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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주인공들 별로였다.. 하지만 이렇게 주인공이 별로여도 완독하게 한 대단한 작품.
요새 영화화되고 추천이 많아 원작을 읽었다. 작가의 생애에 오직 한 작품이라니 그것 또한 낭만적이다. 그 시대 특유의 답답한 전개와 답답한 인물들로 그린 영화 같은 이야기다.
창작물의 등장인물 누군가를 욕한다는 것은 그만큼 그 인물이, 그 작품이 잘 짜여져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치처럼 내가 히스클리프를 혐오하는만큼 폭풍의 언덕과 그 세계를 좋아한다는게 아닐까?
유명한 이유가 있네요 작품도 정말 흥미로웠지만 역자 서평에 공감이 많이 갑니다 인물들이 복잡다단하고 입장과 태도가 제각각이라 재밌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처음 읽었을 때는 분명 두 사람에게 얽힌 린튼가 사람들이 불쌍했고 두 사람의 미친 사랑을 보며 와 너무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여러번 다시 읽다 보면 묘하게 그 감상이 바뀝니다. 화자인 '넬리'의 입으로 통해지는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이야기는 어딘가로 편중되어 있다는 느낌을 지우지 못해요. 넬리는 처음부터 히스클리프를 악마같은, 그런 사람은 처음보았다, 라며 묘사를 하는데 여기에서부터 이미 넬리는 편견 가득한 시각으로 두사람을 봤던것이 아니까 싶거든요. 어쨌든 시대를 넘어선 미친 사랑이야기라고 하면 폭풍의 언덕과 히스클리프가 떠오르는 건 그만큼 이 작품이 많은 해석과 이야기를 불러일으키는 명작이기 때문이겠죠.
미친자들의 쌍방수거를 기원했지만 엮인 사람들만 불쌍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지금시대였으면 리디 광공으로이름좀 날렸을듯.. 여주도 만만찮아요..
폭풍의 언덕은 고전명화 ? 영화로 먼저 접하고 재밌게 봐서 원작 소설까지 찾아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셀렉트에 있길래 다시 재독해봅니다 캐서린에 대한 광기 어린 집착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그 시대 배경에 신분차이에서 오는 현실적인 로맨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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