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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막을 너무 잘 길들여버렸다 상세페이지

흑막을 너무 잘 길들여버렸다

  • 관심 6
리본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400원
전권
정가
10,200원
판매가
10,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08.2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3072653
UCI
-
소장하기
  • 0 0원

  • 흑막을 너무 잘 길들여버렸다 3권 (완결)
    흑막을 너무 잘 길들여버렸다 3권 (완결)
    • 등록일 2023.08.23
    • 글자수 약 12.6만 자
    • 3,400

  • 흑막을 너무 잘 길들여버렸다 2권
    흑막을 너무 잘 길들여버렸다 2권
    • 등록일 2023.08.23
    • 글자수 약 12.9만 자
    • 3,400

  • 흑막을 너무 잘 길들여버렸다 1권
    흑막을 너무 잘 길들여버렸다 1권
    • 등록일 2023.08.23
    • 글자수 약 12.8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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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막을 너무 잘 길들여버렸다

작품 소개

강제로 아이를 구하려다가 차에 치어서 죽은 줄 알았는데 눈을 떠보니 내가 마지막으로 읽었던 책 속에 들어와 있었다.
그것도 어릴 때는 부모님에게 얹혀살게 된 흑막을 부모님 몰래 학대하다가 흑막에게 쓱싹 목이 잘리는 역할로!
기껏 새 삶을 얻었다고 좋아했더니 이럴 줄은 몰랐다.
지금 살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였다.
아직 흑막이 어리니 잘 구슬리기만 한다면 끔살 루트는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내 나름대로 최대한 친절하게 대해줬다.
내가 더 어리기는 했지만 잘 입혀주고 먹여주고 돌봐줬다.
처음에는 경계하는 것 같더니 나중에는 내 말을 잘 듣기에 드디어 끔살 루트는 피했나 싶었다.
그런데…… 내가 의도했던 것보다 흑막을 더 잘 길들여버린 것 같다.

***

“리오체타 영애한테 아무런 감정이 없어?”
“……있어야 하는 거야?”

시온의 목소리가 급격하게 낮아졌다.
주변의 온도도 낮아진 느낌이 들었다.

“말해봐, 리리.”
“…….”
“내가 리오체타 영애에게 감정이 있어야 해?”

나는 우물쭈물하다가 입을 달싹였다.

“아니, 그건 아닌데…….”
“리리, 내가 다른 여자한테 감정을 가질 리가 없잖아.”

시온이 싱긋 웃더니 내 손을 잡아 올려 손등에 입을 맞췄다.

“리리, 난 너뿐이야.”
“…….”
“네가 시키는 건 뭐든 할 테니까 미워하지 마.”
“……시온.”

내가 가만히 이름을 부르자 그가 나와 눈을 맞추었다.

“다른 여자를 사랑하라는 것 빼고.”

나를 바라보는 시온의 눈동자에는 소유욕이 넘실거리고 있었다.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니었는데!

작가 프로필

주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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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6

구매자 별점
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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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 꽃밭여주... 1권 거의 끝인데 덮어요...

    won***
    2024.01.20
  • 흔히 예상하는 그것에 아주 충실합니다 ㅎㅎ

    nok***
    2023.09.03
  • 음 그냥 후루룩 후루룩 별 생각 없이 읽었어요 아랫분 말처럼 여주가 좀 죽을걱정 했던거에 비해 가볍게 행동하긴 하는데 같이 생각 없이 읽으면 괜찮아요 원작? 이런건 다 어디갔는지 모르겠고 얘도 책 생각은 별로 안하는 듯.. 제 값주고 사서 구매하긴 좀 그렇고 맠다나 뭐 대여 이벤트 떴을때 읽으시는거 추천드려요

    fur***
    2023.08.23
  • 그야말로 머리꽃밭입니다.죽는 앤딩을 막는다면서 그냥 막놀고 ,막쳐먹고 딩가딩가 놀자판입니다.가는곳마다 사고치고다니고 이건뭐 그냥 시한폭탄이지.하는짓거리는 그냥 애새끼인데 맨날 지가 정신연령이 높다고 이***병

    ******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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