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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예부> “해치려는 게 아니오.”

머물 곳이 사라진 겨울 앞자락에 만난
그 사내의 이름은 거련.
처음부터 잔잔히 흘러가던 내 일상을 깨뜨렸다.

“나와 함께 가는 건 어떻소?”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그의 손에 글을 적었다.

‘뭐든 다 할 거예요.’

“그런 소리 함부로 하는 것 아니오.”

나는 단호히 고개를 젓고 다시 글을 적었다.

‘함부로 아니에요. 거련이라서 하는 거예요.’

그 직후, 거련의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 돌처럼 딱딱하게 변했다.

“내가 뭘 요구할 줄 알고.”

다소 퉁명스럽고 거칠게 얘기했지만 깜짝 놀라거나 겁먹지 않았다.

“난 그대가 생각하는 것만큼 좋은 사람이 아니오.”

‘意中之人’

마음 깊이 품은 사람이라는 그 글자를 나 역시 가만히 그의 손등에 써 보았다.

“내 인내심을 시험하지 마시오.”

손발이 떨리고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는데도 나는 오히려 그의 허리춤에 팔을 둘렀다.
마치 그러면 병이 낫는 것처럼 그에게 더욱 더 매달렸다.
언뜻 머리 위에서 탄식과도 같은 한숨이 들렸지만 그 또한 나를 놓거나 뿌리치지 않았다.


저자 프로필

박샛별

2018.03.1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메일 : [email protected]
블로그 : http://blog.naver.com/lenshang

<출간작>

거짓말쟁이 연인. 그는 아직 내게 반하지 않았다. 긁지 않은 복권. 블루밍. 울게 하소서. 글루미 선데이. 시간을 멈추고. 사랑찾기. 연애의 정석. 자존심. 팀장님의 사생활. Don’t say goodbye. 너의 색으로 물들다. 즉흥곡. 부서질 만큼 사랑받고 싶어. 프렌치키스 & 베이비키스. 연을 품은 임금님. 당신은 나의 가장 아름다운 愛人. 모자람의 축복


저자 소개

박샛별

운명지기

대표작
<거짓말쟁이 연인>, <블루밍>, <울게 하소서>, <글루미 선데이>, <시간을 멈추고>

출간작
<거짓말쟁이 연인>, <그는 아직 내게 반하지 않았다>, <긁지 않은 복권>, <블루밍>, <울게 하소서>, <글루미 선데이>, <시간을 멈추고>, <사랑찾기>, <연애의 정석>, <자존심>, <팀장님의 사생활>, <Don’t say goodbye>, <너의 색으로 물들다>, <즉흥곡>, <부서질 만큼 사랑받고 싶어>, <프렌치키스 & 베이비키스>, <연을 품은 임금님>, <당신은 나의 가장 아름다운 愛人>, <모자람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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