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미각 상세페이지
출간 정보
- 2020.10.19 전자책 출간
- 2019.11.08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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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1만 자
- 27.5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88954675062
UCI
-
중화미각
작품 정보
침이 고인다
맛있는 건美食 아름다워美!
맛으로 떠나는 식탁 위 중국 여행
아는 동파육, 오향장육, 짜장면, 마파두부, 훠궈의 몰랐던 이야기
몰랐던 솬양러우, 쑹수구이위, 량반황과의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와 역사로 중화요리를 맛보다!
‘북경오리구이 외교’의 달인 저우언라이는 1954년에 채플린을 초청했다. 채플린은 기꺼이 응했고 저우언라이는 역시 북경오리구이를 대접했다. 그러나 채플린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저는 오리를 먹지 않습니다. 제가 연기한 우스꽝스럽게 걷는 캐릭터는 바로 오리의 걸음걸이에서 영감을 얻은 겁니다. 오리에 감사하는 마음 때문에 오리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저우언라이는 겸연쩍었다. 그때 채플린이 다시 입을 열었다. “하지만 이번은 예외입니다. 이건 미국 오리가 아니니까요!” 채플린의 입담으로 분위기는 달아올랐고 연회는 흥겨웠다. 채플린이 말했다. “중국 오리구이는 과연 명불허전입니다. 세상 최고의 맛입니다.”
맛은 혀끝에서만 완성되지 않는다. 진정한 진미를 느끼는 데 아는 것은 힘이 된다. 맛있으면 궁금해지고, 알고 먹으면 더 맛있으니까! 『중화미각』은 한국중국소설학회에서 활동하는 인문학자 열아홉 명이 중국 역사와 문학 속 스무 가지 음식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알면 알수록 당장 근처 중화요릿집으로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맛있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맛있는 건美食 아름다워美!
맛으로 떠나는 식탁 위 중국 여행
아는 동파육, 오향장육, 짜장면, 마파두부, 훠궈의 몰랐던 이야기
몰랐던 솬양러우, 쑹수구이위, 량반황과의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와 역사로 중화요리를 맛보다!
‘북경오리구이 외교’의 달인 저우언라이는 1954년에 채플린을 초청했다. 채플린은 기꺼이 응했고 저우언라이는 역시 북경오리구이를 대접했다. 그러나 채플린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저는 오리를 먹지 않습니다. 제가 연기한 우스꽝스럽게 걷는 캐릭터는 바로 오리의 걸음걸이에서 영감을 얻은 겁니다. 오리에 감사하는 마음 때문에 오리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저우언라이는 겸연쩍었다. 그때 채플린이 다시 입을 열었다. “하지만 이번은 예외입니다. 이건 미국 오리가 아니니까요!” 채플린의 입담으로 분위기는 달아올랐고 연회는 흥겨웠다. 채플린이 말했다. “중국 오리구이는 과연 명불허전입니다. 세상 최고의 맛입니다.”
맛은 혀끝에서만 완성되지 않는다. 진정한 진미를 느끼는 데 아는 것은 힘이 된다. 맛있으면 궁금해지고, 알고 먹으면 더 맛있으니까! 『중화미각』은 한국중국소설학회에서 활동하는 인문학자 열아홉 명이 중국 역사와 문학 속 스무 가지 음식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알면 알수록 당장 근처 중화요릿집으로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맛있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작가
경력
1989년 창립
한국중국소설학회는 1989년 중국 소설 연구자들이 창립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중국소설논총』을 정기적으로 발간하며 현재는 중국에 대한 텍스트서사, 영상서사 및 문화론으로 연구의 영역을 융합, 확장하고 있다.
이 책은 한국중국소설학회에서 활동하는 인문학자 열아홉 명이 중국 역사와 문학 속 음식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오랫동안 연구해온 ‘이야기의 힘’을, 중국과 중국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지금 이곳의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이 책은 한국중국소설학회에서 활동하는 인문학자 열아홉 명이 중국 역사와 문학 속 음식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오랫동안 연구해온 ‘이야기의 힘’을, 중국과 중국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지금 이곳의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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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화미각 (한국중국소설학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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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중국 꼬치요리처럼 먹고 싶은것만 골라서 쏙쏙" 현대 중국 요리들에 대한 이야기 한 꼭지씩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저자들 모두 수십년간의 중국 연구자들로서 허투루 적혀진 단락이 없습니다. 마치 먹고싶은 재료꼬치를 그릇에 가득 담아내면, 매콤한 매운 기름소스에 담가져서 나오는 마라촬(串)요리를 먹는 기분이지요. 중국 요리에 관심 있으신 독자들은 한번쯤 읽어 보는걸 추천 드립니다.
gas***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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