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작님, 저 먼저 탈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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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님, 저 먼저 탈출하겠습니다

작품 정보

탐정업으로 근근이 먹고 살던 앨리스.
우연히 승선한 배가 밀림에서 난파되었다!
그런데 그 유명한 ‘제국의 검’ 파르한 백작도 함께? 또 그의 약혼녀도 함께?

“음… 부담스럽군, 일단 귀족들과는 멀어지자.”

하지만 왜 자꾸 이 테오도르 파르한은 자신을 졸졸 따라다니는 걸까?
마치 놀아 달라 조르는 대형견처럼….
살기 위한 저의 발버둥이 재밌으세요?
제발 좀 저리 가시라고요! 이 밀림은 저 먼저 좀 탈출하겠습니다!
하지만…. 테오도르 파르한은 불쌍한 대형견 전략을 참으로 잘 쓰는 인간이었는데.

“정말 우리 따로 다녀요? 내가 앨리스 말에 다 따를 건데도 같이 안 갈 건가요?”
“…….”

…결국 ‘먼저’ 탈출은 포기!

***

그러던 어느 날 테오도르 파르한이 입술을 겹쳐 온다.

“다른 건 생각하지 말아요, 앨리스. 나에 대해서만 생각해.”

뻔뻔하게 요구하던 백작님이 어느 날….

“파혼이요? 왜… 왜 갑자기 파혼을 하셨는데요?”
“진짜로 갖고 싶은 게 생기면 얘기가 달라져서요.”

왜 이 심장은 주책없이 뛰는 걸까?

“좋아해요, 앨리스. 아마 앨리스가 짐작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밀림에서 살아남으려 사력을 다했을 뿐인데 왜 이렇게 된 거지?
거기다 “좋아해요, 앨리스.”가 곧 “집착해요, 앨리스.”가 될 줄이야!

“가끔씩 앨리스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어쩔 뻔했나 생각해요. 영 재미없는 인생을 살았을 테죠.”

한계였다…. 이건 과하다!
백작님, 순수한 애정으로 이러시는 건가요? 아니면 다 계획이 있으세요?
점점 조여 오는 올가미, 뻗어 오는 마수, 이런 건 아니겠죠, 각하?

작가 프로필

제니

2020.02.24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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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까지는 재밌게 읽었는데 조난 이야기 끝나니까 흥미가 떨어져서 다음권은 안 읽을 것 같아요. 여주가 탐정인데, 보통 탐정에게 기대하는 관찰력이나 눈치가 없어요.. 그래도 정글에서는 생존스킬있는 능력녀라 좋았는데 돌아오니까 이를 대체할만한 매력을 못 찾겠달까...
oca***
2025.08.1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lun***
2025.08.16
남주 여주 캐릭터들이 재밌네요!
kyo***
2025.08.15
재밌어요 여주 남주 성격 다 맘에들고 서서히 진행되는 진도도 좋고 직진인 남주라 또 좋은데 4권부터는 좀 진부해요 해피엔딩이라 좋은데 로맨스 부분은 진짜 소소해요ㅜㅜ 작가님 글 잘 쓰시는데 19도 추가해주세요
coo***
2025.08.12
재밌긴 한데 여주가 무슨 탐정이라면서 이렇게 눈치도 개뿔도 없을수가 ㅋ 바본가.. 4권 보다가 진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별점 5에서 3으로 변경. 남주는 집착남인데 약간 싸이코 느낌 여자는 무인도와 완전 다른 인물로 작가가 재창조. 너무 멍청 ㅜ
pol***
2025.08.11
오 생각보다 재밌어요! 뒤에서 좀 찌통이지만 나름 잘 풀리네요
rid***
2025.08.11
카카페에서 너무 재밌게 읽어서 소장용으로 또 샀음1
kay***
2025.08.11
생각보다 더 재밌어요~~
tmf***
2025.08.10
연하남주 센켄데 뭔가 허술한듯 계략남으로 귀엽네요 재미있게 잘읽었어요
sim***
2025.08.09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so***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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