인간의 정신문명이 발달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큰스님, 성직자 등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한 종교 지도자들의 과학관·생명관·우주관이 위험할 정도로 미개한 경우가 많다. 미국 기독교는 수십 년 전에 진화론을 학교 교과과정에서 몰아내려다 실패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한국불교는 도가 가장 높다는 진제 조계종 종정(사진 왼쪽)과 송담 스님(오른쪽)이 강력하게 진화론을 부인한다. 우주팽창도 부인한다. ‘우주는 항상 지금과 같은 상태이고, 시작이 없는 아득한 옛날부터 개는 개, 소는 소, 말은 말, 닭은 닭이었지 유인원이 진화해서 인간이 되는 법은 없다’는 것이다. 이들이 100% 확신을 가지고 사람들신도들을 미혹하므로 그 정도 강도로 강력하게 비판을 해야 사람들이 이들에게 넘어가는 걸 막을 수 있다. 현대과학에 위배되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도, 거꾸로 그런 이유로 존경받는 ‘기이한’ 존재들이다. 이들의 말은 엄청난 부작용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결코 건강한 정신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대중은 이들의 사상의 밑바탕이 ‘우주와 생명에 대한 무지’라는 것을 모른다. 지금까지 아무도 이들의 반反과학적인 사상을 비판하지 않았다. 오히려 과학자들도 신비주의에 빠져 맹목적으로 추종한 면이 있다.
책제목이 ‘어느 수학자가 본 기이한 세상’인 까닭은, 한쪽에는 200여 년 만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눈부시게 발달하고 있는 과학이 있는가 하면, 다른 쪽에는 여전히 고대의 미신에 빠져 있는 종교가 있기 때문이다. 수학에는 타협이 없고 참이냐 거짓이냐만 있다. 수학적 사고에 따르면 신도 있거나 없거나, 윤회도 있거나 없거나 둘 중 하나이다. 수학자들은 논리구사의 대가들이다. 수학적 사고를 수학 밖에 응용하면 정사正邪를 가리는 데 탁월한 힘을 발휘한다. 물론 진리와 거짓을 가리는 게 아니라 소통과 타협을 해야 하는 정치는 별개이다. 우리가 가진 생각 철학·종교·지식·사랑 등은 대부분 환망공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발전한다. 그래서 ‘기이’하다.

진화론이 맞다면 창조론이 배경인 종교를 부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어떻게 과학과 종교가 한배를 탈 수 있는가
종교의 핵심 주장은 분명히 진화론에 위배된다.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인간의 고등의식이 무척 뒤에 발생했기 때문이다. 인류의 조상이 침팬지와 갈라선 것이 겨우 600만 년 전이며, 원시인류가 등장한 것은 겨우 100만 년 전쯤이다. 지구생명의 역사 35억 년 가운데 자그마치 34억 9,900만 년을 하등의식 속에서 살아온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대부분의 기간을 무지 속에서 살아왔고, 의식이 깨이기 시작한 지난 100만 년간은 온갖 망상 속에서 살아온 것이다. 뭐 하나 제대로 아는 것이 있었겠는가? 무지와 망상 속에서 발전한 것이 종교이다. 종교에는 암중모색의 지혜가 담겨있다. 모래 섞인 밥을 먹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의 생존지혜가 들어있다.
즉, 종교는 필요한 것이다. 종교에는 헛소리도 들어 있지만, 공룡 발밑에서 빌빌거리던 인간이 오늘날 이렇게 성장하기까지의 생사의 고통 극복과 증오·사랑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종교문학 역시 지혜의 보물창고이다. 종교를 있는 그대로 보면 인간을 이해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도구이다.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도 있다. 문제는 동시에 환망공상이라는 독이 들어있다는 점이다. 이 독만 조심하면, 그리고 제거할 수 있다면 종교는 유용하다.

