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젠더는 해롭다 상세페이지

젠더는 해롭다

페미니즘의 눈으로 본 트랜스젠더 정치학

  • 관심 10
소장
종이책 정가
22,000원
전자책 정가
22,000원
판매가
10%↓
19,800원
출간 정보
  • 2019.09.2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9.4만 자
  • 26.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158046
ECN
-
젠더는 해롭다

작품 정보

성별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며, 여자가 여자다.
이 단순한 사실을 말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큰 용기가 필요했다!
여자들은 왜 트랜스젠더리즘에 의문을 품게 되었을까?

트랜스젠더리즘이 치료가 가능한 일종의 정신 장애로 받아들여진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트랜스젠더 활동가들은 1990년대에 와서야 트랜스젠더 권리를 주장하는 정치 운동을 조직해 세를 불려 나갔다. 그 결과 사회적, 정치적, 법적으로 상당한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으며 여러 정부는 물론이고 다수의 단체 및 권위체가 트랜스젠더 권리를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이 책은 논란의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가는 파격적인 저서로, 트랜스젠더 운동이 불러온 변화의 파급 효과를 들여다보고 저자가 보기에 해롭기 그지없는 트랜스젠더 이데올로기와 관습을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파헤친다. 저자는 레즈비언 및 게이 공동체에, 트랜스젠더를 파트너로 둔 사람들에게, 소위 ‘트랜스젠더 아동’에게, 그리고 직접 트랜스젠더를 하는 사람들에게 트랜스젠더리즘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탐구하고 나서 더없이 부정적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그럼으로써 이 책은 트랜스젠더 현상이란 ‘젠더gender’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성 고정관념sex stereotyping을 바탕으로 한다는 주장을 내세운다. ‘젠더’는 결국 여성 종속의 바탕을 이루는 보수적 이데올로기라는 것이다. 『젠더는 해롭다』는 ‘젠더’를 박살내야 하며, 그러면 트랜스젠더리즘의 존재 근거 역시 없어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정치학, 페미니즘, 페미니즘적 이론, 젠더 연구 분야의 학자와 학생들에게 큰 흥미를 불러일으키리라 본다.

작가 소개

쉴라 제프리스 Sheila Jeffreys
쉴라 제프리스는 영국 출신의 페미니스트 학자로 1991년에 호주로 이주하여 멜버른 대학 사회정치학부 교수로서 성 정치학, 국제 페미니즘 정치학을 가르쳤다. 섹슈얼리티의 역사와 정치, 국제적인 성산업과 성착취 문제, 레즈비언 페미니즘 등의 주제에 관해 10권 이상의 책을 냈으며, 국제적인 여성운동에도 몸담아 여성인신매매반대연합 호주지부(CATWA)부를 창설하기도 하였다. 2015년 대학에서 은퇴하고 영국으로 돌아와 활발한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퀴어 정치학 풀기: 레즈비언 페미니즘 시각에서 Unpacking Queer Politics: A Lesbian Feminist Perspective』 2003, 『산업형 버자이너: 전지구적 성산업의 정치경제 The Industrial Vagina: The Political Economy of the Global Sex Trade』 2009, 『레즈비언 혁명: 1970-1990년대 영국의 레즈비언 페미니즘 The Lesbian Revolution: Lesbian Feminism In The UK 1970-1990』 2018 등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논문선집 『래디컬 페미니즘: 성별계급제를 꿰뚫는 시선』, 『코르셋: 아름다움과 여성혐오』가 출간된 바 있다.

옮긴이
유혜담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코르셋』, 『여자는 인질이다』가 있다.

리뷰

5.0

구매자 별점
5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정치/사회 베스트더보기

  • [50년 대여] B의 일기 세트 (전 3권) (작가1)
  • 내전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바버라 F. 월터, 유강은)
  •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 (노한동)
  •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강주헌)
  • 정영진의 시대유감 (정영진)
  •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유시민)
  • 도둑맞은 집중력 (요한 하리, 김하현)
  • 페이크와 팩트 : 왜 합리적 인류는 때때로 멍청해지는가 (데이비드 로버트 그라임스, 김보은)
  • 계몽의 칼날 : STOP THE STEAL (최영환)
  • 시대예보: 호명사회 (송길영)
  • 연루됨 (조문영)
  •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스티븐 레비츠키, 대니얼 지블랫)
  •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박문재)
  •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스티븐 레비츠키, 대니얼 지블랫)
  •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김명철)
  • 빛의 혁명과 반혁명 사이 : 철학자 박구용, 철학으로 시대를 해석하다 (박구용)
  • 예수와 권세 : 전체주의 공포와 기능장애에 빠진 민주국가들에서 기독교의 정치적 증언 (톰 라이트, 마이클 F. 버드)
  •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박문재)
  • 보이지 않는 노동자들 (이승윤)
  •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김운찬)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