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2.11 출간
- EPUB
- 약 7.9만 자
- 2.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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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그녀는 어느 날 신의 목소리를 듣는다.
‘세상을 파멸로 몰아넣을 짐승을 사랑으로 보듬어 안거라.’
뒤이어 머릿속에 떠오른 이미지는 지금보다는 젊은 황제 다리온 4세 얼굴.
헬가는 신탁에 따라 황제를 위로하기 위해 그의 서재로 찾아간다.
황제는 그녀에게 병에 걸린 자신을 치료해 달라 부탁하며 육체적인 관계를 요구하는데….
“왜, 왜 이러세요, 황제 폐하. 저, 저는 성녀입니다.”
“내 말이 바로 그 말이오. 그대는 성녀로서의 의무를 다하시오.”
“무슨 말씀인지….”
“신께서도 충분히 이해하실 거요.”
황제는 헬가의 손을 당겨 잔뜩 부푼 제 성기 위에 놓았다.
헬가는 몽둥이만 한 크기에 화들짝 놀랐지만, 황제의 엄한 눈길에 차마 손을 뿌리칠 수 없었다.
“폐, 폐하!”
“성녀의 성력으로 날 치료해 주시오, 어서!”
오, 신이시여!
《성녀여, 황제를 구원하소서》
작가 프로필
- 드래곤과 공주 그리고 성하 (아옹쉬)
- 짐승의 구혼을 거절합니다 (아옹쉬)
- 호두나무의 열매가 익어갈 때 (아옹쉬)
- 자매의 침실 (아옹쉬)
- 성녀여, 황제를 구원하소서 (아옹쉬)
- 노 웨이 아웃(No way out) (아옹쉬)
- 그대 영혼에 키스를 (아옹쉬)
- 네버 어게인 (아옹쉬)
- 김 비서의 수상한 사생활 (아옹쉬)
- 수상한 후배의 수상한 고백 (아옹쉬)
- 한여름의 유혹 (아옹쉬)
- 붉은 립스틱 소녀 (아옹쉬)
- 카멜리아의 마법사 (아옹쉬)
- 로스트 3부 (아옹쉬)
- 로스트 2부 (아옹쉬)
- 로스트 1부 (아옹쉬)
- 아덴의 연인 3부 (아옹쉬)
- 아덴의 연인 2부 (아옹쉬)
- 아덴의 연인 1부 (아옹쉬)
리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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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gen***2021.05.0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ub***2021.02.15
난좋았는데 다들 싫은가봄ㅠㅠ라시우스가 뺏는간 안나오네 아쉽
dfm***2021.02.15딱 남자가 망상하면서 쓴 글 같아요.
lov***2021.02.12요새 이런 글이 참 많네요. 겉으로는 등장인물이나 기타등등 로설인 것처럼 해놓고 실제 내용은 그냥 남자들이보는 야동처럼 감흥없는 무작위 씬만 기계적으로 써갈기는... 성녀하나가 황제, 황제 동생, 황제아들과 돌아가며 바쁘게 잣잣하다 황급히 끝나네요, 분량이 워낙 짧아서. 왜 이런걸 로설장르에 넣는건지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god***202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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