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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흔들리게 창문을 열어주세요 상세페이지

바람에 흔들리게 창문을 열어주세요

식물의 마음으로 읽어내는 관계의 소리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30%↓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21.04.16 전자책 출간
  • 2021.03.24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1만 자
  • 3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612955
ECN
-
바람에 흔들리게 창문을 열어주세요

작품 정보

[바람에 흔들리게 창문을 열어주세요]는 꽃과 나무, 식물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한 에세이다. 이 책의 저자인 김지연은 평소 식물 기르기가 취미라고 할 만큼 식물과 함께 하는 일상을 보내면서, 남편, 아이, 친구 등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식물의 생태와 특징에 빗대어 기록하였다. 라벤더를 들이고 ‘잘’ 키우고 싶어 풍부한 물과 적당한 햇빛과 넘치지 않는 관심을 주었지만 라벤더는 결국 말라 죽었는데 그 이유가 물도 햇빛도 아닌 ‘새로운 공기’에 대한 필요를 채워주지 못해서였다고 한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로 일상을 살아가지만 가족이나 관계 안에서 같이 마시는 공기 말고 새로운 공기가 필요할 때가 있다. 일상을 ‘잘’ 살아간다는 것은 그만큼 지친 자신의 삶 속에서 케렌시아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겪은 또는 겪어 온, 앞으로 겪어 갈 모든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식물마다 다른 삶의 방식을 택하듯 주어진 조건과 환경에 불평하지 않고 나름의 길을 묵묵히 견뎌내고 있는 식물의 자세에서 인생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정답이 아닌 자신의 답을 만들어 가는 식물을 보며 저자가 공감한 깊은 울림을 나누며 지금 관계로 힘든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

작가 소개

지은이 김지연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어서, 미리 가 보고 싶은 시간이 있어서 글을 쓴다. 글은 나를 과거로 또는 미래로 데려다준다. 그리고 한 번 더 살 수 있게 해 준다. 글로 삶을 미리 그린 뒤 그 선을 따라가기도 한다. 무엇보다 지금이 순간을 담을 수 있게 해 준다. 오늘도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삶을 글로 겹쳐 살아간다. 글이 곧 나이고 내가 곧 글이란 생각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어학당에서 한국말을 가르쳤다. <월간문학> 수필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다.

http://brunch.co.kr/@nichts29
nichts29@naver.com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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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를 이해하기 좋은책입니다.

    dav***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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