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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마지막 공부 상세페이지

종교 종교일반 ,   종교 기타

공자의 마지막 공부

운명을 넘어선다는 것

구매종이책 정가16,000
전자책 정가11,200(30%)
판매가11,200

책 소개

<공자의 마지막 공부> “왜 공자는 주역을 읽고 수명의 짧음을 한탄했는가?”
세계 최초로 주역 64괘에 대한 정밀한 풀이와
공자의 해석이 담긴 X파일을 지금 공개한다!

가죽끈이 세 번 끊어지도록 주역을 탐독했다는 공자. 건위천에서 화수미제까지 주역 64괘에 대해 공자는 어떤 해석을 남겼는가? 미래와 운명은 정해져 있는 것인가 바꿀 수 있는 것인가? 맹자가 주역에 대해 입을 닫은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가? 문왕과 주공, 그리고 강태공은 주역과 어떻게 이어져 있는가? 주역은 어디에서 기원했는가? 복희씨인가 하도낙서河圖洛書인가? 위상수학 등 주역 속에 남겨진 문명의 흔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세계적인 주역 권위자 초운 김승호 선생이 평생의 내공을 쏟아 부은 역작. 세계 최초로 주역 64괘에 대한 정밀한 풀이와 공자의 해석이 담긴 X파일을 지금 공개한다!


출판사 서평

공자의 평생에 걸친 숙원

아인슈타인이 사망할 당시 그의 머리맡에는 주역 책이 놓여 있었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닐스 보어Niels Henrik David Bohr는 노벨상을 받는 자리에서 팔괘도를 입어 주역에 대한 자신의 애정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와 닐스 보어의 상보성원리는 주역의 핵심 원리이다. 카를 융은 주역을 정신 치료에 도입하면서 동시성 원리를 설명하려 했으며 주역 연구소를 만들어 주역을 대중들에게 널리 보급하고자 했다. 점을 치는 동양고전 정도로 인식되었던 주역에 지금 서구의 과학자들과 지식인들에 뛰어들고 있다. 과연 주역의 어떤 점이 그들을 매료시키는 것일까?
50세에 주역을 만난 공자는 “내게 주어진 수명이 조금 더 있다면 공부를 완성해 큰 허물을 면할 텐데…”라며 한탄했다. 이처럼 주역은 공자의 마지막 공부이자 평생에 걸친 숙원 과제였다. 공자는 주역을 연구하면서 거창한 일과 연관시키지 않았고 평범한 일상 속 교훈으로 풀어냈다. 이 책의 저자 김승호는 ‘과학으로서의 주역’을 연구해 ‘주역과학’이라는 새로운 개념과 체계를 정립한 주역학자로서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물리학자와 의사에게 주역을 강의했으며, 맨해튼 응용지성연구원의 상임연구원을 역임한 바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평생의 내공을 쏟아 부으며 세계 최초로 주역 64괘에 대한 정밀한 풀이와 공자의 해석을 공개하고 있다.

운명은 정해져 있는가 바꿀 수 있는가?

자연계나 사회의 현상에는 대부분 필연적인 이유가 있다. 천체 현상의 경우에도 우연이란 거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천체에 대해 수천수만 년 뒤의 일을 예측할 수 있다. 사회는 이보다 복잡하다. 하지만 사회 현상 역시 이유가 있어서 움직인다. 그래서 경제학자들은 경제가 좋아질지 나빠질지 미리 예측할 수 있고 외교에서는 국가 간의 분쟁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
한편 자연과학에서는 결정할 수 없는 자연현상이 있다. 이른바 불확정성원리인데, 자연의 특성이 범위는 정해져 있으나 세세한 것은 알 수 없다는 뜻이다. 우리는 어떤 것이 세세한 것이고 어떤 것이 범위가 정해져 있는지를 모른다. 이 문제에 도전한 것이 바로 주역이다. 미래를 흔히 말하듯 족집게처럼 알아낼 수는 없다. 자연의 요동성 때문이다. 이것은 미래는 정해져 있으나 또한 정해져 있지 않다는 뜻이다. 애매모호한 것 같지만 여기에 정답이 있다. 시간 현상이라 아주 민감하여 사소한 자극에도 크게 반응하기 때문에 미래를 규정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미래를 알고자 하는 마음 자체가 미래를 다르게 만든다.
그런데 이를 피해 갈 방법이 있다. 미래를 알기 위해 그 속으로 뛰어들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주역의 방법이다. 미래란 그 세세한 내용이 무엇이든 간에 겉에 그림자를 남기게 된다. 이는 바로 사물의 뜻을 의미하는데 주역이 다루는 문제가 바로 만물의 뜻이다. 예를 들어 연못에 물이 담겨 있으면 이 자체가 뜻이 된다. 담겨 있다는 것! 주역은 이런 문제를 다룬다.
주역은 사물의 요동을 피해 먼 거리에서 미래를 측량하는 기술이다. 우리는 주역을 통해 불확정성원리를 피해 갈 수가 있다. 그저 징조라는 것이 있어서 어느 정도 미리 미래를 알 수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있다. 징조 해석이 바로 주역에서 말하는 괘상이다. 미래의 문제는 알려고 할수록 수많은 난관에 부딪친다. 그러니 이를 적당한 수준에서 피해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죽는 정확한 초 단위까지 알 수는 없지만 그 사람이 어느 기간에 죽는지 정도는 알 수 있는 것이다.

