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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귀비, 황궁에 피어난 꽃 상세페이지

화귀비, 황궁에 피어난 꽃

  • 관심 9
슈어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2,000 ~ 3,000원
전권
정가
11,000원
판매가
11,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10.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027126
ECN
-
소장하기
  • 0 0원

  • 화귀비, 황궁에 피어난 꽃 (외전)
    화귀비, 황궁에 피어난 꽃 (외전)
    • 등록일 2020.10.27.
    • 글자수 약 6.3만 자
    • 2,000

  • 화귀비, 황궁에 피어난 꽃 3권 (완결)
    화귀비, 황궁에 피어난 꽃 3권 (완결)
    • 등록일 2020.10.27.
    • 글자수 약 12.5만 자
    • 3,000

  • 화귀비, 황궁에 피어난 꽃 2권
    화귀비, 황궁에 피어난 꽃 2권
    • 등록일 2020.10.27.
    • 글자수 약 11만 자
    • 3,000

  • 화귀비, 황궁에 피어난 꽃 1권
    화귀비, 황궁에 피어난 꽃 1권
    • 등록일 2020.10.28.
    • 글자수 약 10.1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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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귀비, 황궁에 피어난 꽃

작품 소개

“그렇게 몇 달, 몇 년 지나고 나면.”
“…….”
“화월국을 잊을 거요. 그리고 나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겠지.”

지극히 오만한 말이었으나, 그걸 부정할 생각은 없었다.
이인의 말대로 그는 권력을 움켜쥔 천륜국의 황제였고, 심지어 외모까지 매우 빼어났으니까.
하지만…….

“폐하, 만약 그 모든 것을 누리고도 폐하를 사랑하게 되지 않는다면…….”
“…….”
“저를 놓아 주실 건가요.”

분명 초야를 앞둔 여인의 입에서 나올 말은 아니었다.
술잔을 만지작거리던 이인이 고개를 살짝 기울여 류아와 눈을 맞췄다.
그의 서늘한 시선이 비수가 되어 류아의 심장에 날카롭게 꽂히는 듯했다.

“사랑? 황제인 내 앞에서 그딴 걸 입에 올리다니, 어리석군.”
“…….”
“사랑을 하든 말든 그건 그대의 자유야. 하지만 내가 그댈 사 온 이유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지.”

이인은 잔에 담긴 술을 머금은 채 류아의 손목을 잡아당겨 그대로 입을 맞췄다. 류아는 반사적으로 그의 어깨를 밀어냈다.

“이게 무슨!”
“네가 책임져야 할 몫.”

다시금 깊이 파고드는 그의 혀끝에 배인 달큼한 과실주의 향이 류아의 입속으로 밀려들어 왔다. 이번엔 이인이 입술을 살짝 뗀 채 낮고 은밀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오늘 할 일을 해야지.”

《화귀비, 황궁에 피어난 꽃》

작가

아스라Lin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아스라Lin


오늘도 카페 한 구석에 앉아 주인공 덕질 중입니다.


출간작 
<황제의 꽃, 셰헤라>, <미친 왕녀 레니아>, <화귀비, 황궁에 피어난 꽃>, <완벽한 이혼 설명서> 



이메일seoyoungjin20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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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귀비, 황궁에 피어난 꽃 (아스라Lin)

리뷰

4.2

구매자 별점
9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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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가 아니라 한국어를 잘 모르는 외국인이 쓴 글 같음 오타 많은 작품들이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갑자기 문맥과 전혀 연결도 안되는 뜬금없는 단어가 갑툭튀 하는게 하나두개가 아닐뿐더러 기본적인 문장구조부터 시작해서 이건 편집의 문제가 아니라 작가의 문제 같음 무능력한 왕과 못된 중전,싸가지없고 비틀리기만한 황제에 당차고 영리하다던 여주는 어디로 가버리고 답답함만 남음.친하지기는 커녕 자신을 무시하는 후궁들에게 갑자기 시장에서 파는 간식은 왜 사다주는건지 억지설정에 고구마가 계속 이어지는데..그랬음 마지막에라도 시원하게 결을 짓던가 악인들에 대한 처리가 너무 미미해서 힘 빠짐 끝까지 여주는 칼까지 맞고 당하기만 함 근데 장기까지 찔리고도 살아남음 그 시대에 수술이라도 했는지? 한꺼번에 결제한거라 꾸역꾸역 보았으나 한페이지도 못 넘기고 계속되는 오타와 이상한 문장의 향연 고구마 전개에 답답한 한쌍의 남녀주들까지 그나마 50할인으로 봤다는게 위로인 책

    lai***
    2022.11.18
  • 궁중암투물 그닥 좋아하진않은데 첨부터 끝까지 남주가 여주 원앤온리라서 완독할수 있었습니다. 잘읽었습니다ㅎㅎ

    ami***
    2022.07.15
  • 1권 앞에서 진도가 안나갑니다

    kan***
    2022.07.12
  • 재밌게잘봤습니당~힘든만큼더단단해져마지막은너무행복해보여서좋았어여~~근데옹주자가라는단어는결혼한옹주한테자가를붙치는거아닌가용?그래서조금거슬렸어여~그리구오타두너무신경쓰이더라고요..그래서별하나뺐어여~

    wld***
    2022.04.12
  • 시대물 좋아해서 구매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오랜만에 여주 바라기 남주 만족스러웠습니당ㅋㅋ

    fin***
    2022.03.28
  • 악역들에 대한 처분이 아쉬움 여주 살짝 답답 남주 황제 아닌거 같음

    blu***
    2022.03.25
  • 남주가 여주온리라는 말에 넘어가 괜히 샀네요ㅠㅠㅠㅠ 되게 옛날풍 궁중암투 시대물이에요. 자기 고국에서 이쁨받으며 잘 살던 여주가 반강제로 대국으로 끌려가 황후 간택에 참가해요. 남주 하나를 둔 여러 여자들의 여적여 물밑싸움이라니ㅜㅜ 소재가 너무 2010년대 감성이고요ㅠㅠ 남주는 냉철한척 하지만 성질만 더러운 무능력 삐돌이입니다. 툭하면 오해하고 삐지는데다 여주를 제대로 지켜주지도 못해요. 속칭 고구마밭이고 여주는 그냥... 예쁘고 백성의 고충을 생각하는 어진 사람... 엄청 전형적이라 별 매력도 없습니다. 그래도 필력이 없진 않으셔서 별 3개 정도는 될 것 같은데 현재 평점이 너무 높은 것 같아 조금 낮춰보았습니다.

    qqk***
    2022.03.25
  • 남주맛집인데……여주가 평생 제일 아름다운옹주 였는데 …소심함을 넘어서 찌질이 같아요..

    bal***
    2022.03.21
  • 씬이 생각보다 적어서 좀 아쉬운거 빼고는 시종일관 달달하고 남주 황제가 온리 여주 순정남이라 좋았어요.그리고 보통 여주가 구박데기일경우가 많은데 여기 여주는 황제 아버지와 후궁 어머니 사이에서 금지옥엽 엄청 사랑받고 커서 내내 부모님 사랑이 느껴져 인상깊었어요.강추합니다

    gra***
    2021.10.21
  • 재미있게 읽었어요....

    hoo***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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