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2.2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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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판타지물#서양풍#왕족/귀족#신데렐라#첫사랑#능글남주#정략결혼#삼각로맨스#소유욕/독점욕/질투#왕족/귀족#초월적존재#운명적사랑#신분차이#능력남#상처남#냉정남#직진녀#순진녀#상처녀#능력녀#엇갈림/오해#달달물#성장물#이야기중심#고수위
* 남자 주인공
아치볼드 페어리 - 손꼽히는 외모와 재력을 겸비한 소백작. 가문의 존속을 위해 허영과 사랑에 목매달지 않을 여자를 구한다. 그가 갖고 있는 수많은 비밀 중 하나는 마법사 박해중인 왕국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고위 마법사라는 사실.
* 여자 주인공
조아나 코르테즈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살아왔다. 이젠 사랑, 보단 독립을 바란다. 그래서 완벽한 조건이라고 생각하여 계약 결혼한다.
* 이럴 때 보세요: 마법물에 로맨스를 섞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조아나, 너를 만난 것이 내게는 마법과도 같은 기적이야.’
작품 소개
여느 귀족 영애와 다르게 온갖 고생을 하며 자라 하루빨리 돈을 모아 독립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중, 악명 높은 페어리 백작가에서 혼담이 들어온다.
조건은 단 하나, 아치볼드 페어리에게 반하면 죽는다는 것.
너무 쉬운 조건인데?
현생이 시궁창인데 그깟 사랑이 대수랴.
조아나는 자유로운 미래를 꿈꾸며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다.
절대 반하지 않을 자신이 있었으나….
너란 남자, 왜 자꾸 궁금해지는 건데?
《반하면 죽는다》
* * *
“반하면 죽는다는 거죠? 꽤 괜찮은 조건 같아요.”
“자신 있다는 건가?”
아치볼드는 루비색 눈동자를 가까이 들이밀더니 기어코 조아나의 어깨를 잡아당겼다.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한번 시험해 보려고. 정말로 내게 애원하지 않을 수 있는지 말이야.”
그는 살짝 벌려진 입술로 천천히 젖꼭지를 빨았다. 간지러웠지만 점차 밀려오는 이상한 기분에 조아나가 파르르 떨기 시작했다.
“다시 한번 말해 봐.”
그는 움직이려는 조아나의 허벅지를 누른 채 한 손으로는 드레스를 걷어 올렸다. 난폭하게 질의 주름을 헤집고 들어온 손가락을 느낀 조아나가 신음했다. 하지만 위아래로 농락당한 조아나는 필사적으로 반항하듯 대답했다.
“저는 백작님께 반하지 않을 자신이 있어요. 흣… 아… 저, 정말이에요.”
“그렇단 말이지?”
아치볼드는 몹쓸 말이라도 들었다는 듯이 다른 손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비틀었다.
작가 프로필
리뷰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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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 휘몰아치는 스토리에 아주 푹 빠져서 읽었습니다. 아치볼드 진정한 계략남이네요 ㅠㅠ 에피소드가 촘촘해서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작가님 필력이 정말 좋으신 것 같아요. 물의 성 묘사하는 문장을 읽는데 눈에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오랜만에 좋은 소비였습니다. 당당하고 자존감 높은 조아나 결국 사랑의 힘으로 역경을 이겨내네요 감동이었어요. 작가님 건필하세요.
202***2024.01.22묘하게 산만해요... 재미는 있는 것 같아요.. 아직까진 2권 읽는 중인데 여주 답답해서 속터짐...ㅠ
wis***2024.01.15꽤 재미있게 읽혀요! 책 표지가 예뻐요! 그리고 스토리 설정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yur***2024.01.03오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씬은 그냥 그런데 스토리가 괜찮네요... 4권 때문에 별 4개 줍니다.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mar***2023.12.3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jos***2023.12.29
돈이 아깝다 써있어서 살짝 걱정했는데 저는 잼나게 읽기 시작했어요. 로판 좋아하는데 감정 교환말고도, 사실적으로 묘사되는 건 처음이라 내가 왜 설레지 이러면서 보고있습니다 ㅎ 다 읽고 나서 다시 리뷰 써볼게요!!
kay***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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