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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6.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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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평균 2.0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243752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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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동양풍, 가상시대물
*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동양풍 #복수 #몸정>맘정 #피폐물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상처남 #능력남 #오만남 #계략남 #계략녀 #상처녀 #동정녀 #이야기중심
* 남자 주인공: 박재신 – 왕을 발아래 둔 남자, 권력과 부의 정점에 선 적신(賊臣). 환쟁이에게서는 눈을, 소리꾼에게서는 혀를, 악사에게서는 귀를 빼앗는다는 남자는 오로지 누군가를 짓밟아야 할 때만 마음의 동요가 인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자가 다가온다. 의도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눈길이 가는 것은, 그녀를 짓밟고 싶다는 욕망이 일었기 때문이었다.
* 여자 주인공: 서이 – 어린 시절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광경을 본 후로, 오로지 복수를 위해 살아왔다. 그를 죽일 수만 있다면 남은 삶도, 여자도, 전부 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거짓을 말하는 순간 의도까지 읽어 내는 남자 앞에서 그녀가 버려야 하는 것은 ‘거짓’ 그 자체였다. 그를 원한다는 말도, 그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쾌감도 반드시 ‘진짜’여야만 했다.
* 이럴 때 보세요: 살의와 욕망 사이에서 헤매는 전쟁 같은 사랑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네가 가짜라면 죽는 날까지 절대, 나에게 들키지 말거라.”
*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동양풍 #복수 #몸정>맘정 #피폐물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상처남 #능력남 #오만남 #계략남 #계략녀 #상처녀 #동정녀 #이야기중심
* 남자 주인공: 박재신 – 왕을 발아래 둔 남자, 권력과 부의 정점에 선 적신(賊臣). 환쟁이에게서는 눈을, 소리꾼에게서는 혀를, 악사에게서는 귀를 빼앗는다는 남자는 오로지 누군가를 짓밟아야 할 때만 마음의 동요가 인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자가 다가온다. 의도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눈길이 가는 것은, 그녀를 짓밟고 싶다는 욕망이 일었기 때문이었다.
* 여자 주인공: 서이 – 어린 시절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광경을 본 후로, 오로지 복수를 위해 살아왔다. 그를 죽일 수만 있다면 남은 삶도, 여자도, 전부 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거짓을 말하는 순간 의도까지 읽어 내는 남자 앞에서 그녀가 버려야 하는 것은 ‘거짓’ 그 자체였다. 그를 원한다는 말도, 그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쾌감도 반드시 ‘진짜’여야만 했다.
* 이럴 때 보세요: 살의와 욕망 사이에서 헤매는 전쟁 같은 사랑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네가 가짜라면 죽는 날까지 절대, 나에게 들키지 말거라.”
점멸(漸滅)
작품 정보
*본 작품은 조선을 배경으로 한 가상시대물로, 역사적 사실과 다릅니다.
차라리 오해나 착각이라고 믿을 수 있었다면, 그랬다면, 진실에 눈감고 정처 없이 흔들리는 감정에, 허덕이는 몸에 충실했을 것이다.
“허리를 들거라.”
금침 위에 힘없이 떨어진 허리가 휘청휘청 일어선다.
지금 이 사내의 말을 따르는 것은 복수를 위한 것인가? 아니면 쾌락을 위한 것인가?
서이는 손을 더듬어 이불을 머리에 뒤집어썼다. 꿩 새끼처럼 어둠에 머리를 파묻고 아니라고, 아니라고, 수십 번 되뇌었다. 그러나 얼음처럼 차가운 사내는 그 잠깐의 도피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네가 나를 천치로 아는구나.”
억센 손아귀에 붙들린 머리카락이 뒤로 향하자, 숨이 터져 나오지 못하고 목구멍에 걸린다.
“이리 도망칠 것이었으면 시작을 하지 말았어야지.”
