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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의 노예계약 상세페이지

갑의 노예계약

  • 관심 3
소장
전자책 정가
3,300원
판매가
3,300원
출간 정보
  • 2019.11.0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8만 자
  •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14242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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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키워드:현대물, 동거, 조직/암흑가, 라이벌/앙숙, 갑을연애, 계약연애/결혼, 몸정>맘정, 까칠남, 냉정남, 후회남, 뇌섹녀, 능력녀, 상처녀, 동정녀, 고수위
*남자주인공: 서준겸-조폭 사채기업의 아들. 집안일을 잇지 않고 본인 개인 사업으로 독립. 대학 때 이연과 과탑을 다투는 라이벌이었다.
*여자주인공: 류이연-자립심 강하고 열심히 살았음에도 아버지 빚 때문에 사채업자에 쫓긴다. 인생의 나락에서 마지막 도박으로 준겸을 만난다.
*이럴 때 보세요: 계약관계로 시작해 절절한 쌍방 집착까지 이어지는 격렬한 연애가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피가 어디 가지는 않나 봐. 한번 내 손에 들어온 거, 남이 탐내면 참을 수가 없거든.”
갑의 노예계약

작품 정보

아버지의 빚이 이연에게 내려왔다. 이연에게 남은 길은 둘 중 하나.
장기가 팔리느냐, 사창가에 팔리느냐.
어차피 어느 쪽이든 죽음으로 끝날 길, 그럴 바에야 이연은 도박을 하기로 한다.

“뭐든지 할게요. 목숨만 살려주세요.”
“말은 참 쉽게 하는데……. 감당할 자신은 있어?”

대학 선후배의 인연은 노예계약으로 바뀌었다.

“한번 내 손에 들어온 거, 남이 탐내면 참을 수가 없거든.”

*

[본문 중]

“말은 참 쉽게 하는데……. 감당할 자신은 있어?”
빈정거리는 웃음이 차가웠다.
이연은 보이지 않게 짧은 숨을 들이켰다. 지금까지는 패기로 드러누웠지만 이제부터는 그것만으로는 되지 않는 영역이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았고, 익숙할 수도 없는 행위.
하지만 물러서서도 안 되었다.
“잘 버틸 자신은 있어요.”
준겸이 피식 웃었다.
“아주 각오 하나는 단단히 해 온 모양이야? 아니면, 이런 건 이미 익숙해?”
거친 손길이 이연의 웃옷 밑으로 파고들었다.
손끝이 브래지어를 들어 올리고 풍만한 살집을 움켜쥐었다. 아팠다. 이연은 경악하며 눈을 크게 벌렸다.
뭐든 하겠다고 마음은 먹었지만 역시 현실은 달랐다. 하지만 숨소리도 내지 않고 꾹 참았다. 방법에 정해진 답은 없다. 준겸이 원하는 것이 이것이라면, 순응해야 했다.
그 반응이 준겸의 열을 더 올렸는지 목소리에 냉기를 더했다.
“가관이네.”
손길도 거칠어졌다. 모욕적일 정도로 가슴을 움켜쥐고 흔들더니, 손가락으로 유두를 뽑아 버릴 듯 잡아당겼다. 이번엔 정말 비명을 지를 뻔했다. 하지만 이것도 입술을 물며 꾹 참았다.
준겸은 두 손으로 이연의 셔츠를 찢어발겼다. 단추가 우두둑 소리를 내며 사방으로 날았다. 후크가 끊어지듯 브래지어가 풀렸다. 순식간에 반라가 되었다.
아무리 참아도 겁나는 것까지 참을 수는 없다. 위축되어 오그라드는 이연을 내려다보며 준겸이 다시 한 번 빈정댔다.
“설마 친절하고 상냥하게 하나하나 벗기고 적셔 줄 거라 기대한 건 아니지? 어쩌나, 이대로 찢어발기듯 뚫어버릴 건데.”

작가

주아일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wndkdl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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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10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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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 관계에 뭔가 설명이 부족한듯. 그냥 쏘쏘

    hj1***
    2024.05.21
  • 잘 보았어요 괜찮아요

    lov***
    2024.02.27
  • 진짜 빚쟁이 여주 가운데 최고 금액;;; 안쓰러운데 남주 츤데레라 해줄건 다 해주고 사랑받는 것 같아 잘 읽었어요 ^^

    deu***
    2023.09.23
  • 쏘쏘ㅠㅠ결말 뭐야ㅜㅜ

    dus***
    2021.01.14
  • 미리보기랑 그뒤에 씬 한번까지가 이무자비할만큼 강압적인데 그 뒤엔 갑자기 다정해짐...정말 갑.자.기 여주도 첫경험을 너무 고통스럽게 한것같은데 두번째부터 갑자기 밝히는 성격이 되버림.두번째씬도 마친가지로 무자비하게 시작했는데 (묘사도 연한살이 찢기는 고통이라 했으면서 ) 갑자기 여주가 더 원함.. 또 중후반부터 갑자기 더티토크. 좀 씬을 저렴해보이게 만듦 캐릭터들이 이도저도아닌...

    lik***
    2020.05.17
  • 저는 재미있게 봤어요~^^

    gsm***
    2020.03.20
  • 각자 상처가 있는 준겸이랑 이연이의 사랑이 아프면서도 서로 잘 극복해서 다행이었어요 끝까지 읽느라 새벽 3시13분이네요 ㅎ 재밌어요 작가님 다른 작품 검색하러 갑니다^^

    emn***
    2020.01.05
  • 아주아주 재미있게 보앗네요

    lee***
    2019.12.1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le***
    2019.11.16
  • 잘읽었습니다.~~~

    sub***
    20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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