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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하다... 회사를 다닐수 있는 현실에 감사하게 되고 돈을 모을 수 있는 환경에 다행이란 생각을 갖게 해주네요
이게 무슨 포스트모더니즘적인 소설이란 말인가. 편의점과 사랑에 빠지는 인간이라니. 이해가 될듯 하면서도 너무 괴이한 결말에 한편 섬뜩해지는 이유는? 사람 아닌 존재들에 사랑을 느끼는 경우가 특별한 것은 아니다. 고양이나 동물같은 반려동물들에 매달 수십만원씩 쓰는 사람들도 많고, 라면이나 치칸 같은 생명체가 아닌 것들을 애정하는 경우도 흔하다. 그렇게 생각하면 편의점을 의인화하며 남다르게 생각하는 주인공의 생각도 이해가 될 수 있긴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과하다. 이런 소설이 이해되는 스스로가 각성되는 순간. 인간성 회복. 정신차리자. __________ “나는 함께 갈 수 없어요. 나는 편의점 점원이라는 동물이에요. 그 본능을 배반할 수는 없어요.” “그런 건 용납이 안 돼!” 나는 등을 곧게 펴고, ‘맹세의 말’을 할 때처럼 시라하 씨를 똑바로 마주 보았다. “아니, 누구에게 용납이 안 되어도 나는 편의점 점원이에요. 인간인 나에게는 어쩌면 시라하 씨가 있는 게 더 유리하고, 가족도 친구도 안심하고 납득할지 모르죠. 하지만 편의점 점원이라는 동물인 나한테는 당신이 전혀 필요 없어요.” 이렇게 말하고 있는 시간이 아까웠다. 편의점을 위해 또다시 몸을 조절하지 않으면 안 된다. 좀 더 빨리 정확하게 움직이고, 음료를 보충하는 일이나 바닥을 청소하는 일도 더 빨리할 수 있도록, 편의점의 ‘목소리’에 좀 더 완벽하게 따를 수 있도록, 육체의 모든 것을 개조하지 않으면 안 된다. “기분 나빠. 너는……. 인간이 아니야.” 편의점 인간 | 무라타 사야카, 김석희 저 #편의점인간 #무라타사야카 #살림 #일본소설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불편하고 모호하고 격동적이고 파격적이고 고통스럽고 좋지 않지만 자극적이고 첨예하고 그로테스트하여 무섭고 흥미롭고 재미있다
무엇이 정상이고 비정상인가
정상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생각해보게되는 책이었다. 다만 중간중간 번역이 글의 흐름을 끊는 느낌이었다. 예를들어 ‘얼굴이 넓다’란 일본의 관용표현을 한국식으로 ‘발이 넓다’라던가 ‘인간관계가 넓다’라고 흐름에 맞춰 번역할 수 있었을텐데, 말그대로 옮겨놓은 것과 같은 것들이 아쉬웠다.
날 반성하게 만들었던 책
다 읽고 나서 처음에는 왜 읽었을까 라는 생각이었지만 읽고난 후에 계속 무언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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