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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몰입되었던 내용들이 점점 집중도가 떨어지고 일반적인 이민자와 2세의 갈등, 그리움 등으로 흘러갔네요.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집중도가 떨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상황에 대한 묘사를 장황하게 표현한 느낌이 있어 집중이 어려웠습니다. 다시 읽어보면 느낌이 다를 듯해서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읽어봐야할 듯 합니다.
그냥 평범한 이야기.. 뭐 그리 잘 쓰여진것도 아니지만 누구나 겪게되는 상실을 한국 대부분의 엄마들이 집착하는 음식으로 풀어나간다...미국에 살기에 아주 익숙한 묘사들이 많아 쉽게 공감했다.
잘 읽었습니다. 읽고 나서 이곳의 2세대들과 몇번 감상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재밌네요. 많은 공감이 있고, 진솔하게 자신의 속내를 써내려간 작가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언젠가 나도 한인마켓의 한 복판에서 카트를 잡고 서서 그리움에 먹먹해지는 날이 있을 것 같아 마음이 싸아해집니다.
한국식자재가 널린 마트에 갈 때마다 울었다고 시작하는 첫부분에서 자칫 신파가 아닐까 우려했지만, 글의 분위기가 처음부터 한국어로 쓰여진듯 자연스럽고 사실적이어서 놀랐다. 더우기 작가가 실재로 음악을 만들고 공연하는 인디밴드에서 활동한다는 사실. 잔잔하지만 작가의 심정을 적절하게 표현해주는 구절구절들이 반짝거리지만 마음아프게 다가왔다. 작년에 유방암 수술을 받고 아직 표적치료중인 환자 입장에서 내 자식들에게 이런 정도의 감정을 줄 수 있는 어미인가 생각해보면, 작가의 엄마가 정말 존경스러울 따름. 우리 엄마도 요즘 몸에 좋지않으신데, 엄마가 내 곁에서 떠나고 없을 때를 상상해보면… 어찌 할 바를 모르겠다. 같이 등산하고 돌아다니던 기억만 잔뜩 날지도. 하루하루 소중히 살아야겠다. ________________ 어쨌든 피터는 뉴욕으로 차를 몰고 왔다. 피터는 두시에 식당 문을 닫자마자 바로 내달려 새벽 네시에 그레그의 집에 도착했다. 그러고선 끈적끈적한 블러드오렌지 마르가리타와 꾸덕꾸덕한 레프리토스 얼룩이 묻은 청바지 차림 그대로, 소파에 누운 내 옆으로 비집고 들어와, 내가 자신의 회색 대학 티셔츠에 얼굴을 파묻고 온종일 꽉꽉 억누른 감정을 기어이 쏟아낼 수 있도록 가만히 기다렸다. 피터가, 굳이 오지 말라고 한 내 말을 듣지 않아줘서 정말 고마웠다. 피터는 한참 지나서야 내게 말해주었다. 우리 부모님이 자신에게 먼저 전화했노라고. 엄마가 아프다는 걸 자신이 나보다 먼저 알았노라고. 내가 그 소식을 듣게 되는 순간에 반드시 내 옆에 있겠다고 두 분에게 약속했노라고. 그리고 이 모든 일이 다 지나갈 때까지 자기가 내 옆에 있겠노라고. H마트에서 울다 | 미셸 자우너, 정혜윤 저 #김영하북클럽 #7월의책 #독서 #책스타그램 #괜찮아괜찮아 #엄마 #h마트에서울다 #미셀자우너
혼혈 아이를 둔 외국에 사는 한인으로써 많은 공감이 되는 책입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옛 기억들과 감정들을 떠올리는 장면에서는 계속 같이 울고요. 글을 자연스럽게 잘 써서 술술 읽힙니다. 추천!
미국 사는 한인으로는 단어 하나하나가 뼈속까지 와 닿는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부모는 한글로, 자녀들은 영어로 읽고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따듯한 얘기에 감사드립니다. 번역이 너무 자연스러워 영화 보는 것처럼 생생합니다…..
번역된 문장이 아니라 처음부터 한국어로 쓰여진 책처럼 걸리는 부분 없이 술술 읽힙니다. 엄마와 딸의 이야기이고 이민자의 이야기라 많은 부분 공감하며 저와 제딸 모두 잘 읽었습니다.
미숙한 수준의 문장. 일상의 나열일뿐 스토리나 문장력 모두 부재. 21세기에 쓰였다고 믿기힘든 50-60년대 한국을 보는듯한 불편한 정서. 어머니와는 H mart 안에서의 추억이 묘사되지 않았으나 (동네 작은 아시안 마트의 추억 뿐) H mart 라는 고유명사를 이용한 듯한 지극히 상업적인 느낌 아버지에 대한 너무나 적나라한 비난. 그 위에 문학동네라는 출판사를 다시보게 하는 너무 낮은 수준의 번역/너무 많은 오역.
좀 산만해요. 중간중간 번역이 잘못된건지 이해안가는 부분도 있구요.어머니를 도와주던 계씨아주머니한테 적대심을 느끼는것도 이해인가고 마지막에 뭐라고 했길래 떠나신건지 끝까지 안가르켜주네요.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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