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수현이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네요. 우연이의 말처럼 수현이는 멋진 히어로나 주인공은 아닐지 몰라도 따뜻하고 지구력이 강한 지구인이에요. 우주와 관련된 비유나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마음에 드실 것 같아요. 좋은 이야기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정말 홀린 듯이 읽었어요.
공감이 매우 많이 되는 소설
청소년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너무 추천하고 싶은데 주변에 만날 청소년이 없어서 너무 아쉬운 책. 고등학교 학생들이 주인공인데,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보다는 인스타그램으로 추정되는 온라인 사회관계망 안에서 익명아이디를 이용하여 오프라인 상에서는 잘 알지못했던 친구들과 깊은 이야기를 주고받는 사이가 되면서 벌어지는 갈등상황이 주요한 내용이다. 어른들의 입장에서보면 별 일 아니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십대 사람들 사이에서는 친구관계, 왕따 같은 문제를 풀어나가는, 혹은 견뎌내는 것이야 말로 가장 큰 화두가 아닐지. 결론이야 어떻게 나든 현실세계 안에서의 십대 사람들도 혼자만의 생각에 빠지지말고 책이든 친구든 여러가지 경로를 이용해서 고민을 해결하려고 노력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모처럼 풋풋하고 젊은 사람들 문물과 생활을 들여다 본 기분이 들어서 새롭고 풋풋했다. 등장인물들의 이름 고요, 우연을 이용해서 재미있는 제목을 연결한 부분, 달의 뒷면과 달탐사에 관한 이야기들을 청소년의 심리와 은유적으로 연결한 부분들은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생각. 그러나 음... 어른들 보기엔 크게 재미는 없었던듯. _________ “우리가 태어나던 해에 명왕성은 행성의 지위를 잃어버렸대.” 태양계의 아홉 번째 행성이었던 명왕성은 달보다도 크기가 작다는 이유로, 궤도의 모양이 다른 별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행성이라는 이름을 빼앗겼다.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으니까.” 이우연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는 듯이 말했다. “나는 안타까웠어. 할 수만 있다면 기준을 바꿔서라도 행성이라는 이름을 다시 붙여 주고 싶었어. 그땐 미처 몰랐거든. 우리가 어떤 이름으로 부르든 명왕성이 별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는 걸. 꼭 행성이 될 필요는 없는 거야.” 명왕성은 지금도 여전히 태양을 공전하며 움직이고 있다. 궤도의 모양을 수정할 필요도, 속도를 높일 필요도 없다. 나는 이우연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고 말했다. “그러니까, 돌아가자. 우연아.” 고요한 우연 | 김수빈 저 #고요한우연 #김수빈 #문학동네 #청소년추천도서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평범하지만 따뜻했다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무료이용권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사용 가능 : 장
<>부터 총 화
무료이용권으로 대여합니다.
무료이용권으로
총 화 대여 완료했습니다.
남은 작품 : 총 화 (원)
고요한 우연
작품 제목
대여 기간 : 일
작품 제목
결제 금액 : 원
결제 가능한 리디캐시, 포인트가 없습니다.
리디캐시 충전하고 결제없이 편하게 감상하세요.
리디포인트 적립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이미 구매한 작품입니다.
작품 제목
원하는 결제 방법을 선택해주세요.
작품 제목
대여 기간이 만료되었습니다.
다음화를 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