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점멸(漸滅) 상세페이지

점멸(漸滅)

  • 관심 142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10%↓
3,420원
전권
정가
15,200원
판매가
10%↓
13,680원
혜택 기간 : 6.14(토) 00:00 ~ 6.21(토) 23:59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6.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243752
ECN
-
소장하기
  • 0 0원

  • 점멸(漸滅) 4권 (완결)
    점멸(漸滅) 4권 (완결)
    • 등록일 2025.06.14.
    • 글자수 약 11만 자
    • 3,420(10%)3,800

  • 점멸(漸滅) 3권
    점멸(漸滅) 3권
    • 등록일 2025.06.14.
    • 글자수 약 11만 자
    • 3,420(10%)3,800

  • 점멸(漸滅) 2권
    점멸(漸滅) 2권
    • 등록일 2025.06.14.
    • 글자수 약 10.4만 자
    • 3,420(10%)3,800

  • 점멸(漸滅) 1권
    점멸(漸滅) 1권
    • 등록일 2025.06.14.
    • 글자수 약 10.8만 자
    • 3,420(10%)3,8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동양풍, 가상시대물

*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동양풍 #복수 #몸정>맘정 #피폐물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상처남 #능력남 #오만남 #계략남 #계략녀 #상처녀 #동정녀 #이야기중심

* 남자 주인공: 박재신 – 왕을 발아래 둔 남자, 권력과 부의 정점에 선 적신(賊臣). 환쟁이에게서는 눈을, 소리꾼에게서는 혀를, 악사에게서는 귀를 빼앗는다는 남자는 오로지 누군가를 짓밟아야 할 때만 마음의 동요가 인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자가 다가온다. 의도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눈길이 가는 것은, 그녀를 짓밟고 싶다는 욕망이 일었기 때문이었다.

* 여자 주인공: 서이 – 어린 시절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광경을 본 후로, 오로지 복수를 위해 살아왔다. 그를 죽일 수만 있다면 남은 삶도, 여자도, 전부 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거짓을 말하는 순간 의도까지 읽어 내는 남자 앞에서 그녀가 버려야 하는 것은 ‘거짓’ 그 자체였다. 그를 원한다는 말도, 그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쾌감도 반드시 ‘진짜’여야만 했다.

* 이럴 때 보세요: 살의와 욕망 사이에서 헤매는 전쟁 같은 사랑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네가 가짜라면 죽는 날까지 절대, 나에게 들키지 말거라.”
점멸(漸滅)

작품 정보

*본 작품은 조선을 배경으로 한 가상시대물로, 역사적 사실과 다릅니다.

차라리 오해나 착각이라고 믿을 수 있었다면, 그랬다면, 진실에 눈감고 정처 없이 흔들리는 감정에, 허덕이는 몸에 충실했을 것이다.

“허리를 들거라.”

금침 위에 힘없이 떨어진 허리가 휘청휘청 일어선다.

지금 이 사내의 말을 따르는 것은 복수를 위한 것인가? 아니면 쾌락을 위한 것인가?

서이는 손을 더듬어 이불을 머리에 뒤집어썼다. 꿩 새끼처럼 어둠에 머리를 파묻고 아니라고, 아니라고, 수십 번 되뇌었다. 그러나 얼음처럼 차가운 사내는 그 잠깐의 도피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네가 나를 천치로 아는구나.”

억센 손아귀에 붙들린 머리카락이 뒤로 향하자, 숨이 터져 나오지 못하고 목구멍에 걸린다.

“이리 도망칠 것이었으면 시작을 하지 말았어야지.”

활처럼 휜 허리가 앞으로 밀렸다가 그대로 당겨졌다. 흐윽, 하고 울다가 아흑, 하고 신음했고, 더듬거리며 앞으로 나가다 참지 못하고 무너졌다.

나는 얼마나 비틀린 인간이기에 내 아버지를 죽인 인간에게도 반응하는 것인가?

그녀는 차라리 눈을 감았다.

차라리 미쳤다고 생각하자. 색정에 눈이 먼 광인이라 생각하자. 그래서 도덕도 인륜도 버리고 지금 내 위에서 움직이는 남자에게 반응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가슴속이 끓는 듯한 이 느낌은 쾌감이 만들어 놓은 환각이라고, 그렇게 믿자.

작가 프로필

엘리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점멸(漸滅) (엘리쉬)
  • 밤의 규칙 (엘리쉬)
  • 밤의 규칙 (엘리쉬)
  • 위험한 충동 (엘리쉬)
  • 위험한 충동 (엘리쉬)
  • 밤의 규칙(15세 개정판) (엘리쉬)
  • 위험한 충동(15세 개정판) (엘리쉬)
  • 위험한 충동 (15세 개정판) (엘리쉬)

리뷰

4.7

구매자 별점
72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너무 재밌잖아요.. 밤새버림

    pse***
    2025.06.20
  • 1권읽었는데 좀 이해가 안되는부분도 종종 있었으나 재미가없는건 또 아니라서 다음권도 읽어보려함~

    yhj***
    2025.06.20
  • 1권만 보려고했는데... 4권 다 봐버렸네..

    kil***
    2025.06.20
  • 졸린데 잠을 못자고 읽었어요.외전주세요

    haj***
    2025.06.20
  • 생각없이 읽다가 밤새 완독하고 갑니다ㅠㅠㅜㅠ힝 뭐에요 왜 때문에 너무 재밌는거에요ㅜㅜ

    zzz***
    2025.06.20
  • 도흠아 ^1.발 좀 꺼져다오

    me1***
    2025.06.20
  • 정말 오랜만에 정신없이 읽었네요 정말 평일에는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겠어요ㅠㅠ 새벽까지 읽고 출근길에 비몽사몽.. 행복하게 지내는 이들의 이야기가 더 듣고 싶습니다 외전이 필요합니다ㅎㅎ 여주가 똑똑하고 속이 단단한 게 좋았고 남주 캐릭터 붕괴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되는 것도 좋았습니다. 원앤온리 서사도 감동입니다. 강력 추천

    apr***
    2025.06.19
  • 미리보기 보고 구매합니다

    cho***
    2025.06.19
  • 동양풍 소설은 한번씩.로태기가 올때 아주 좋은것 같아요. 미리보기에서 부터 끌려들어가듯 몰입감이 대단합니다. 리뷰들이 좋은데 4권이나 되는 겐 이야기가 기대되네요

    nov***
    2025.06.19
  • 1권의 내용이라곤 다 여주한테 이래야 할 것이다 저래야 할 것이다가 다인데..뒤로 가면 떡밥 회수한다니 2권부터라도 좀 재밌어서 중도하차를 막아주길...

    hae***
    2025.06.19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역사/시대물 베스트더보기

  • 점멸(漸滅) (엘리쉬)
  • 사모 (현민예)
  • 꽃을 지우다 (aㅏnㅏsㅣs)
  • 매화꽃 그늘에서 (블루닷(blue dot))
  • 애착 누이 (마뇽)
  • 야행(夜行) (춈춈)
  • 묘설 (페일핑크)
  • 침야(侵夜) (은서예)
  • 다정이 멎은 날에 (디키탈리스)
  • 애설 (페일핑크)
  • 새색시 (박죠죠)
  • 대군의 누이 (월킷)
  • 생롱(生弄) (한을)
  • 중전본색 (마뇽)
  • 타이거릴리 (페일핑크)
  • 용은 호수에 산다 (적림)
  • [GL] 대식:궁녀들의 놀이 (일리터물병)
  • 욕정받이 (마뇽)
  • 절벽에 뜬 달 (현민예)
  • 개정판 | 앵화연담 (어도담)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