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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이, 흩어지리 상세페이지

아스라이, 흩어지리

  • 관심 2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2,500원
전권
정가
7,500원
판매가
7,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8.11.2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019930
ECN
-
소장하기
  • 0 0원

  • 아스라이, 흩어지리 4권 (완결)
    아스라이, 흩어지리 4권 (완결)
    • 등록일 2018.11.30.
    • 글자수 약 16.6만 자
    • 2,500

  • 아스라이, 흩어지리 3권
    아스라이, 흩어지리 3권
    • 등록일 2018.11.30.
    • 글자수 약 15.7만 자
    • 2,500

  • 아스라이, 흩어지리 2권
    아스라이, 흩어지리 2권
    • 등록일 2018.11.30.
    • 글자수 약 15.7만 자
    • 2,500

  • 아스라이, 흩어지리 1권
    아스라이, 흩어지리 1권
    • 등록일 2018.11.30.
    • 글자수 약 5.3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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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이, 흩어지리

작품 소개

“나를 죽여 주시오.”
주변으로 들리던 소음이 단절되고, 이 공간에 오롯이 두 사람만 있는 듯했다.
“내 어머니께서는 나를 낳으시고, 한 번 안아 보지도 못하신 채 돌아가셨다.”
“…….”
“이렇듯 간절히 살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사람이 있거늘 네 어찌 죽음을 재촉하느냐. 내 감히 너의 고달픔을 모두 알지는 못할 것이나 죽어 없어지는 것보다는 살아서 힘든 것이 나을 것이다.”
따듯하고 다정한 강준의 목소리가 다시금 모진 바람에 홀로 놓인 자영을 위로하며 감싸주고 있었다. 그 말을 들은 자영은 말을 잇지 못하고, 허공에 들고 있던 은장도를 힘주어 잡았다. 이윽고 강준은 자신에게 죽여 달라 내민 은장도를 집어 들어 들더니 가져가 버렸다.
“이것 네게 중한 것이더냐?”
침묵, 그것으로 답을 대신하였다.
“너와 내 인연이 한낱 스치고 지는 것이 아니라면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은장도를 돌려받기 위해서라도 살아 보거라.”
“…….”
“그때까지 내가 소중히 지니고 다니마.”그리고 그가 내민 것은, 죽은 어머니가 남긴 모란꽃 자수가 깃든 손수건이었다. 모란꽃이 생글생글 금방이라도 나비가 날아와 앉을 것 같은 자태였다. 선뜻 받아들지 못하였으나 다음으로 남긴 그의 말에 마음이 동하고 말았다.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

몹시 아끼던 공주의 죽음 후 폭군이 되어버린 왕 탓에 나라는 점차 어려워지고, 왕을 밀어내려 반정을 계획했던 자영의 아버지는 역모죄를 쓰고 숙청당한다. 아버지의 사망 후, 한순간에 양반에서 노비가 된 자영은 삶을 포기하려 한다. 모질게 마음을 먹고 은장도를 든 순간, 낯선 남자가 나타나 그녀에게 말을 건다.
그와의 만남 이후, 자영의 두 번째 인생이 시작되는데…….

고통 속에서 피어난 꽃 《아스라이, 흩어지리》

작가

다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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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1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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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어용~여주남주가정말어렵게행복을찾았네요..종하,화용이,화용이엄마는정말안탑깝네요ㅠㅠ

    wld***
    2022.08.05
  • 중간이 약간 루즈하지만 넘어가니 찌통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종하...종하야ㅠㅠㅠㅠㅠㅠ아비가 악덕한 것을....

    dkd***
    2022.07.02
  • 세상 이렇게 첨부터 끝까지 모든 케릭터가 고구마인 책은 첨인듯. 남주가 누군지 당최 알 수 없으며 단 한 놈도 똑부러지게 제 할말 지 할일 하는 놈 없으며 죄다 등신 등신 상등신 중에도 탑상등신 정말 좃대라고는 1도 없음 특히 주원. 전체 스토리는 상당히 흥미로우나 모든 대화에서 고구마×1000. 케릭터들 특히 종하 갑작스레 성격 변하고 1도 공감 안 되는 남녀 감정선. 말한번 똑디 못하다 열받으면 남자고 여자고 일단 싸대기부터 올림. 답 안나오는 폭군에 한 거라곤 아무것도 없는 세자에 나라꼴 참 잘 돌아간다 아 참 그리고 제발 이름 수정 좀 하시길. 이름 뒤바뀐 곳 여럿임

    amy***
    2021.04.12
  • 읽으면서 목이 매이고 울컥하네요 여주의 삶이 안타까워 눈물납니다 다음권 보러갑니다 필력이 좋으셔서 돈 아깝지 않아요 노비가 된 종하가 불항하네요 외전이 나와서 이제는 종하도 행복해지면 좋겠어요

    275***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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