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하지 못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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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하지 못해서 미안해

작품 정보

※ 본 도서는 비윤리적인 요소(이부 남매 간의 사랑 등 근친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구매 전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알고 싶은 게 많고 자유를 갈망하던
바이세루스가의 공녀 노유스는,
저주에 걸려 평생을 18세의 젊은 몸으로 살아가게 된다.

굳이 저주 때문이 아니어도
노유스 바이세루스는 누가 보아도 아름다웠다.
그 어떤 묘사가 필요 없을 만큼,
굳이 아름답다고 강조할 필요가 없을 만큼.

그러나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는
오히려 그녀에게 족쇄가 되고,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팔려가듯 정략혼을 할 위기에 처하는데.

그런 그녀를 지켜보는 아드쉬 바이세루스,
그의 마음은 서서히 흔들리며 파문이 인다.
노유스의 마음에도 정체 모를 마음이 뿌리내리면서
두 사람 사이는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내가 널 사랑하는 걸까, 노유스?”
“나도 몰라, 아드쉬.”
“너는 어때?”

저주를 푸는 방법은 누군가와 진실된 사랑을 하는 것뿐.
노유스 바이세루스는 진실된 사랑을 찾아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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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드777

2023.05.26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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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과 필력 다 너무 좋았어요. 글로 웃기고 안쓰럽고 다 표현하시는 작가님...글 잘쓰셔서 완결까지 한번에 읽었어요. 설정도 마법과 중세시대를 잘 섞은 독특한 분위기와 배경이 있고, 무턱대고 자극적 소재와 관계를 보여주는게 아니라 마법의 개입+이뤄질듯 말듯 거부하고 고뇌하고 그러다 달달하기도한 관계성이 너무 좋았어요. 제가 이런 소재는 이뤄지지 못해 애절하고 거부하고 근데 결국은 포기못하고 그런걸 보여줄 때 좋아하거든요. 무턱대고 사랑!집착!계략!이런게 아니라 감정선을 개연성 있게 보여줘요. 그리고 여주도 멍청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그보단 선해서 좋고 안쓰럽고 기특하고 그랬어요. 오타가 좀 많은것 빼곤 제 취향에 너무 맞아서 감동이예요. 앞으로도 꾸준히 재탕할 것 같아요. 진짜 강추합니다. 꼭 읽어보세요!
******
2025.01.30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초반엔 문체때문에 적응하기 좀 힘들고 여주가 당찬스탈이 아니여서 답답했는데 성장해가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여러번 재탕중입니다.
hap***
2024.10.26
묘하게 필력이 좋아요. 1권 읽고 있는데 어린 노유스의 풋기도 엿보이면서 진짜 그 세계에 있는거 같네요. 더 보고 수정합니다 2권 완독: 헉헉 ㅈㄴ 재밌다 작가님이 정말 특이하게 빨려 들어가는 문체를 가지셨어요. 무조건 성욕에 미쳐서 이어지는 관계가 아니라 한블럭한블럭 쌓아가는 느낌입니다 맛도리! 완독. 무난하니 재밌고 후반가면 쭉쭉읽힙니다 초반 1권이 장벽이라면 장벽일듯 핍진성있는 소설 좋아하시는 분이면 츄라이츄라이
rup***
2024.06.12
근친계의 바이블이 아닐까요? 마냥 뽕빨물이 아닙니다 뭇 다른 ㄱㅊ물처럼 기냥 혈육이 눈 돌아서 여주한테 집착하고 그런게 아니라 서로 투닥서리고 다정한 가족애를 느끼면서 시작하는데 더 배덕감이 듭니다 성욕정욕이 아니라 ㄹㅇ 사랑을 하고 잇어요 그리고 대사로 정말정말 찰지고 훌륭합니다 ㄱㅊ을 떠나서 가벼운 분위기가 아님에도 필력이 좋으셔서 술술 페이지가 넘어갑니다 여주가 멍청하다곤 하는데 그 주변이 너무 똑똑하고 산전수전 다 겪은 어른에 여주는 복잡하고 어렵고 무거운 이야기를 기피하는 성향에다 사회경험이 의도적으로 배제된 어린이기 때문에 비교되는거지 주인공도 자신이 겪는 혼란, 의문을 논리정연하고 정확하게 표현할 줄 압니다(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시죠?) 그래서 저는 오히려 짧은 경험과 배움에도 불구하고 그 정도로 표출해낼 줄 안다는 것에 놀랐네요 남주도 매력있고 대사가 살아움직이는 것 같아요 주연 뿐 아니라 조연도 신념과 삶이 느껴졌어요!! 몰입감 최고 순식간에 빠져듭니다 아쉬운건 씬이 좀 더 진득해도 좋았을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욕심으론,, 장남도 이 미친관계에 함께했으면 좋았겠습니만,, 다음 작품 기다리겠습니다
ya0***
2024.01.31
이제 막 읽기 시작했는데 잼있네요ㅎㅎ
bev***
2023.10.08
유쾌한 호남이자 여주와 형 외에게는 차가운 남주와 무능하지만 사랑스러운 여주의 사랑이야기인데, 살짜기 피폐도 있고 어리석은 부모 세대의 학대와 양육 삽질도 있고, 그와중에 여주의 성장과 함께 진실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듯. 음 장남이 아주 매력있는 인물이어서 기억에 남고, 여주와 남주도 독특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ㄱㅊ 느낌보단 그냥 나이차이나는 이웃 친구 같은.. 전개 구성 문체 가 신선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mon***
2023.09.04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무겁고 짙었어요 잘 읽었습니다
par***
2023.07.24
이거 짭근인가요 찐근인가요 ㅡㅡ 알리프가 제일 정상이고 남주 미친놈 같음 ㅡㅡ
his***
2023.07.16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을 접하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rah***
2023.07.12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hon***
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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