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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상세페이지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 관심 8
블라썸 출판
총 5권
추천
소장
단권
판매가
800 ~ 3,000원
전권
정가
12,800원
판매가
12,8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10.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4.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694535
ECN
-
소장하기
  • 0 0원

  •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외전)
    성인도서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외전)
    • 등록일 2022.10.27.
    • 글자수 약 3만 자
    • 800

  •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4권 (완결)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4권 (완결)
    • 등록일 2022.10.27.
    • 글자수 약 10.5만 자
    • 3,000

  •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3권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3권
    • 등록일 2022.10.27.
    • 글자수 약 12.2만 자
    • 3,000

  •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2권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2권
    • 등록일 2022.10.27.
    • 글자수 약 11.1만 자
    • 3,000

  •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1권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1권
    • 등록일 2022.10.31.
    • 글자수 약 13.4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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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단행본에 해당하는 연재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1화
2권: 32화 ~ 60화
3권: 61화 ~ 92화
4권: 93화 ~ 120화
(외전): 외전 1화 ~ 외전 8화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 로맨스 판타지
* 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권선징악, 첫사랑, 다정남, 순정남, 헌신남, 조신남, 마법사남주, 다정녀, 상처녀, 황후여주, 달달물, 잔잔물, 성장물, 힐링물, 여주성장물
* 남자 주인공: 레먼 페리윙클, 영혼을 보는 마법사. 남쪽 소왕국 베아툼의 마탑주. 영혼 상태의 소티스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존재. 다정하고 부드러운 성격으로 소티스의 영혼을 어떻게든 육체로 돌려보내려 노력한다.
* 여자 주인공: 소티스 메리골드 멘데즈, 멘데즈 제국의 황후. 유약하고 소심하면서도 다정하고 현명한 여인. 불명예스러운 정략결혼을 통해 황후가 되어 모든 행동이 조롱당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황제를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수모를 견딘다.
* 이럴 때 보세요: 점점 성장하는 여주를 보고 싶을 때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작품 정보

“……사절단을 맞이하는 자리에 저를 데려가 주세요, 폐하.”
“싫습니다. 어차피 내가 그대에게 한 조각의 마음도 없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가 없는데, 연극을 할 이유가 있겠소?”

대놓고 황제에게 무안당하는 황후를 보며 귀족들은 부채로 입을 가리면서도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지긋지긋한 에드먼드의 냉대에 힘껏 짜낸 용기는 순식간에 사라졌고, 소티스는 아무 말도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소티스는 에드먼드를 사랑했다.
그러나 에드먼드는 소티스를 미워했다.

“오늘 그대를 놔 줄 생각 같은 건 없어.”
“놓아 달라고 한 적도 없는걸요. 엉망진창으로 만드셔도 되니까, 얼른…….”

황후를 귀족들의 가십거리로 만든 황제가 향한 곳은 바로 정부의 품. 다른 여인에게 다정하게 속삭이는 에드먼드를 볼 때마다 소티스는 비참해졌다.

‘내가 사라지면 모두가 행복할까. 나만 사라지면 괜찮을까. 그냥,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

고요하게 잠든 황후가 일어나지 않는 침실에선 한 마법사만이 상처받은 그녀의 영혼을 보았다.
창가에 걸터앉아 수줍은 듯 무안한 듯, 희미한 미소를 지은 채 자신의 긴 머리카락을 빗어 내리고 있는 소티스를.

“그렇게 애쓰시지 않아도, 노력하시지 않아도 그냥 있는 그대로의 폐하를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나타날 거예요.”

그리고 그 마법사는 처음 보는데도 마치 모든 걸 안다는 듯, 그녀의 속마음에 대답했다.

“방법을 찾겠습니다. 당신이 저를 구해 주셨던 것처럼, 저 역시 당신의 두 발이 다시 땅을 디딜 수 있게 하겠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말하면, 꼭 그런 날이 올 것처럼 들려요.]

침대에 곱게 누워 있던 황후를 등지고 매일같이 창가의 영혼에게 속삭이던 마법사는 결국 소티스의 육체를 깨우고…….

“내일 오전, 우리의 이혼을 공언할 거요. 그대의 몸 상태도 좋지 않고 영혼도 불안정한 데다, 후사를 이을 능력이 없다는 것이 이혼 사유요.”

한 마법사의 지극한 헌신으로 육신을 되찾은 황후 소티스가 맞이한 것은 황제의 이혼 통보였다.

작가 프로필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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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4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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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었습니다. 제가 착한 사람이 아니라 그런지 초중반에는 한없이 착한 여주가 조금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답답한 부분은 없고 인물 하나하나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완전한 악역은 없다고 느껴지는 점이 마음에 들았어요

    lau***
    2025.05.21
  • 저도 소티스에게 사랑받는 기분이 들어요

    did***
    2024.08.03
  • 전 지루해서 2권 못넘겼어요

    woo***
    2024.04.16
  • 상황은 참으로 익숙한 사랑받지 못하는 황후 - 똥차 황제 - 정부 의 복수물인데, 풀어나가는 방법이 완전 다르네요. 치즈 범벅 소고기패티 더블 버거를 시켰는데 비건샐러드를 먹게 된 기분이지만, 이런 작품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바르고 고운 마음을 가진 복수물 여주라니…

    jay***
    2024.04.06
  • 오랜만에 다정하고 따듯한 글을 읽어 기분이 좋습니다. 느린 템포로 함께 걸어가며 분노하는 대신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많은 위안이 됩니다. 무조건적인 선의와 다정은 대개 이상 속에서나 존재하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그렇기에 우리는 이상을 현실에서 마주하게 되면 그보다 기뻐할 수 없어 하는 것이겠지요. 또, 빠른 템포로 평면적인 캐릭터에게 가해지는 소위 사이다 서사들이 유행하는 가운데 천천히 감정을 곱씹을 수 있는 글을 만나 기쁩니다. 저는 유독 피니에에게 애착이 갑니다. 1권 즐겁게 읽었습니다, 다음 권에서 뵙겠습니다.

    the***
    2023.03.31
  • 2권에서 포기 템포가 너무 느리네요 저랑 안맞음

    fei***
    2023.02.13
  • 소재가 취향저격이네요

    eve***
    2022.12.07
  • 착한것도 정도껏 착해야지.... 종교인도 안 저러겠다...찍먹용 1권 구매했는데 여기서 멈추는게 맞는듯..나자신 구매방지용 댓글

    wis***
    2022.12.07
  • 웹소설 소장으로 쭉 달리고 외전까지 소장했어요! 선함이 세상을 바꾸는,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입니다. 추천합니다!

    you***
    2022.11.05
  • 시작부터 흡입력 좋으네요 넘 재밌습니다

    mir***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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