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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상처에 새 살이 돋는 소리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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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상처에 새 살이 돋는 소리

  • 관심 1
피우리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3,000원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03.08.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9.6만 자
  • 1.5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88991885202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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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상처에 새 살이 돋는 소리

작품 소개

『결혼, 살아보고 할까요』의 저자 서연의 첫 번째 전자책.

사랑으로 무너진 가슴은 사랑이 아니고는 치유될 수 없다는 간결한 정의를, 두 주인공 지은과 재헌의 아름다운 사랑을 통해 독자에게 들려준다.

"네가 누나만 아니었으면, 오래 전에 나 너랑 결혼했어. 그깟 나이 한 두 살이 무슨 차이라고…….
나도 참 멍청한 놈이지. 널 다시 만나고 나서 내내 무슨 생각했는 줄 알아?"
"……"
"날 원망했어, 죽어라 저주했다구! 친구 누나라고……그러니까 안 된다고……날 설득한 내 자신을 사정없이 패 주고 싶을 만큼."
"못 들은 걸로 할게. 그만 얘기하자."
재헌이 소파에서 일어서는 그녀의 허리를 재빠르게 잡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거칠지 않게……
그가 지은을 자신의 품에 가두었다. 겨우 그의 어깨를 넘을까 싶은 곳에 자리한 그녀의 귀에 나즉한 음성이 들려왔다.
"다시는 안 보낼 거야. 시간이 필요하면 기다려 줄게."
왜 하필 나를 사랑하는 거니. 세상에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 흠집말고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나를 사랑하는 거니. 한 번씩 네 품에 안길 때마다 소리 없이 네 속으로 숨어들고 싶은 나란 여자를 어쩌자고 사랑하는 거니.

-본문 중에서-

작가 프로필

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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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살아 보고 할까요? (서연)
  • 연인이 되기까지 (서연)

리뷰

4.1

구매자 별점
1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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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가 결혼 당시 받았던 학대가 너무 끔찍해서 정말이지 미치지 않은게 신기할 정도지만 남주의 지극한 정성과 사랑으로 치유되는 스토리에요. 전반적으로 괜찮은 스토리이나 정말 이해불가인 부분이 있네요. 첫째 - 지성은 경훈이 어떤 인간인줄 알고 있으면서 부모님이 그에게 지은을 돌려보내는 상황을 넋놓고 보고만 있기... 경훈이 위험한 사람임을 알고 있음에도 부모님께 사실을 말하고 누나를 다시 데려올 생각은 안하고 실망했다며 짐싸서 절이라도 들어가겠다며 집을 나가버림. 재헌이 오기 전까지 가족 모두가 외면한 지은을 지켜주었던 지성이었지만 그 상황은 정말 이해불가! 둘째 - 지은 부모의 캐릭터도 앞뒤가 안맞는듯.... 주위의 시선과 평판이 더 중요한 부모... 자살시도까지 하며 이혼한 딸자식을 내치고 그나마 돌봐주던 지성까지 발걸음 못하게 하며 쉬쉬하던 그들이 갑자기(물론 딸이 얻어터져 병원에 입원한걸 봤지만...)세상에 둘도 없는 든든한 부모로 바뀜. 아무리 천사의 탈을 쓴 경훈때문에 모든게 딸의 잘못이라는 생각을 했었어도 결혼 전까지 속 한번 썩인적 없는 딸이 왜 그랬을까 의심정도는 해볼수 있지 않음? 암튼 지은의 언니와 다를바 없는 캐릭터였는데 후에라도 바뀌어 스토리상 다행이긴 하네요.. 물론 여기에 큰 몫을 한 지은의 담당의 선주는 정말 맘에 드는 캐릭터에요. (위의 이해 안되는 두가지때문에 나만의 책장으로 보낼 수 없는 작품...두 번을 읽어도 역시 걸려.....)

    mul***
    2015.04.07

  • 여주인공의 상황이 너무 끔찍하고 불쌍해서...그리고 여주인공의 상황을 알게된 주변사람들이 받은 충격에 읽으면서 몇 번이나 울었던거 같아요. 남자주인공의 헌신적인 사랑에 정말 마음이 먹먹하고 뭉클하네요

    dld***
    20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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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상처에 새 살이 돋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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