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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의 밤 상세페이지

야수의 밤

신분을 넘어선 운명적 사랑

  • 관심 13
피우리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7,000원
판매가
10%↓
6,3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9.2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576180
ECN
-
소장하기
  • 0 0원

  • 야수의 밤 2권 (완결)
    야수의 밤 2권 (완결)
    • 등록일 2024.09.22.
    • 글자수 약 12.3만 자
    • 3,500

  • 야수의 밤 1권
    야수의 밤 1권
    • 등록일 2024.09.22.
    • 글자수 약 11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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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조선시대/시대물

*작품 키워드: 권선징악, 복수, 갑을관계, 신분차이, 몸정>맘정, 운명적 사랑, 금단의 관계, 절륜남, 직진남, 카리스마남, 상처남, 유혹남, 사이다녀, 다정녀, 상처녀, 우월녀, 외유내강, 달달물, 애잔물, 성장물

*남자주인공: 무율
집채만 한 몸에 용모가 매우 준수하고 뛰어난 무예 실력을 갖춘 산적패의 우두머리.
음산한 바람이 이는 깊은 밤, 아무 영문도 모른 채 납치당한 그는 얼굴도 모르는 사대부가 여인과의 동침을 강요당한다.

*여자주인공: 향휘
위급에 처한 가문의 멸문을 막기 위해 희생물이 된 여인.
여린 듯하면서도 강단진 구석이 있는 그녀는 야수와 같은 그 앞에서도 조금도 기죽지 않고 야무지고 올차게 맞선다.

*이럴 때 보세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라면 죽음도 불사할 한 남자의 깊고 진한 사랑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잠자리에서는 신분의 높고 낮음이 없소. 그저 여자와 남자가 있을 뿐.”

“내가 힘들어서 멈추려고도 했었소. 하지만 이미 내 마음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당신의 존재를 무슨 수로 막는단 말이오.”
야수의 밤

작품 정보

가문의 멸문을 막기 위해 모진 회오리 속에 던져진 한 여인이 겪어야 했던 야만의 밤.

그리고 한밤중에 납치당한 사내. 평범한 등짐장수 인 줄 알았던 그는 관아의 군사들도 벌벌 떤다는 산채의 우두머리였다.


야수의 밤
<신분을 넘어선 운명적 사랑>

당대 최고 명문대가였던 최씨 가문은 손이 귀한 집안이었다. 혼례를 올린 아들 내외가 삼 년이 되도록 후사를 잇지 못하자 강씨 부인은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위급에 처한 가문을 위해 씨받이 여인을 들였으나 그마저도 여인이 수태하지 못한 탓에 모두 헛짓이 되고 말았다.

가문의 대를 이을 방도를 찾느라 번뇌하던 어느 날 강씨 부인은 의원으로부터 놀라운 말을 전해 듣는다.

결함이 있는 쪽은 며느리가 아닌 아들이었다는 것이다.

귀한 집안의 사대 독자가 씨 없는 주머니를 달고 태어났다니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었다.

강씨 부인은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오랜 고심 끝에 중차대한 결정을 하기에 이른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 강씨 부인은 노련한 칼잡이들을 풀어 건장한 사내를 납치하도록 지시한다.

“살고 싶으면 내가 누군지 알려고 하지 마라. 그 연유도 묻지 마라. 넌 그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느니라.”

씨내리를 들여서라도 가문을 보존하고픈 강씨 부인에게 인간의 존엄한 생명 따위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는 그저 씨를 받기 위하여 기르는 씨수말과 다를 바 없었다.

그렇게 한 가문의 멸문을 막기 위해 희생물이 된 두 남녀. 그리고 그들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꿀 야수의 밤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가까이 오지 마라! 어디다 그 더러운 손을 대느냐! 내 몸에 손끝 하나라도 댔다간, 만약 그랬다간 내 저승 문턱에 닿기 전에 기필코 네놈 명줄부터 끊어 놓고 말 것이야!”
“나 역시 그쪽 못지않게 이 상황이 달갑지 않소. 더럽다 하였소? 내 명줄을 끊어 놓겠다 하였소? 하나 이를 어쩐다? 고귀하신 마님께서도 이럴 땐 천한 것의 씨는 필요하신 모양이니!”

잠자리에서는 신분의 높고 낮음이 없다고 했다.
그저 여자와 남자가 있을 뿐.

“난 당신을 가질 거요. 싫든 좋든 말이오.”

매일 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그녀를 품으면서도 무율은 그녀의 이름, 나이도 모르고, 얼굴조차 보지 못한다.

그리고 약조한 날이 지나고 무율은 풀려나게 되지만 강씨 부인의 사주를 받은 칼잡이들이 그의 뒤를 밟는다.

하지만 그들은 상대를 잘못 건드렸다. 기골이 웅장한 그는 타고난 싸움꾼이며 관아의 군사들마저도 벌벌 떤다는 산적패의 우두머리였다.

사활을 건 싸움 끝에 자백을 받아낸 무율은 분노에 차서 산적들을 거느리고 최씨 집안으로 쳐들어간다.

그리고 그날 처음으로 향휘의 얼굴을 보게 된다.

무율은 장승처럼 버티고 서 있는 향휘를 어깨에 둘러업고 산적들의 소굴로 납치한다.

그리고······.

혹독한 겨울 뒤엔 어김없이 꽃 피는 봄이 오듯이 태산 같은 남자 무율에게도 일생일대의 사랑이 찾아온다.

가슴 속에 피맺힌 한을 품고 살아가던 거친 사내의 마음에 불꽃을 심어준 향휘는 그렇게 그의 심장이 되었다.


-야수의 밤-

작가

Co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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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1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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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하는 소재라 잼나게 읽었어요~뭔가 갈등을 더붙여서 장편으로 나왔어도 잼났을거같네요~약간 휘리릭 끝난 느낌도있어서요~꽉 채운 외전 주세요

    tot***
    2024.11.14
  • 너무 재미없음ㅠ 돈아꺼

    nal***
    2024.09.29
  • 전작들 필력이 대단하셔서 구매했어요 재밌어요 신분을 초월한 남주의 처절한사랑 여주가 좀더 강단있고 주체적이었으면 남주가 덜고생했을뗀데 외전기다립니다

    275***
    2024.09.27
  • 작가님 기다리고 있었어요~~~ Coles 작가님 글은 가볍지 않아서 좋아요. 다음 권으로 우선 넘어가요 ㅋ

    thd***
    2024.09.25
  • 신작이라 기대했는데..진부한 구작 느낌..아쉽네요^^;

    nat***
    2024.09.24
  • 잘봤당당당 끝까지 잘봤음

    ace***
    2024.09.23
  • 책장에 쌓여있는 묵은지들을 팽개치고 구입한 신간인데 조금 몰입감이 아쉽네요 19씬들도 조금 아쉽고

    eyg***
    2024.09.2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on***
    2024.09.23
  • 전작재밌게봐서 구매합니다

    fly***
    2024.09.22
  • 심애를 재밌게 봤고 미보 읽고 홀린 듯 전권 결제!

    rid***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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