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빅토리 노트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빅토리 노트

딸 인생의 보물 1호가 된, 엄마의 5년 육아일기

소장종이책 정가19,000
전자책 정가30%13,300
판매가13,300

작품 소개

<빅토리 노트> 딸 46년 인생의 보물 1호가 된, 엄마의 5년 육아일기

“다섯 살 생일로부터 40년이 지났는데도
‘빅토리 노트’를 열면 여전히 축하를 받는다”


김하나 작가가 살면서 가장 많이 읽은 책
“이 일기는 놀라울 정도로 힘이 세다”

1976년 12월 16일, 진주에서 한 아이가 태어나고 ‘빅토리 노트’라는 이름의 육아일기가 시작된다. 46년 전 처음 쓰인 일기는 아이가 다섯 살 생일을 맞는 날까지 계속되고 약 20년 뒤 딸이 대학 시험에 떨어지던 날 그 손에 쥐여진다. 그 딸은 바로 김하나 작가, ‘빅토리 노트’는 작가의 책 『힘 빼기의 기술』을 통해 처음 세상에 등장했다. 당시, ‘빅토리 노트’의 일부만 보고도 감동받았다는 후기들이 쏟아졌고 이를 계기로 육아일기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도 많았다.

엄마는 아직 모르고 있는 것 같지만 ‘빅토리 노트’ 이야기는 이미 수많은 곳으로 씨앗을 퍼뜨렸을 것이다. 꼭 육아일기를 쓰는 것뿐만 아니라 세상에 이런 기록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 누군가의 가슴속이 환하고 따뜻해진다면, 그 또한 ‘빅토리 노트’의 열매일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책을 내자는 제안에 응했다.
_「서문」에서(김하나)

『빅토리 노트』는 이러한 독자들의 염원에 답하는 책이다. ‘빅토리 노트’의 원본을 스캔해 싣고 엄마와 딸인 이옥선, 김하나 작가가 지금의 시점에서 코멘트를 더했다. 46년 전에 시작된 일기가 2022년에 비로소 완성에 이르게 된 것. 더불어 이옥선 작가가 틈틈이 써온 에세이를 실어 70대 여성의 우리 시대에 대한 날카로우면서도 다정한 시선을 엿볼 수 있다. 독자들은 여느 젊은 작가보다 현대적이고 리듬감 넘치는 문장에 어느새 저자의 나이를 잊고 글에 빠져들 것이다. 또한 미디어에서 자주 보이지 않는 평범한 70대 여성의 삶을 들여다보며 앞으로의 자기 삶을 그려볼 수 있다.

가끔 내 블로그나 SNS에 엄마가 60~70대 커뮤니티에 쓴 글을 올리면 젊은 독자들의 반응이 쇄도했다. 이옥선 작가의 글은 문체가 현대적이고 리듬감이 좋다. 그리고 항상 참 재미있다. 육아일기와 함께 엄마의 에세이를 묶어내게 되어 오랜 독자로서 기쁘다. 엄마가 20년 동안 몰래 간직하고 내가 27년 동안 머리맡에 간직해온 나의 보물 1호가 이제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 날아간다. 나는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_「서문」에서(김하나)


