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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낙화가 녹아내릴 때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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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낙화가 녹아내릴 때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9,000
판매가9,000
하얀 낙화가 녹아내릴 때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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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 낙화가 녹아내릴 때 3권 (완결)
    하얀 낙화가 녹아내릴 때 3권 (완결)
    • 등록일 2023.11.07.
    • 글자수 약 12.1만 자
    • 3,000

  • 하얀 낙화가 녹아내릴 때 2권
    하얀 낙화가 녹아내릴 때 2권
    • 등록일 2023.11.07.
    • 글자수 약 11.1만 자
    • 3,000

  • 하얀 낙화가 녹아내릴 때 1권
    하얀 낙화가 녹아내릴 때 1권
    • 등록일 2023.11.07.
    • 글자수 약 10.5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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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동양풍, 로맨스 판타지

* 작품 키워드: #동양풍 #절륜남 #카리스마남 #능력남 #집착남 #왕족귀족 #능력녀 #다정녀 #순정녀 #남장여자 #외유내강 #권선징악 #소유욕/독점욕/질투

* 남자주인공: 가현(24세) - 동쪽 아술 대륙의 가장 큰 강대국인 가란국의 황제. 황제로서의 덕목과 지혜, 그리고 누구나 두려워하는 강인한 힘을 가진 그는 나라를 잘 이끌며 성군이라 칭송을 받는다. 하지만 국혼을 꺼려 해서 황후를 들이지 않는 바람에 해가 갈수록 신하들에게 압박을 받고 있다. 끝내 미룰 수가 없어 국혼을 하겠다고 선포하지만 애정 없는 여인과의 정략혼인을 할 생각에 씁쓸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묘령의 여인에게 속절없이 빠져드는데.......
“엄한 놈이 울릴 때는 그리 기분이 나쁘더니 내가 울리니 기분이 좋은 걸 보니 나도 제정신은 아닌가 보군.”
“행여 국혼 전에 황후의 배가 불렀다고 누가 뭐라 할까. 그러는 간 큰 자가 있으면 당장 목을 칠 테니.”

* 여자주인공: 설아란(20세) - 아술 대륙의 남쪽에 위치한 작은 나라 설산국의 공주.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닥친 불운으로 인해 나라를 잃고 부모님의 생사도 모른 채 옆 나라로 떠나야 했다. 얼음의 나라가 되어버린 설산국을 회복시키는 것이 왕족인 자신의 소임임을 알고 있다. 가란국의 황성에서 우연히 만난 사내와 어울리게 되고 다시 재회했을 때 그가 황제라는 것을 알게 된다. 황제인 가현을 점점 사모하게 되지만 자신은 유일하게 남은 왕족으로서 설산국을 회복시켜야 하기에 그와 안타까운 이별을 할 수밖에 없다.
“미안합니다. 폐하. 지금 아무것도 말씀드리지 못해도 약속 하나는 하겠습니다. 먼 길을 떠나도 제가 살아있는 한은 반드시 폐하의 곁에 돌아오겠습니다.”

* 이럴 때 보세요: 강한 힘을 가진 젊고 늠름한 강대국의 황제가 작고 신비로운 나라의 아름다운 공주를 지켜주고 사랑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소리 내는 거 참지 마라. 밖에 있는 이들이 다 들을 수 있게, 네가 오늘 밤 내 것이라는 것을 다 알 수 있게 그냥 비명을 질러도 돼.”
“응? 조금 더 깊이 박아달라고? 우리 황후께서 원하시는 건 다 들어주어야지.”


하얀 낙화가 녹아내릴 때작품 소개

<하얀 낙화가 녹아내릴 때>

본문 중에서

아란은 황후 후보들을 보면서 자신이 거기에 끼지도 못하는 처지로 그의 옆에 서고 싶지 않았다. 황제가 엄히 벌을 줄까 봐 무서워 자격이 한참 부족한 황후에 대한 뒷말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그녀 자신이 싫었다. 그녀는 그에게 걸맞은 여인이 그의 옆자리를 차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괜찮다는데…….”
가현이 반박을 하려고 했는데 아란이 그의 손등에 입술을 대는 바람에 말을 잊었다. 살포시 내려앉는 꽃잎처럼 그녀의 입술이 그의 손에 내려앉고 또 내려앉았다.
“뭘 하는 거지? 난 너와 있을 때는 항상 겨우 참고 있는데.”
아란이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어느새 뜨거워진 눈으로 자신을 내려다보는 가현의 욕망을 느꼈다.
더 이상 말을 해봤자 떠난다는 말로 결론이 나 또 그를 아프게 할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그녀도 그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다. 이미 마음은 그에게 다 주어버렸으니 저가 가진 것 중에 또 줄 수 있는 것, 그가 가장 바라는 것을.
아란은 자리에서 일어나 단단히 여며진 옷의 끈들을 하나씩 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가 상의를 막 벗으려고 했을 때 그의 손이 그녀의 손을 잡으며 막았다.
“여기서 멈추지 않으면 뒷일은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가현이 얼마 남지 않은 인내심을 붙들며 말했다. 국혼 전에 그녀를 취해버리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었다. 준비가 다 되고 때가 되었을 때 흠 없고 순결한 그녀를 온전히 맞이하여 가질 생각이었다.
아무 때나 아무 여자를 안는 것처럼 아래에 깔아 눕히고 짐승처럼 탐하고 싶지 않았다. 그만큼 아란이 소중하고 그녀를 존중해 주고 싶었는데, 지금 아란이 저를 내어주려 한다면 가느다란 실처럼 한 가닥 남은 인내심은 결국 끊어져 버릴 것이다.
아란은 자신의 손 위에 올려진 그의 뜨거운 손을 바라보다 말했다.
“폐하께 말로 다하지 못하는 제 진심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러니 받아주세요.”


저자 프로필

백한송이

2024.02.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백한송이
달콤 쌉쌀 쫄깃쫄깃 끈적끈적 맛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글공장
songynove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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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달콤 쌉쌀 쫄깃쫄깃 끈적끈적 맛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글공장
https://blog.naver.com/songynovel
songynove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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