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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칼 상세페이지

녹슨 칼

  • 관심 398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 ~ 3,500원
전권
정가
12,500원
판매가
12,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01.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598919
ECN
-
소장하기
  • 0 0원

  • 녹슨 칼 4권 (완결)
    녹슨 칼 4권 (완결)
    • 등록일 2022.03.10.
    • 글자수 약 15.3만 자
    • 3,500

  • 녹슨 칼 3권
    녹슨 칼 3권
    • 등록일 2022.03.10.
    • 글자수 약 10.8만 자
    • 3,000

  • 녹슨 칼 2권
    녹슨 칼 2권
    • 등록일 2022.03.10.
    • 글자수 약 12.3만 자
    • 3,000

  • 녹슨 칼 1권
    녹슨 칼 1권
    • 등록일 2022.03.10.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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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칼

작품 소개

비 내리는 어느 가을 밤,
누명을 쓰고 죽은 기사가 눈을 뜬다.

“히더린 비체 경. 왕을 죽여 줘요.”

되살아난 기사, 히더린 비체에게 주어진 것은 12주간의 짧은 삶.
그리고 왕 살해라는 목표.
…와 육아.

제한 시간 안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방황하던 히더린은 살아생전 그녀를 증오하던 성기사와 재회한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
한때 고결했던 성기사는 인생 밑바닥을 전전하는 주정뱅이로 전락해 있었다.

“관심 없어.”
“넌 관심 있는 게 뭐야?”
“네가 꺼지는 거.”
“이런, 유감이야. 관심 있는 일을 겪을 수 없게 됐네.”

뿐만 아니라 히더린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명예와 영광이 대체 무슨 소용인가. 그 여자가 없는데.”

***


“비체 경.”
“히스라고 부르라니까.”
“그래도 되나.”
“그래도 되긴 뭐가 그래도 돼. 히스라고 부르라고.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잘만 부르더니… 술 조금 처마셨다고 아주 맛이 갔군. 아, 조금이 아닌가.”

사르그는 망설였다.
그녀는 흔쾌히 애칭을 허락했지만 사르그는 그 이름을 자연스럽게 발음할 자신이 없었다.
그녀가 없는 자리에서는 수십 번이고 홀로 불러 본 이름이었지만 그녀 앞에서 불러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늘, 불러 보고 싶었다.
그러니 한 번쯤은 괜찮을 것이다. 한 번쯤은.
한참 망설이던 사르그는 간신히 입술을 달싹였다.

“…히더린.”

작가

건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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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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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재미있어요 주인공들이 다 안타깝네요 혈통이 뭐라고...현대 사회였음 더 잘 살았을텐데...피가 뭐라고...한심한 사회때문에 고통받는 아이들 보는거같아 마음 아프네요 그래도 나름의 행복을 다들 찾아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는건지...제일 잘못은 왕인데 여주가 너무 모든 짐을 짊어지는거같아 조금 안타깝네요 ㅜㅜ

    suy***
    2025.05.30
  • 스토리 신선하고 독특합니다. 이런거 넘나 취향입니다. 외전주시어요^^~~

    rka***
    2025.05.23
  • 재밌네요 중간에3권은 전부 과거회상인건 아쉽었어요ㅋㅋㅋ

    lny***
    2025.04.12
  • 기승전결이 완벽하고 등장인물 모두 매력적이네요 특히 선악이 명확하지 않아서 더 좋아요

    eh0***
    2025.04.05
  • 오묘한 인생의 진리가 유머와 함께 버무러져있고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잘 읽었어요 비천함을 고백하는 것마저도 그다운 사르그와 달리, 숨기고 외면하기에 급급한 그녀가 한심하게 느껴져서, 그저 주먹만 꽉 쥔 채, 새카만 검은 눈으로 사르그를 바라볼 뿐이었다. 멋진 사르그 더멋진 히더린 홧팅

    top***
    2025.03.27
  • 이전 작품 친애하는 폭군에게 처럼 이 작가님은 본질을 건드리는 피폐를 쓰십니다... 저는 흐물썩같은 피폐보다 이런 피폐가 더 힘들더라고요 사실 히더린이 잘못하긴 했는데 그렇게까지 고통받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스쳐가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 중 한 부분이 너무 속상해서 미치겠네요... 그래도 현재를 즐기는 그들을 보며 그 시간이 영원하길 바랍니다....

    yej***
    2025.03.24
  • 작가는 누구일까. 명작.

    hyo***
    2025.03.22
  • 선생님... 어디가셨어요... 다작해주셔야죠... 필력이 진짜 미치신것같아요... 다른작품도 더주세요 제발

    won***
    2025.03.2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hi***
    2025.03.21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hmj***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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