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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세자빈 상세페이지

벙어리 세자빈

  • 관심 3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03.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020509
ECN
-
소장하기
  • 0 0원

  • 벙어리 세자빈 3권 (완결)
    벙어리 세자빈 3권 (완결)
    • 등록일 2019.03.20.
    • 글자수 약 10.6만 자
    • 3,000

  • 벙어리 세자빈 2권
    벙어리 세자빈 2권
    • 등록일 2019.03.20.
    • 글자수 약 9.3만 자
    • 3,000

  • 벙어리 세자빈 1권
    벙어리 세자빈 1권
    • 등록일 2019.03.20.
    • 글자수 약 9.4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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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세자빈

작품 소개

* 본 도서는 2013년에 출간되었던 <향수화>의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빈궁.”

은령의 손을 잡아 제지한 윤이 가만 고개를 저으며 그녀를 좀 더 가깝게 당겨 안았다.
그의 입술이 어깨에 닿자, 아랫배에 전해지는 야릇함에 몸이 떨렸다.

“그대가…….”

그녀의 어깨를 희롱하듯 지분거리던 입술에서 탁한 숨이 흘러나왔다.

“말을 할 수 있었다면, 지금 뭐라 했을까.
다른 여인들처럼 내게 뭘 달라 요구했을까.”

은령은 무슨 말이냐고 묻고 싶었지만, 말을 잊은 입은 그저 벙긋거릴 뿐이었다.
답답한 마음에 손을 뻗자, 이를 냉정하게 쳐낸 윤이 호롱불을 꺼트렸다.

“초야는 치러야지.
싫어도 참으시오, 금방 끝낼 테니.”

그러곤 그대로 그녀를 눕힌 채, 치마저고리 아래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 * *

말을 못 할 뿐 누구보다 따뜻한 심성을 지닌 은령은 세자빈이 되어 궁궐에 들어간다. 낯선 궁에서 의지할 데라고는 부부의 연을 맺은 왕세자 천윤뿐. 하지만 중전의 세력을 경계하는 윤은 은령에게 차갑기만 한데…….

구중궁궐에 피어난 은방울꽃 《벙어리 세자빈》

작가

진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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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4

구매자 별점
3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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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ㅇㅓ쩐지 집중이 안되서 다 넘겨가며 읽었어요

    imn***
    2020.12.2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gko***
    2019.11.03
  • 뭔가 구성이 아쉽다는 생각,무능하고 참 나약한 남주 여주 화홍을 연상시키지만 필력이 아쉬위요

    275***
    2019.03.30
  • 처음부터 재미나게 읽다 중간쯤 지루하기도 했지만 흥미롭게 계속보다 3권 마무리 부분부터 푸시시 바람이 빠져버렸네요 마무리를 꼭 그렇게 해야했는지 잘 읽다 갑자기 와르르 ....

    iam***
    2019.03.27
  • 오랜만에 보는 시대물 좋았어요. 세자 세자빈 이야기 좋아하는데 제목보고 질러서 다봤네요

    yo2***
    2019.03.22
  • 재미있어요 간만에 정독하며 읽었어요~~

    hon***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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