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1.0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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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판타지물, #서양풍, #차원이동, #첫사랑,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절륜남,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남, #철벽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다정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고수위
* 남자 주인공: 시오르드_ 평민 고아 출신의 청탑주. 물과 얼음 마법의 대가이며, 주특기로 사용하는 마법처럼 차가운 성정을 지녔다. 부모의 영향으로 창부를 혐오하며 사랑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신이 혼신의 힘을 다해 빚어낸 듯한 외모와 뛰어난 마법 실력 덕분에 많은 여자가 그에게 사랑을 고백했고, 그는 그들과 그저 성욕 해소를 위한 관계만을 가져 왔다.
* 여자 주인공: 연화_ 조선에서 차원이동한 기생. 고아로 본의 아니게 기생이 됐을지언정 노래와 악기에만 관심을 두고 살아 온 그녀는 낯선 땅에서 자신을 구해 준 시오르드에게 반한다. 난생처음 사랑의 열병을 앓게 된 그녀는 시오르드의 냉대에도 불구하고 청탑에 계속 머무르며 지고지순한 순정을 보여 준다.
작품 소개
동료의 손에 강으로 떠밀린 그녀는 차원의 틈에 휘말려 다른 세계에 도착한다.
강에서 허우적거리던 연화를 구해 준 이는 아름답지만 냉정한 청탑의 탑주, 시오르드.
그는 연화의 아름다운 노래를 듣고서 호감을 품지만, 그녀가 기생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밀어낸다.
“적탑에서는 귀한 손님으로 대우받겠지만, 여기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좋은 취급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래도 상관없사옵니다, 시오르드 님.”
“상관없긴. 당신의 무용함을 말하고 있는 건데. 아니면 그쪽 세상에서 하던 대로 내 침대라도 데울 건가?”
“……시오르드 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겠사옵니다.”
창부와 비슷한 기생이라면서 고고한 척 구는 연화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시오르드는 낮에는 힘든 청소를 시키고, 밤에는 그녀의 몸을 탐하며 괴롭히는데…….
《냉정한 마법사의 첫사랑》
* * *
“흐읏! 조, 조금만 천천히…….”
“웃기는군. 내 걸 잘라먹을 듯 조이면서?”
“아, 으응.”
“역시 믿을 수 없는 여자야. 위와 아래가 완전히 따로 노니.”
시오르드와 함께하는 밤은 겨울과 여름, 얼음과 불 사이를 정신없이 오가는 시간이었다. 냉소 어린 그의 말에 심장은 시리고 따끔따끔했지만, 그의 물건을 품은 아랫도리는 열기에 녹아내릴 것 같았다.
처음에는 두렵게 느껴지던 쾌감에 익숙해지면서 농익은 연화의 육체는 거칠어진 시오르드의 손길과 허릿짓도 곧잘 받아냈다. 뜨거운 불기둥 같은 그의 성기가 좁은 내부를 쑤시고 문지를 때마다 달뜬 숨이 절로 흘러나왔다.
아랫배를 시작으로 짜릿짜릿한 감각이 퍼져 나가며, 머릿속의 번잡한 생각들은 저 멀리 밀려나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야릇한 교성을 내뱉고, 시오르드의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튕기는 게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였다.
작가
- 순결한 마법사의 달뜬 밤 (신서봄)
- 불감증 마법사와의 거래 (신서봄)
- 무심한 마법사의 보름밤 (신서봄)
- 냉정한 마법사의 첫사랑 (신서봄)
- 비밀스런 포박 (신서봄, 에시)
리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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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탑주 마법사 좋아하는 소재라서 잼나게봤어요 조금심심한 스토리지만 악역은빠르게 해지워졌고 전개가 빨라요 씬은 몇개없고 약하지만 삽화가 예뻐서 좋았어요!!!
jmo***2023.07.26스토리 전개가 너무 빤해요. 하지만 가끔은 다 알면서 보는 그런 맛도 있어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전작이 조금 더 재밌었습니다.
cci***2022.05.11잔작이랑 비교해서 확실히 남주쪽이 좀 더 별로긴해요 일단 여자한테 막대하는 점이나..뭐 그런것들?? 내용들보면 탑주들 연작 나올 것 같은 느낌이네요 최소 2개는 더 나올...? 여주는 가련하고 안쓰러웠는데 남주 진짜 멱살 잡고싶었어요..물론 본인도 트라우마 땜에 그렇다쳐도 여주한테 그래야했냐 아 그리고 여주 말투 좀 아닌거같아요
cro***2021.01.11걸레남주 지고지순 여주에 남주가 지 맘도 모르고 여주한테 막 대하다가 후회하는 클리셰 참 조아합니다 예... 그래서 읽었고 전작인 불감증~~~도 유치하지만 재밌게 봤어서 구매했는데 한마디로하자면 허술하기 짝이 없네요.. 여주 말투도 뭔 옵니다만 붙이면 다 사극풍되는줄 아냐고여ㅠㅠ 흑흑 너무 유치하고 유치해도 재밋는 게 있는데 이건 유치하기만 해요...
zza***2021.01.0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gre***2021.01.07
아이패드로 보고 있는데 3.짝사랑 챕터 부분에서 공백으로 19페이지 있어요 ㅠ.ㅠ
sub***2021.01.06선발대 리뷰는 절대 믿는게 아니었는데 후회막심이네요. 무슨 이게 후회남의 정석을 보여줍니까? 조선기생이 마법사가 있는 이세계로 간다는 유치찬란 설정과 1차원적 사건전개, 급 마무리, 난데없이 역사기록물 처럼 끝나는 마무리까지... 와... 온갖 장르 짜집기해서 동서양을 아우르는 말도안되는 글을 작품이라고... 돈아까워 죽겠네요. 어지간한 필력되는 사람들만 제발 작품활동 합시다. 해도 너무하네.
god***2021.01.06아직 초장이긴한데, ~옵니다 이 말투 왜이렇게 거슬려 ㅋㅋ
als***2021.01.06생각외로 괜찮아요 끝이 약간 흐지부지? 남주가 후회하긴 하는데 절절한 맛은 없어요. 여주 맘이 풀리는것이 그래서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무난해요
ab4***2021.01.06단권 내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충분히 스토리 풀어나간 작품입니다. 세계관 확실하고 감정선도 좋아요. 단권이라 살짝 호흡이 빠른 감은 있는데 의외로 남주가 꽤 굴러서 후회남 처돌이는 만족한 작품이었습니다. 후방주의 삽화 2개 있어요! 선발대 잘 안 하는데 이번엔 성공해서 기분이 좋네요ㅎㅎ
nur***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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