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한 결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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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 108화 ~ 145화
(외전): 146화 ~ 153화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작품 키워드: 판타지물, 서양풍, 가상시대물, 혐관, 애증, 오해, 선결혼후연애, 집착남, 능력남, 후회남, 피폐물, 고수위, 복수, 왕족/귀족

*여자주인공 : 리바도니아 요제프 - ‘동부의 공주님’이라고 불리던 요제프 후작가의 외동딸. 왕족이었던 어머니에게 교육받아 자존감이 높으며, 뼛속까지 귀족적이다. 그러나 자신의 가문을 몰살한 도미닉과 강제로 결혼하게 되면서, 완벽하던 그녀의 삶은 바닥까지 추락한다.

*남자주인공 : 도미닉 셀시온 - ‘황제의 개’로 유명한 용병 출신 공작. 론테어 2세가 버림받은 황자로서 전쟁터를 전전할 때 부관으로 지내다가, 론테어 2세 즉위 후 전공을 인정받아 셀시온 공작위를 받았다. 요제프 후작가를 몰살하는 와중, 무슨 이유에서인지 리바도니아를 살려 제 부인으로 삼는다.

*이럴 때 보세요: 지독하게 얽힌 두 사람의 혐관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리비, 나는 네가 불행해졌으면 좋겠어. 절망과 삶을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아주 깊이."

천박한 결혼이었다

작품 소개

리바도니아 요제프의 인생은 완벽했다.
그녀는 요제프 후작가의 금지옥엽이자, 동부의 공주님이었다.

그러나 빈틈없이 완벽하던 리비의 세상은 도미닉의 등장과 함께 산산조각 났다.

황제의 개, 천하디 천한 용병 출신 공작.
도미닉은 하루아침에 요제프 후작가를 몰살한 뒤, 유일한 생존자인 리비와 강제로 결혼했다.

도미닉은 곡기를 끊고 말라 죽어가는 리비에게 제안했다.

"거래를 하자."
"……."
"그 고상한 몸을 내게 열어. 내 목에 칼을 들이댈 때마다 다리를 벌리고, 독을 탈 때마다 내 밑에서 창부처럼 앙앙대며 우는 거야."
“무슨 헛소리를……!”
“이 조건을 받아들이면, 나를 죽일 기회를 주지.”

고개를 까닥거리며 웃는 도미닉을 보고 리바도니아는 결심했다.

죽더라도 저 명예라고는 모르는 천박한 이의 모가지를 따 들고 죽겠노라고.

작가 프로필

소나무참숯

2023.08.24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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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정말 잘 읽었어여. 재밌고 슬프고..외전 더 주세여ㅠㅠ
sun***
2025.05.03
설정은 다소 억지스럽지만 여주가 끌려다니는게 아니라 강단있고 능력도 있어서 좋네요. 흡입력있는 글에 장면이 눈앞에 영상으로 펼쳐지는거같아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hon***
2025.04.09
간만에 알찬 피폐였다
cri***
2025.03.21
피폐합니다 뒤로 갈수록 내용이 더 탄탄해져요
rai***
2025.03.14
피폐물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실 듯요 일단 작가님 필력이 좋음.. 연재하고 계실때 연재 따라가다가 완결나면 보려고 쉬었는데 새로운거 연재하시길래 생각나서 전권구매했어요 진짜 왜 안뜨지?싶엇던 작품.. 수작입니다
yyl***
2025.03.13
생각보다 더 피폐해서 읽는게 조금 힘들었어요. 그래도 완주했습니다!
tjs***
2025.03.11
짜임 좋은 글 순정 ..오해와 후회 용서 사랑에 대한 이야기
sab***
2025.03.11
오특으로 보게 됐는데 간만에 재밌고 잘 쓰인 작품 봐서 좋았습니다...! 이 존잼이 왜 이렇게 안 뜬거지,,,? 아 하긴 저도 예전부터 제목이랑 표지는 시강이었는데 묘하게 땡기지 않아 보진 않았읍니다,,ㅎ 별 기대 안하고 봤는데 혐관+오해물이라 정신적으로 피폐할 뻔 했으나 이 관계에만 매몰되지 않게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판타지 요소들이 너무 재밌게 잘 짜여서 읽는 도중에 계속 이런 작품들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하는 바람이 생겼다네요,,,ㅎ 1권 초입 부분이 제일 큰 진입 장벽이자 업보 부분이라 보시면 될 것 같고 여기만 깎 참고 넘어가면 로맨스판타지의 정석같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튼 작가님 신간알림 했습니다!!!! 다른 작품들도 기대할게요!
bom***
2025.03.10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sun***
2025.03.10
미보보고 구매합니다...기대되네요..
han***
202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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