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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상세페이지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배수아 소설집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21.07.07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4만 자
  • 23.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4680653
ECN
-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작품 정보

“너는 나에게 가까이 오지 마라.
나를 쳐다보지 마라.”
배수아 첫 소설집, 새로운 장르의 시작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배수아 작가가 등단 2년 만인 1995년에 출간한 첫 소설집이다. 워드 연습을 하다가 탄생했다는 여담으로 유명하기도 한 등단작 「1988년의 어두운 방」을 포함해, 가족주의의 억압적 질서에 투항하고자 한, 그러면서 자기만의 푸른색으로 텍스트의 곳곳을 물들인 특별한 작품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등 총 일곱 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서른 살 배수아가 쓴 이 작품들을 통해, 그의 등장이 당시 한국문학에 어떤 파격이었을지 짐작해볼 수 있으리라. “말은 아무런 의미도 없고 글은 더욱더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그래도 사람들 가득한 거리에서 걷고 있으면 떠오르는 것들, 엑스터시와 이미지.” 이번 개정판에서는 빠졌으나 초판에 덧붙였던 ‘작가의 말’ 일부를 힌트 삼아 적어둔다.

생은 내가 원하는 것처럼은 하나도 돼주지를 않았으니까. 부모의 사랑 없는 어린 시절을 보내고, 학교에서는 성적도 좋지 않고 눈에 띄지도 않는다는 늘 그런 식이다. 그리고 자라서는 불안한 마음으로 산부인과를 기웃거리고, 남자가 약속 장소에 나타나기를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기다리면서 연한 커피를 세 잔이나 마신 다음에 밤의 카페를 나오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어느 날의 한적한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에서 눈앞을 지나간 고양이는 검은 고양이가 된다. _「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에서

작가

배수아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65년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화학 학사
데뷔
1993년 소설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
수상
2004년 제17회 동서 문학상
2003년 제36회 한국일보 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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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판 | 알려지지 않은 밤과 하루 (배수아)
  • 작별들 순간들 (배수아)
  • 북쪽 거실 (배수아)
  •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 (배수아)
  • 올빼미의 없음 (배수아)
  • 훌 (배수아)
  • 부주의한 사랑 (배수아)
  • 에세이스트의 책상 (배수아)
  •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배수아)
  • 세잔의 산, 생트빅투아르의 가르침 (페터 한트케, 배수아)
  • G.H.에 따른 수난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배수아)
  • 모든 저녁이 저물 때 (예니 에르펜베크, 배수아)
  • 어느 하루가 다르다면, 그것은 왜일까 (배수아)
  • 뱀과 물 (배수아)
  • 계단 위의 여자 (베른하르트 슐링크, 배수아)
  • 처음 보는 유목민 여인 (배수아)
  • 안데르센 동화집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배수아)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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