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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미요 : 귀신의 공녀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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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미요 : 귀신의 공녀

소장단권판매가3,500 ~ 5,000
전권정가19,000
판매가1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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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판 | 미요 : 귀신의 공녀 5권 (완결)
    개정판 | 미요 : 귀신의 공녀 5권 (완결)
    • 등록일 2019.06.27.
    • 글자수 약 22만 자
    • 5,000

  • 개정판 | 미요 : 귀신의 공녀 4권
    개정판 | 미요 : 귀신의 공녀 4권
    • 등록일 2019.06.27.
    • 글자수 약 16.7만 자
    • 3,500

  • 개정판 | 미요 : 귀신의 공녀 3권
    개정판 | 미요 : 귀신의 공녀 3권
    • 등록일 2019.06.27.
    • 글자수 약 15.1만 자
    • 3,500

  • 개정판 | 미요 : 귀신의 공녀 2권
    개정판 | 미요 : 귀신의 공녀 2권
    • 등록일 2019.06.27.
    • 글자수 약 15.2만 자
    • 3,500

  • 개정판 | 미요 : 귀신의 공녀 1권
    개정판 | 미요 : 귀신의 공녀 1권
    • 등록일 2019.06.27.
    • 글자수 약 15.8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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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 작품 키워드: 초능력,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오해, 복수, 권선징악, 첫사랑, 계약연애/결혼, 선결혼후연애, 운명적사랑, 능력남, 능글남, 상처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직진녀, 순정녀, 털털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성장물, 애잔물
* 남자주인공 : 홍우 – 황좌를 빼앗기고 지하 석궁에 갇혀 귀신으로 살아가는 비운의 황태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있었으나 미요를 사랑하게 되면서 신력을 자각한다.
* 여자주인공 : 미요 – 홍우에게 공녀로 바쳐진 호족의 여인. 연애 감정조차 모르는 천방지축이지만 홍우와 함께하면서 점점 진정한 사랑을 알아 간다.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 공감 글귀: “바꿀 겁니다. 내가 그 운명조차도 바꿀 겁니다. 세상에 겁날 것 없는 귀신의 신부니까!”


개정판 | 미요 : 귀신의 공녀작품 소개

<개정판 | 미요 : 귀신의 공녀> “정녕 네가 나의 저주를 풀 수 있겠느냐?”

동한국을 다스리는 천군에게 내려진 두 가지의 저주.
하나, 호족의 여인과 첫정을 나누지 않으면 단명할 것이다.
둘, 오직 한 명의 자식만이 태어날 것이다.
그리고, 귀신이라 불리는 그에게 새겨진 또 하나의 저주!

“내가 세상 밖으로 나가면 피바람이 분다는 것을 잊었느냐?”

선황의 죽음으로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지궁에 갇힌 황태자 홍우.
눈엣가시인 그를 죽이기 위해 태후는 호족의 공녀를 미끼로 이용하려 든다.

하지만, 괴이한 병을 앓고 있던 미요가 귀신의 공녀로 오면서
모든 계략은 틀어지기 시작하는데……!

일러스트 ⓒ 허윤미


출판사 서평

“아직 옷고름을 풀지 않았으니, 넌 소박을 맞고 돌아갈 수 있다.”
“정말? 하긴, 쌍방 간에 아무것도 안 했으니까. 예복을 풀지 않으면 혼례를 무효화할 수 있다는 거지?”
“그렇지.”
“잘됐네! 그렇지 않아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어. 무슨 혼례를 갓난애가 어미젖 빨듯 후다닥 해치워 버리는 바람에 숨도 못 돌렸다고.”
꼿꼿하게 누운 채 안심하듯 한숨을 깊게 내쉬는 그녀의 얼굴 위로 하얀 입김이 뭉게뭉게 피어올랐다.
그녀의 입장에선 당연한 일이라 여겼지만 내심 섭섭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옷만 벗지 않으면 되는 거니까, 가체는 풀어도 되지 않나?”
“아마도.”
“좋아! 가체만이라도 벗겨줘. 허리랑 목이 끊어질 것 같아. 무식하게 이딴 걸 왜 머리에 올려놓은 건지 모르겠네.”
홍우는 그녀가 너스레를 떠는 사이, 흑진주를 비롯해 갖가지 장신구로 빼곡히 꾸며놓은 가체를 들어 올렸다. 생각보다 훨씬 묵직한 무게가 느껴졌다.
“힘들었겠구나.”
낯선 이의 손길에 미요는 흠칫하며 몸을 웅크렸다.
그는 몇 번이나 해본 것처럼 가체에 묶인 끈을 능수능란하게 풀어내며 흘러내린 잔머리가 걸리지 않도록 세심하게 넘겨주었다. 그 손길이 무공을 익힌 사내라고 하기 힘들 만큼 보드랍고 따뜻했다.
“다 되었다.”
“…….”
따스한 햇살 아래서 곱게 머리를 빗겨주는 어미의 손길을 느끼는 아이처럼. 발그레 화색이 도는 얼굴로 희미하게 웃고 있는 그녀의 얼굴이 참으로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새드와 열린 결말을 좋아하면서도 매번 해피로 마무리 짓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을 괴롭혀 보겠다는 일념으로 악착같이 키보드를 두드리고, 모자란 재능을 숨기기 위해 수많은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눈가림을 한다.
기필코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글을 쓰겠다는 야무진 야망을 품고 산다.

<출간작>
환생화(還生話), 호애(護愛), 박애(彴愛), 발코니의 그 녀석(개정판), 왕후 색色에 물들다(출간예정)

목차

[1권]
여는 글
1. 귀신의 저주
2. 선황의 친자
3. 석실의 죄인
4. 흑발의 공녀
5. 귀신의 신부
6. 지궁의 초야
7. 천군의 진모
8. 용신의 노래
9. 자객의 밀서
10. 동성의 한기
11. 혼전의 목우
사라진 이야기1

[2권]
1. 액월의 한풍
2. 천신의 가호
3. 귀화의 비밀
4. 기하의 일기
5. 흑지의 심동
6. 비약의 효능
7. 역린의 역린
8. 천군의 여인
9. 몽중의 애심
10. 회륵의 무희
11. 지하의 밀로
사라진 이야기2

[3권]
1. 지궁의 하늘
2. 헌원의 기도
3. 공녀의 낭군
4. 청월의 야화
5. 황실의 서고
6. 생성의 진동
7. 월하의 구애
8. 음모의 꼬리
9. 비운의 진통
10. 귀신의 진심
사라진 이야기3

[4권]
1. 합방의 다짐
2. 천호의 천적
3. 방자의 유희
4. 공녀의 망지
5. 신보의 정체
6. 후원의 남자
7. 죽음의 서신
8. 진천의 밀사
9. 반란의 암운
10. 황후의 증표
11. 폭풍의 전야
사라진 이야기4

[5권]
1. 귀신의 분노
2. 귀루의 진의
3. 공녀의 송환
4. 귀옥의 약조
5. 자객의 추격
6. 이별의 표식
7. 탐욕의 대가
8. 귀왕의 암계
9. 타인의 여인
10. 혈란의 시작
11. 설천의 강림
12. 지궁의 봉인
13. 동성의 붕괴
14. 호족의 혼가
15. 흑지의 능력
사라진 이야기5
뒷이야기
마치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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