활처럼 휜 허리가 앞으로 밀렸다가 그대로 당겨졌다. 흐윽, 하고 울다가 아흑, 하고 신음했고, 더듬거리며 앞으로 나가다 참지 못하고 무너졌다.
나는 얼마나 비틀린 인간이기에 내 아버지를 죽인 인간에게도 반응하는 것인가?
그녀는 차라리 눈을 감았다.
차라리 미쳤다고 생각하자. 색정에 눈이 먼 광인이라 생각하자. 그래서 도덕도 인륜도 버리고 지금 내 위에서 움직이는 남자에게 반응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가슴속이 끓는 듯한 이 느낌은 쾌감이 만들어 놓은 환각이라고, 그렇게 믿자.
차라리 오해나 착각이라고 믿을 수 있었다면, 그랬다면, 진실에 눈감고 정처 없이 흔들리는 감정에, 허덕이는 몸에 충실했을 것이다.
“허리를 들거라.”
금침 위에 힘없이 떨어진 허리가 휘청휘청 일어선다.
지금 이 사내의 말을 따르는 것은 복수를 위한 것인가? 아니면 쾌락을 위한 것인가?
서이는 손을 더듬어 이불을 머리에 뒤집어썼다. 꿩 새끼처럼 어둠에 머리를 파묻고 아니라고, 아니라고, 수십 번 되뇌었다. 그러나 얼음처럼 차가운 사내는 그 잠깐의 도피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네가 나를 천치로 아는구나.”
억센 손아귀에 붙들린 머리카락이 뒤로 향하자, 숨이 터져 나오지 못하고 목구멍에 걸린다.
“이리 도망칠 것이었으면 시작을 하지 말았어야지.”
활처럼 휜 허리가 앞으로 밀렸다가 그대로 당겨졌다. 흐윽, 하고 울다가 아흑, 하고 신음했고, 더듬거리며 앞으로 나가다 참지 못하고 무너졌다.
나는 얼마나 비틀린 인간이기에 내 아버지를 죽인 인간에게도 반응하는 것인가?
그녀는 차라리 눈을 감았다.
차라리 미쳤다고 생각하자. 색정에 눈이 먼 광인이라 생각하자. 그래서 도덕도 인륜도 버리고 지금 내 위에서 움직이는 남자에게 반응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가슴속이 끓는 듯한 이 느낌은 쾌감이 만들어 놓은 환각이라고, 그렇게 믿자.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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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와~~이 책 왜이렇게 재밌냐 미치게 혐관이네 이 남자 갖고싶다
ksm***2026.09.14재미가 있으면서도 그냥 그런거 같고 묘합니다. 몇 번 빵떠지는 대화도 있어서 소리내 웃곤 합니다.
ljh***2026.09.09며칠을 내리 정주행 하며 다읽었네요~ 4권째엔 좀 루즈해지고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느낌 이라서 지겨윘는데도 작가님의 필력이 댸단해서 끝까지 달렸어요~ 외전2가 나오면 읽겠지만 재탕은 안할듯~
cey***2026.08.28진짜 올만에 정신 놓고 읽었어요ㅜㅜ 질질 끄는 거같아 애가 달았는데 , 마지막에는 울면서 봤어요. 서사 빌드업도 좋았고, 남주가 다 했음ㅋ 저는 넘 좋았습니다^^
myh***2026.08.27부라보! 👏👏👏
slo***2026.08.25지금 2권 다 읽고 3권으로 넘어가는데 넘 재밌어요 ㅠㅠ
lee***2026.08.23제기준에선 여주가 무매력이라 너무 꾸역꾸역 4권 까지 끌고가는 느낌 ㅠㅠ겨우겨우 완독. 재탕 노
kan***2026.07.30대여찬스로 읽었는데 재밌어요 . 강추합니다
che***2026.07.15-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dns***2026.07.05
이분거 찾아서 다 읽어봐야겠어요. 정말 재신은 정말 최고의 로설 남주입니다...
sol***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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