그렇다면 신은 있는가? 헛소리의, 헛소리에 의한, 헛소리를 위한 종교는 사라져야
신은 없다. 절대적으로 모든 것에 전지전능하고 인간을 군림하는 (천상의) 독재자로서의 신은 없다. 폭력적인 왕조시대의 유산일 뿐이다. 대체적으로 신들은 독재자였다. 예를 들어, 인간들 사이에 전쟁을 유발하고 자기 말을 안 듣는 사람들은 지옥에 보내 영원히 고문한다. 따지고 보면 인류역사상 수많은 신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그리스 최고신 제우스를 믿는 사람은 이제 더 이상 없다. (그리스에 극소수 남아있기는 하다.) 만약 누가 ‘제우스는 알고 보니 그런 존재가 아니라 이런 존재이다’라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사실은 새로운 신을 만들어낸 것이다. 맘에 안 드는 옛 신이 버려지고, 맘에 들게 새로운 신이 끝없이 창조될 뿐이다.
모든 종교가 서로 정반대의 다른 주장을 하므로, 종교를 감별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각 종교에는 맞는 소리도 있고 틀린 소리도 있다. 현명한 사람은, 남이 일러주지 않아도, 스스로 자기 종교 교리 중에 헛소리와 진리를 감별해 취사선택해 선별적으로 믿는다. 문제는 진리를 찾겠다는 열정으로 가득 찬 순수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열정에 압도당해 ‘저기에 내가 찾던 진리가 있다’고 외치며, 종교지도자들이 하는 말을 무조건 믿고 넘어가기 쉽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이들의 순수한 열정’을 건설적인 곳으로 돌릴 수 있기를 바라며, 스스로도 이 사실을 깨닫는 데 50년이나 걸렸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자신과 같이 무의미한 고생과 고통을 되풀이하지 않기를,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사람은 진리로 살지 않는다. 많은 경우에 진실은 부담스럽다. 세상의 맨 얼굴을 보면 살기 힘들다. 하지만 환망공상을 벗어나면 대자유의 삶이 찾아온다! 사람들은, 종교가 거짓말인 줄 알지만 종교를 가짐으로써 얻을 수 있는 위안과 평온이 크기 때문에 차마 종교를 버릴 수 없는 것이다. 종교는 인간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윤리기준이 되기 때문에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특히 고해苦海에 빠져있는 중생들에게는 위약僞藥, placebo일지언정, 끊을 수 없는 특효약이 바로 종교인 것이다.
해마다 젊은이 가운데 종교를 갖지 않는 비율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젊은이들의 높아진 의식이 종교적 헛소리를 참지 못하는 것이다. 교회나 절의 신자의 대부분이 장년·노년층이다. 그들도 오래된 믿음의 관성으로 믿고 있을 뿐이다. 점점 종교의 미래는 암울하고 불투명해지고 있다.
종교로 인해 고통 받고, 나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는 이들, ‘진화론과 창조론이, 그리고 진화론과 윤회론이 배치될 수밖에 없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 소개

강병균은 서울대학교 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울산대학교 교수를 거쳐 지금은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로 있다. 여러 종교를 섭렵하였으며, 지금도 종교공부를 하고 있다. 현대과학과 학문의 도움을 받아 종교적 지평을 넓히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진화론을 종교에 접목하여 종교를 새롭게 해석하고 시대에 맞는 새로운 종교운동을 만들어내고 싶은 꿈이 있다. 초등학교 일학년 무렵 겨울에도 혼자 새벽기도를 다닌 적이 있다. 교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바닥에 뒹굴며 울며 큰 소리로 기도를 하였다. 눈물이 바닥을 적시고 음성이 내부를 채웠다. 평소에는 볼 수 없는 광경이었으며, 사람들의 감추어진 고통을 목격하였다. 태어나 처음으로 사물의 이면을 보게 되었다. 훗날 불교에 접하면서 부처님이 “인생은 고(苦)”라고 선언한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은 자신의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그리고 그렇게 고통을 당하는 것이 억울하다고 항변하면서도, 다른 동물들을 수백억 마리나 부려먹고 잡아먹는다. 이 동물들의 억울함은 누가 책임지고 풀어줄지 항상 의문이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종교는 인간중심적인 종(種)쇼비니즘(chauvinism: 이기적 배타주의)에 지나지 않는다. 여러 종교에 대해서 사색을 하면서 그리고 명상을 하면서, 모든 불행의 원인은 인간의 망상(환상·망상·공상·상상)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중에 가장 큰 망상이 종교적 망상임을 깨닫게 되었고, 이런 망상을 벗어나려면 종교라는 통(paradigm)을 벗어나야 함을 알게 되었다. 동시에 종교에는 인류가 35억 년 동안 삶과 죽음의 투쟁 속에서 축적한 지혜가 들어있다.
『어느 수학자가 본 기이한 세상』은 저자 강병균이 종교적 망상에서 벗어난 후 옛일을 되돌아보며 쓴 책이다. 지금은 우리 사회에 일어나는 온갖 종교적 망상을 구체적인 사례들을 들어가며 진화론적·생물학적·물리학적 측면에서 좀 더 세밀하게 비판하는 글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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