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매일 헤어져요 (19세 완전판)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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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매일 헤어져요 (19세 완전판)
작품 정보
“우리 헤어져요.”
계약 연인의 첫사랑이 돌아왔다.
살인자의 동생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올리비아 킨월은 공작의 연인으로서의 종지부를 찍기로 결심했다.
“처음부터 이럴 생각이었군.”
로드윅의 눈부신 얼굴에 금이 갔다.
연인은 처음부터 그가 제안한 거래일 뿐.
올리비아는 단지 그 일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것일 뿐인데.
‘내가 먼저 말해서 그런가.’
헤어짐을 입에 담은 건 올리비아의 마지막 욕심이었다.
지난 3년 간 올리비아는 그의 진짜 연인이 되고 싶었으나, 그건 불가능한 일이었다.
‘단 걸 많이 먹으면 안 돼, 올리비아 킨월.’
어디선가 죽은 살인자 언니의 잔소리가 들려오는 듯 했다.
그 말이 꼭 몸에 해로울 만큼 다디단 로드윅 헬레노이어를 욕심 낸 것에 대한 꾸짖음 같았다.
“ 시작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
그러나 그가 그렇게 말한 순간, 가짜일지언정 다정했던 연인 로드윅 헬레노이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당신을 모르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상처 입은 마음으로 그 말을 내뱉은 순간, 축제의 마지막 불꽃이 터졌다.
그리고 다음 날, 정말로 시간이 거꾸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눈을 뜨면 그들의 이별은 없었던 일이 되어버린다.
결국, 올리비아는 매일 이별 통보를 하게 되는데….
“그럼 우리 매일 헤어져요.”
작가 프로필
내 남편의 애인을 위하여 (19세 완전판) (허니허리)
우리 매일 헤어져요 (19세 완전판) (허니허리)
리뷰
설정은 재미있어 보였는데 스토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스토리 커버도 예쁘고 작가님의 전작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실망했어요. 여자 주인공이 너무 짜증나고, 이야기가 재미없어지는 것 같아요.
소재는 좋은데 캐릭터가 아쉽고 가독성도 살짝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전작을 너무 재밌게 봐서 기대했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반복되는 이별 소재에 끌려 구매했는데 여주가 너무 비호감이에요. 남주가 뭔가 상처주는 말 한것도 아닌데 지레짐작하고 이별선언하고 청승떠는게 좀 억지스러웠어요. 물론 남주도 딱히 잘한건 없어요.
(2권중반까지 어떻게든 읽어보려했지만 포기.)
ㆍ캐릭터매력; 하.
여주가 멍청하고 열등감 많은 타입. 사고는 본인이 치고 남주가 수습하게하는 타입.
ㆍ작품몰입도; 하.
캐릭터에 이입이 안되니 필력이 매끄러워도 집중이 안됨.
ㆍ특이사항; 시간이 하루하루 역행한다는 소재자체는 차별점. 그렇지만 그 좋은소재를 제대로 활용하지못함.
ㆍ필력; 중상.
딱히 경악할만한거 없이 매끄럽게 진행됨. 요즘은 이정도만 되도 중상.
ㆍ총평; 작가가 글을쓰면서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정리하지 않은 티가 겁나게 많이남. 필력은 나쁘지 않으니 차라리 야설쪽으로 나가보는게 좋을거같음. 그런건 개연성이나 캐릭터매력 부족해도 대부분 넘어가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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