출판사 서평

육아일기를 5년 넘게 쓰고, 그것이 주인공에게 전해지는 것은 그리 흔한 일은 아닐 것이다. 조산원에서 태어나 받은 출생증을 시작으로 돌을 축하하는 외삼촌의 편지, 엄마가 잠시 다른 일을 하는 사이 두 살 터울의 오빠가 한 낙서, 전화 개통 소식 등이 담긴 ‘빅토리 노트’는 산부인과가 흔하지 않던 시절에 한 아이가 어떻게 세상에 나왔는지, 유선전화도 없던 시절에 어떻게 사람이 만나고 살아왔는지, 또 낙서 한 조각으로 어린 시절의 오빠가 홀로그램처럼 겹쳐지는 경험까지 하게 한다. 김하나 작가는 대학 시험에 떨어진 후에 비로소 ‘빅토리 노트’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러니까 일기가 시작된 날로부터 약 20년 만에 ‘빅토리 노트’를 전해 받은 것이다. “갑자기 인생의 제일 첫 5년을 선물받”은 작가는 본가를 떠나 서울 생활을 하면서도 늘 머리맡 잘 보이는 곳에 이 일기를 두고 매년 자신의 생일에 펼쳐보았다. 어린 시절 자신을 한없이 귀여워하는 존재가 있었다는 것을 희미한 기억에 의존하지 않고, 실제 기록으로 두고두고 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 축복인가. 작가는 “다섯 살 생일로부터 40년이 지났는데도 ‘빅토리 노트’를 열면 여전히 축하를 받는다”(본문 273쪽에서)라고 말한다.
서른 즈음의 엄마가 딸아이를 키우며 한없이 귀여워하면서도 고된 육아에 지쳐 그 마음을 다 표현해주지 못하는 것에 한탄하고, 점점 자라 당시의 엄마 나이를 훌쩍 넘어버린 딸은 독박육아에 지친 그 시절의 엄마를 다시금 바라본다.



저자 소개

이옥선
1948년에 진주에서 태어났다. 진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나왔다. 졸업하던 해에 진주의 삼현여자중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 학교에서 2년 6개월 만에 퇴임하였는데 같은 학교의 교무실에서 마주보고 앉아 있던 국어 선생과 결혼하는 사건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첫 아이를 낳고 다시 진주중학교에서 근무하였으나 당시로서는 부산으로 발령받은 국어 선생과 주말부부 생활을 이어가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교사직을 그만두고 거처를 부산으로 옮겨 둘째를 낳고 이후 쭉 전업주부라는 명칭으로 살아왔다.
줄기차게 남들이 만든 책만 읽다가 뜬금없이 75세라는 나이에 첫 책을 내게 되었다. 본시 성격이 좀 시큰둥한 편이라 내 책을 내겠다는 열정 같은 것은 없는 사람인데 어찌어찌 밀려 저자라는 호칭을 듣게 되니 당분간 어디 좀 숨어 있고 싶다.

김하나
이옥선 씨와 김창근 씨 사이의 둘째로 1976년에 태어났다. 성인이 될 무렵 엄마로부터 ‘빅토리 노트’를 선물받고 큰 충격을 받은 후 지금까지 귀중히 여기고 있다. 그동안 ‘빅토리 노트’를 책으로 내자는 제안을 여러 군데서 받았으나 매우 개인적인 기록이라 거절하다가 자신과 동갑으로 나날이 바래어가는 종잇장을 보던 어느 날 생각이 바뀌었다. 성격이 좀 시큰둥한 이옥선 씨를 설득하는 역할을 맡았다.
오랫동안 카피라이터로 일했고 지금은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사람으로 살고 있다. 『말하기를 말하기』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공저), 『힘 빼기의 기술』 등을 썼다. 예스24 팟캐스트 〈책읽아웃〉을 오래 진행했고 지금은 동거인 황선우와 함께 팟캐스트 〈여둘톡: 여자 둘이 토크하고 있습니다〉를 만들고 있다.

목차

서문

하나.
귀여워, 귀여워

만 1세 1976~1977년
만 2세 1978년
만 3세 1979년
만 4세 1980년
만 5세 1981년

둘.
인생이란 무엇인지 늙을수록 즐거워

인생이란 무엇인지 늙을수록 즐거워!!!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에 대한 명상
내가 콩나물을 사기 싫어하는 이유
나의 17년 된 고물차
보따리를 싼 쪽이 행랑채에 사는 법이다
어릴 때부터 독서 지도가 꼭 필요한가?
맛있는 5분
내가 교과서에서 배운 것
너무합니다
커피 커피 커피
부지런 금지
우리 동네 개판
운이 좋았다
살고 싶은 집
달빛 교교한
노인은 행복해야 할 책임이 있다


리뷰

구매자 별점

4.6

점수비율

  • 5
  • 4
  • 3
  • 2
  • 1

5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