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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꼰대비판 상세페이지

순수꼰대비판

너나 잘하세요!

  • 관심 0
다반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8,000원
판매가
8,000원
출간 정보
  • 2018.12.25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1만 자
  • 15.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5264301
ECN
-
순수꼰대비판

작품 정보

직장생활을 포함한 모든 인간관계를 어긋나게 하는,
충고와 조언이라고 착각하는 꼰대짓을 향한 통쾌한 일침!

우리는 직장상사, 선배, 친척 등 나의 위에서 지위가 확보된 사람들에게 ‘내가 왕년에는’, ‘내가 네 나이 때는’, ‘기분 나쁘게 듣지 말고’ 등등의 말로 시작되는 충고 아닌 충고를 들으며 내가 하고자 하는 일과 가고자 하는 길에 훼방을 놓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대부분 이런 사람을 가리켜 꼰대라고 하지만 우리가 아는 것과 달리 꼰대는 결코 나이만의 문제는 아니다. 나이 든 꼰대는 했던 말을 또 하고, 젊은 꼰대는 했던 말을 또 하게 하면서 어떠한 지적에도 자신이 지닌 애착과 열정의 명분으로 저 스스로를 정당화하며, 타인의 삶에 꾸준히 간섭하는 행위를 일삼는다. 《순수꼰대비판》은 저자가 인간관계를 어렵게 만드는 이러한 꼰대적 행위에 통쾌한 일침을 가함과 동시에 한창 꼰대화가 되어 가는 스스로에 대한 자기반성의 글을 담아낸 책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에는 그렇게 싫어했던 어른들의 가치를, 삶의 어느 순간부터 ‘그런 게 삶이라는’ 긍정의 체념으로 살아갈 뿐, 기성의 담론에 저항했던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바로 당신과 나에 관한 이야기이다.

작가 소개

한국에서 1세대라고 불리는 힙합 음악들에 심취해, 나름대론 얼리어답터로서의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이젠 어떤 유행 앞에서도 초연하다. 항상 유행의 선두를 지키고 싶었던 열망의 시절을 다음 세대에게 내주어야 한다는 사실이 그다지 서운하지 않은 아재, 그러나 포스트 세대로부터 간간이 퍼스트에 대한 내 열망을 상기하던, ‘담탱이’ 출신의 글쟁이.
동네 도서관에서 우연히 집어 든 니체의 잠언집 하나로 인해 철학의 길을 걷게 된, 니체를 사랑하는 한문학도. 대학에서 한문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는 중어중문을 공부했지만, 서양철학을 둘러보는 시간이 더 많다. 젊은 인문학 님프들과 함께 인문 프로젝트 ‘디오니소스’를 진행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 불안과 함께 살아지다》, 《그로부터 20년 후》, 《어린 왕자, 우리가 잃어버린 이야기》 등이 있다.

리뷰

3.4

구매자 별점
1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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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꼰대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서 읽었는데 나름 재미있네요. 아슬아슬한 줄타기 같은 느낌이지만...

    quo***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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