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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판타지로맨스
* 작품 키워드: 궁정로맨스 나이차커플 동거 소유욕 재회물 초월적존재 우연한만남 첫경험
* 남자주인공: 하윤- 인간세상의 자연계를 통괄하는 대현궁의 천제(주인). 인간 여자로 변신하여 여주인공과 14년을 살면서 그녀를 400년이나 살게 하고 천신으로 돌아간 뒤에도 여주인공에게 강한 소유욕을 보이는 남자
* 여자주인공: 운채 - 인간 →천신.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윤이 사라진 뒤 영문도 모른 채 천계로 끌려가서 생명 연장의 과일을 먹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온갖 고초를 겪다가 천신인 남주인공에게서 알 수 없는 친숙함을 느끼게 되는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특이한 소재와 색다른 시대의 이야기가 궁금할 때
* 공감글귀
가져간 것이 아니라 소유가 내 것이라는 것이다. 어린 꼬맹이 계집일 때부터 넌 내 소유였다. 나는 너의 시선 하나까지 누구에게도 나눠 줄 생각이 없다.


운채작품 소개

<운채> 2012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 태상궁 주인, 설류

“이 내가 이만큼 일에 치이고 살았으면 되었지. 내 천성이 무료봉사 체질도 아니고! 그 망할 정소부 주인은 어디 박혀 아직 안 나타나는 게냐!”

가뜩이나 인간계 생과 사 현안으로 바빠 죽겠는데 갑자기 인간의 수명이 400살이나 되는 계집이 나타났다. 그것도 천계의 복숭아와 백한을 훔쳐 먹어서. 계집을 천계로 불러들여 진상을 파악해보려 했더니 요것 봐라, 스스로 따먹었다 거짓 자백을 해? 이런 맹랑한 것을 봤나?’


- 대현궁 주인, 하윤

“두 말 않겠다. 내 것을 가지고 있다 들었다. 내놓으시지.”

책임감에 눈길을 둔 아이가 순간의 방심으로 잃어버렸다. 그리고 다시 찾아야하는 명분은
단 하나, 무조건 그의 옆에 두어야 그녀가 안전하다는 것. 그런데 그 허울을 걷어낸 그의 본심은 그녀를 그의 곁에 머물게 하는 것. 따라 그 무엇이든, 그녀를 인간계로 돌려보낼 수 없다.


- 내운산의 운채

“제가 모르고 따 먹었습니다. 먹다보니 맛있어서 여러 개 훔쳐 먹었습니다.”

친우에게 얻어먹은 과일이 천계인 것인 줄 모르고 먹었다 천계로 끌려가 벌을 받게 되었다.
벌을 다 받으면 다시 내운산으로 돌아갈 일만 생각하고 열심히 일만 하는데 천신들은 야박하기도 하지. 조금의 실수를 해도 죄는 늘어만 간다. 아...이러다 천계에서 400년을 채울 것 같다.


저자 프로필

이승연

2017.10.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 이승연

출판책 : 적과의 동침(청어람), 서언(청어람), 그들만 모르는 비밀(신영미디어), 운채(청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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