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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상세페이지

외로움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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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7,000원
전자책 정가
30%↓
11,900원
판매가
11,900원
출간 정보
  • 2025.07.29 전자책 출간
  • 2025.06.1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6만 자
  • 4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522188
ECN
-
외로움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작품 정보

삶이 외로울 땐, 철학이 필요하다!

파스칼, 쇼펜하우어, 사르트르, 하이데거, 한나 아렌트, 키르케고르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사상을 초월해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철학 수업


“외로움은 내 영혼의 신호다.”
외로움의 시대. 자의든 타의든 혼자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어쩔 수 없이 홀로서기가 필요한 시대. 혼자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며, 삶은 자유롭고 풍요로워지고 있지만, 인간의 본능은 혼자서는 살 수 없음을 안다. 혼자 살기를 결심한 순간, 우리는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외로움을 떨쳐낼 수도, 버릴 수도 없다. 내 몸에 찰싹 달라붙어 거머리처럼 떨어지지도 않는다. 이제 외로움은 혼자인 내 삶에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다.
우리는 왜 외로운가? 외로움을 극복할 수는 없는가? 외로움이 내 삶에 들어왔을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어떻게 외로운 나를 위로할 수 있을까? 삶이 외로워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다고 외로움이 내 삶에 꼭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우리는 이러한 수많은 질문 속에서 방황하고 힘들어하며 살아간다. 끊임없이 밀려오는 질문에 숨이 차오를 때 우리는 어디서 답을 찾아야만 할까? 답은 철학에 있다. 인간은 오랜 세월 동안 외로움을 덜어낼 방법으로 ‘철학적 위로’를 통해 내면의 성장을 추구했다. 외로움에 대한 철학자들의 답은 무엇인가? 인간은 어떻게 외로움을 통한 성장을 발견할 수 있을까? 또 외로움을 통해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성장하고, 위로받을 수 있을까? 시대를 넘어 인간에게 숙제처럼 주어진 외로움, 그 답을 철학에서 찾아보자.
책 《외로움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는 ‘외로움’이라는 복잡하고 예민한 감정을,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인간이 자기 존재와 만나는 통로’로 바라보자는 제안을 담고 있다. 파스칼이 말한 ‘생각하는 갈대’, 카뮈가 말한 ‘부조리’, 사르트르가 말한 ‘자유와 책임’, 그리고 키르케고르의 ‘단독자’ 사상을 빌려, 인간이 스스로 끊임없이 묻고 답해야 하는 조건에 놓였음을 되짚어 본다. 저자는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단순히 결핍이나 결함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외로움은 인간이 지닌 ‘높은 갈망’에 대한 증거일 수도 있고, 더 나아가 자신을 넘어서는 초월을 꿈꾸게 만드는 불꽃일 수도 있다. 키케로가 말한 진정한 우정, 니체의 자기 초월, 쇼펜하우어의 일상의 작은 행복, 이 모두가 인생이라는 외로운 여정 속에서 더 빛나게 되는 요소라고 역설한다. 외로움은 나를 성장케 하는 에너지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그 에너지를 삶의 동력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작가 소개

이세훈
실천적 사유를 추구하는 작가.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30년간 LG그룹 계열사에서 경영혁신, 사업기획, SCM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며 쌓아온 현장 경험과 2,500권 이상의 책을 통해 ‘사유하는 실천가’로 살고 있다.
철학 모임 리더로서 15년 넘게 〈철학으로 삶을 읽다〉라는 철학 전문 모임을 이끌어오면서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함께 실존주의, 현상학, 동양철학을 탐구해 왔다. 또한 LG그룹 계열사 임직원 중심의 〈생각하는 리더〉 철학 모임에서 카뮈의 ‘부조리’, 사르트르의 ‘자유와 책임’, 키르케고르의 ‘단독자’ 사상을 통해 경영 현장의 문제를 철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일반인 대상 〈철학 카페〉에서는 외로움, 불안, 소외, 자유와 같은 실존적 주제를 중심으로 철학적 대화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자기 삶을 성찰하고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춘문예 등단 시인으로, 저자는 언어의 깊이와 의미에 대한 예리한 감각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문학적 감성과 철학적 사유가 결합하여, 추상적인 철학적 개념을 생생한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고자 한다. 책 《외로움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는 저자가 오랜 기간 철학적 사유와 대화 모임을 통해 발견한 실존적 질문들과 그 해답을 담아낸 결정체로, 외로움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여정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지은 책으로 《아웃풋 독서법》《선택적 필사의 힘》《만남과 이해 한강 문학으로의 초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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