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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한국소설 ,   소설 추리/미스터리/스릴러

다른 남자

2020 제3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다른 남자작품 소개

<다른 남자> 추억 속의 누군가는 죽고,
다른 누군가는 그 사람을 죽였다.
제3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

제3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작 『다른 남자』(이소민 작가의 『영원의 밤』과 공동 수상)가 출간되었다. 원래 드라마 작가를 꿈꾸던 정은수 작가의 『다른 남자』는 “일본의 추리소설만큼 문장이 간결하고 스토리 전개가 빠를 것”이라는 응모 당시 기획 의도가 잘 어울리는 미스터리로, 작가의 목표처럼 작품은 군더더기 없이 빠르게 사건에 집중한다. ‘과거에 있었던 사건이 현재 다시 불거진다’는 설정은 미스터리 독자에게 익숙할 테지만, 그런 설정의 익숙함만큼이나 가독성이 좋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렇다 할 성장 과정의 특징 없이, 모범적으로 살며 적당히 큰 회사에서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하던 연지. 회사 동료와 썸을 타며 팔 년간의 비연애를 종식하려는 어느 날, 누군가 회사로 12년 전에 찍은 대학 시절 동아리 단체 사진을 보내온다. ‘썸남’의 부추김에 누가 사진을 보냈는지 찾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 연지는 평탄한 일상의 궤도에서 벗어나기 시작한다.


출판사 서평

추억 속의 누군가는 죽고,
다른 누군가는 그 사람을 죽였다.
제3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

제3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작 『다른 남자』(이소민 작가의 『영원의 밤』과 공동 수상)가 출간되었다. 원래 드라마 작가를 꿈꾸던 정은수 작가의 『다른 남자』는 “일본의 추리소설만큼 문장이 간결하고 스토리 전개가 빠를 것”이라는 응모 당시 기획 의도가 잘 어울리는 미스터리로, 작가의 목표처럼 작품은 군더더기 없이 빠르게 사건에 집중한다. ‘과거에 있었던 사건이 현재 다시 불거진다’는 설정은 미스터리 독자에게 익숙할 테지만, 그런 설정의 익숙함만큼이나 가독성이 좋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렇다 할 성장 과정의 특징 없이, 모범적으로 살며 적당히 큰 회사에서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하던 연지. 회사 동료와 썸을 타며 팔 년간의 비연애를 종식하려는 어느 날, 누군가 회사로 12년 전에 찍은 대학 시절 동아리 단체 사진을 보내온다. ‘썸남’의 부추김에 누가 사진을 보냈는지 찾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 연지는 평탄한 일상의 궤도에서 벗어나기 시작한다.


로맨스 또는 미스터리, 미스터리 또는 로맨스

『다른 남자』는 무난하기 짝이 없는 일상을 살아가는 30대 여성 임연지의 삶이 한순간에 뒤흔들리는 출발점을 경쾌한 리듬으로 소개한다. 로맨틱 코미디처럼 시작하지만, 연지는 아직 숨기고 있는 게 많다. 12년 전 대학교 문학 동아리에서 대체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때 연지의 마음은 누구를 향해 있었는지, 지금의 연지는 누구를 생각하는지. 12년 전의 싱그러운 청춘 드라마와 현재의 아기자기한 사내 로맨스 드라마가 평행 진행되는데, 그 둘 사이를 분절시키는 하나의 비극이 있다.

12년 전에 벌어진 뜻밖의 죽음은 꽤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무뎌지고 모두에게 잊히는 것 같았지만 날카로운 냉기를 뿜으며 계속해서 ‘메멘토 모리’를 속삭인다. 억울한 비밀을 해결하여 그 냉기를 증발시키지 않는 한 12년 전의 짝사랑도, 현재의 로맨스도 죄책감의 무게에 짓눌려 생명력을 얻을 수 없다.

누가 누구를 사랑하는가, 라는 문제와 그 죽음은 누가 초래한 것인가, 라는 질문 . 『다른 남자』는 그 두 가지의 질문을 동시에 따라가는데, 사실 추리 부분에서 트릭이라든가 깜짝 놀랄 반전이 포인트는 아니다. 이 작품에서는, 12년 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그사이에 청춘 남녀가 어떻게 변했는지, 선택적 망각 등에서 비롯되는 차이가 발생시키는 심리적 갈등이 주된 핵심이다. 너무 어렸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못했던 진실, 해소하지 못했던 감정이 12년 뒤 어느 정도 쓴물 단물 다 맛본 성인이 된 다음에는 어떤 식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는가. 인물들을 둘러싼 공기의 변화와 미묘한 텐션이 담긴 대사들이 통통거리며 튀어오르고, 감정의 비밀을 풀어가고자 하는 긴장감이 달콤하게 오가며 책장을 숨 가쁘게 넘기게 된다.


제1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

문학동네 장르소설 전문 임프린트 엘릭시르는 그간 다양한 번역서와 함께 국내 미스터리 작품과 작가 발굴에 애써왔는데, 《미스테리아》라는 미스터리 전문 잡지를 창간하여 미스터리 장르의 저변 확대를 위한 굳건한 발판을 다진 바 있다. 여기에 더해 매년 공모전을 열어 그것을 구체화시켰다.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은 기성 및 신인 작가를 막론하고 다른 지면에 발표된 적 없는 작품을 대상으로 본격 추리, 일상 미스터리, 서스펜스, 스릴러, 하드보일드, 첩보 등 다양한 미스터리 장르의 장편소설 및 단편소설, 비평까지 아울러 공모를 받고 있으며 올해도 공모중이다. (공모 안내 홈페이지 http://elmys.co.kr/ )


저자 프로필

정은수

  • 수상 제3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2020.09.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드라마 작가가 되고 싶어 준비하던 중 우연한 계기로 소설 한 편을 완성했고, 그 소설로 제3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했다. 존경하는 추리소설 작가는 코넌 도일, 애거사 크리스티, 히가시노 게이고.

대표 저서


저자 소개

드라마 작가가 되고 싶어 준비하던 중 우연한 계기로 소설 한 편을 완성했고, 그 소설로 제3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했다. 존경하는 추리소설 작가는 코넌 도일, 애거사 크리스티, 히가시노 게이고.

목차

현재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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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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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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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현재
현재: 7월 31일
현재: 7월 29일
현재: 7월 31일
현재: 7월 30일
현재
현재: 7월 31일
현재

작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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