평범 속에 담긴 날카로운 통찰을 만나다

주역의 35번째 괘상인 뇌천대장雷天大壯 괘는 뇌(雷, ?) 괘와 천(天, ?) 괘가 합쳐진 것이다. 여기서 우레는 드높은 곳을 향하고 있다. 우레는 비행기나 독수리 등을 나타내며 이들이 마음껏 상승하는 것을 뜻한다. 권력자의 높은 위상도 마찬가지인데 높은 우레는 권위, 강력함, 누구나 바라볼 수 있는 것, 목표를 완수한 상태이다. 뇌(?) 괘상이 양을 누르고 위로 치솟는데 아래에 있는 천(?)이 힘을 보태고 있다. 누구든 높은 곳에 이르면 상승하는 힘이 더 강해진다. 마침내 성공하여 위세를 온 세상에 드러내 보이는 것이다. 위대한 승리도 이와 같고 인류가 진화의 대열에서 모든 자연계의 생물을 넘어선 것도 이와 같다.
우리는 어떻게 위대함을 이룩할 것인가? 공자는 이 괘상에 대해 해설했다. 뇌재천상대장 군자이 비례불리(雷在天上大壯 君子以 非禮弗履). 군자는 이 괘상을 보고 예의가 아니면 행치 않는다는 뜻이다. 공자는 사람이 예의를 지키는 것도 위대함의 하나라고 가르친 것이다. 공자의 해석은 이처럼 평범함 속에서 통찰이 빛난다. 생각 같아서는 천하의 대업을 얘기했을 법도 한데 예의의 위대함을 설파한 것이다. 예의란 사실 그런 것이다. 거기에는 아름다움 위엄, 사랑, 질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온 세상이 예의 바르다면 사회에 질서가 생기고 그런 사회는 위대하다 할 것이다.

맹자는 주역에 대해 거론하지 않은 이유

공자의 직계인 맹자는 스승의 최고 학문 주역에 대해 한 마디도 거론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많은 추측이 있다. 그중에서 한 가지만 꼽아 보자. 맹자는 분명 주역에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맹자 외에도 수많은 성인들이 주역을 공부하지 않았던 경우가 있다. 왜일까? 먼저 성인이란 존재가 무엇이냐를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세상이란 그 이전이 있고 그 이후가 있다. 성인이란 세상 이전과 합일된 존재다. 우주보다 먼저 있는 섭리와 합쳐졌다는 뜻이다. 공자는 일찍이 이렇게 말했다.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이는 세상 이전의 차원에서 말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생과 사를 초월해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맹자의 능력은 공자에 미치지 못했다. 맹자는 공자가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 한 내용을 탐구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자 다른 영역을 연구했던 것이다. 주역을 연구하기에는 마음에 여유가 없었다는 뜻이다. 맹자에게는 더 급한 것이 있었다. 깨달음 자체였다. 세상 이전에 있는 주역은 맹자로서는 가장 중요한 일은 아니었다. 흔히 세상의 많은 성인들도 이러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다. 맹자의 상황은 이해하지만 맹자가 주역을 공부하지 못했던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맹자가 만일 주역을 공부했다면 후세에 훌륭한 주역 해설서를 남겼을 것이기 때문이다.

깊은 깨달음에서 부지런한 실천으로

주역에 대한 책들은 차고 넘친다. 그러나 저자의 명징한 64괘 풀이는 세계 최초라 할 만큼 명확하고 쉽다. 거기에다가 공자의 해석을 통해 성인의 마음을 덧붙였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운명을 넘어서는 일에 도전할 수 있다. 운명에 대한 깊은 깨달음과 그에 적절히 대응해나가는 부지런한 실천을 통해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다. 공자는 주역 괘상 해석에서 한 번도 거창한 담론을 끄집어낸 적이 없다. 괘상이 가리키는 일상의 실천을 담담한 목소리로 이야기할 뿐이었다. 지금 여기에서 행복한 인생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저자 프로필

김승호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9년
  • 경력 사단법인 동양과학아카데미
    명륜당(미국 유교 본부) 수석강사
    맨해튼 응용지성연구원 상임연구원

2015.10.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승호 (초운)

주역학자이자 작가. 1949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지난 50여년간 ‘과학으로서의 주역’을 연구해 ‘주역과학’이라는 새로운 개념과 체계를 정립했다. 동양의 유불선儒彿仙과 수학 · 물리학 · 생물학 · 화학 · 심리학 등 인문 · 자연 · 사회과학이 거둔 최첨단 이론을 주역과 융합시켜 집대성한 결과가 바로 주역과학이다. 1980년대 미국에서 물리학자들에게 주역을 강의하기도 했으며, 맨해튼 응용지성연구원의 상임연구원과 명륜당(미국 유교 본부) 수석강사를 역임했다. 사단법인 동양과학아카데미 등을 통해 20년간 주역 강좌를 운영해왔으며, 운문학회를 통해 직장인 대상의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돈보다 운을 벌어라』,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운명 수업』을 비롯해, 『주역 원론』 전 6권, 『주역과 몸』(공저), 『자기 탐험』 전 2권, 『싸움』, 『소설 팔괘』 전 3권, 『점신』, 『징조』 외 다수가 있다. 1991년부터 [문화일보]에 『소설 주역』을 연재, 10권의 책으로 펴냈으며, 2003년에는 일본 쇼가쿠칸小學館 출판사에서 『소설 가이아』가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일간스포츠]에 ‘알기 쉬운 주역과학’을 연재했으며, [그린경제신문]에 ‘주역과 인생의 신비’를 연재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과학으로서의 주역에 대해
프롤로그- 공자가 걸어간 길을 따라서

제1부 공자가 평생의 숙원으로 삼은 공부, 주역

제2부 주역 64괘의 진정한 의미와 공자의 해석을 만나다

나오는 글 - 깊은 깨달음에서 부지런한 실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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