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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호기심 상세페이지

뻔뻔한 호기심

  • 관심 57
플로린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2,500원
전권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6.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018803
ECN
-
소장하기
  • 0 0원

  • 뻔뻔한 호기심 2권 (완결)
    뻔뻔한 호기심 2권 (완결)
    • 등록일 2024.06.14.
    • 글자수 약 6.2만 자
    • 2,500

  • 뻔뻔한 호기심 1권
    뻔뻔한 호기심 1권
    • 등록일 2024.06.14.
    • 글자수 약 6.1만 자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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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로맨틱코미디 #사내연애 #몸정>맘정 #원나잇 #재벌남 #동정남 #직진남 #집착녀 #엉뚱녀 #힐링물

*남자주인공: 서도현 - 32세, <주류회사 도운> 회장의 손주이자 전략기획팀 본부장. 타고난 금수저. 학벌, 업무 능력은 물론이고 피지컬과 외모마저 완벽한 남자이지만 사내에 고자라는 소문이 퍼져 있음. 그 소문을 증명하듯 여자에게는 관심을 끊고 잘살고 있는데 느닷없이 음흉한 시선을 보내는 강이서에게 휘말려 인생이 시끄러워졌다.

*여자주인공: 강이서 - 27세, <주류회사 도운> 상품전략기획팀 3년 차 주임. 경찰 아빠, 군인 엄마 그리고 경찰과 군인인 쌍둥이 오빠 아래서 과보호를 받으며 자란 여자.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폭발해 버린 광기 어린 호기심이 하늘 같은 상사 서도현에게 꽂혀버린다.

*이럴 때 보세요: 평생 바지 안에 얌전히 갇혀 살던 남자의 대물이 세상 밖으로 나온 이야기가 궁금할 때.

*공감 글귀: 상식적으로 그렇게 죄송하다고 말할 정도면 그만 만지는 게 정상 아닌가?
뻔뻔한 호기심

작품 소개

“강이서 주임은 남자 거기를 훔쳐보는 아주 특이한 취미가 있더군요.”

집요하게 자신의 물건을 훔쳐보던 말단 직원에게 음흉하고 끈적한 시선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네. 제가 좀 훔쳐봤습니다.”

……뭐지. 이 또라이는?

해명은커녕 시원하게 인정한 여자는 거침없었다.

“제가 이런 말 하면 좀 변태 같아 보일지도 모르지만, 궁금했어요.”
“뭐를 말입니까?”
“뭐긴요. 본부장님과의 섹스가 궁금했다고요.”

아니. 거침없음을 넘어 당혹스러울 정도로 뻔뻔했다.

“요즘 제가 밤마다 꿈에서 본부장님이랑 홀딱 벗고 뒹군다고요!”
“…….”
“제가 본부장님이랑 한 번이라도 자 보길 했어요? 그 좋은 몸을 만져 보길 했어요? 할 거 다 하고 그런 꿈을 꾸면 이해할 텐데.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억울하죠.”

억울함을 호소하는 여자를 응시한 도현의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사실 이쪽도 사정은 다르지 않았으니까.

“그러니까, 억울해서 나랑 한 번이라도 자 보고 싶다. 내 귀에는 그렇게 들리는데. 맞습니까?”

일부러 무심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던진 질문에 또라이인 거 같은데 또라이가 아니라고 우기는 여자가 되물었다.

“꼭 한 번이어야 하나요?”

***

……잠깐만. 이 정도로 크다고?

본색을 드러낸 물건은 위협적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거대했다.
저건 안 들어갈 거야. 그래. 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던 호기심과 객기가 단숨에 깨갱거리며 꼬리를 내렸다.
콘돔을 완벽히 씌운 도현이 이서를 향해 손을 뻗었다.
도망가려는 사람처럼 이불을 밀어대던 이서의 다리가 커다란 손에 붙잡혔다.

“저, 저기요. 본부장님. 잠깐…….”
“할 말 있으면 나중에 합시다. 내가 지금 돌기 직전이라서.”

이서의 말을 댕강 잘라 낸 남자가 손에 잡혀 버둥거리는 날씬한 다리를 활짝 벌렸다.

“자, 잠깐만요! 안 들어가요!”

젖은 질구 앞에 꺼떡거리는 페니스의 선단을 맞춘 도현이 이서의 다급한 외침에 움직임을 멈췄다.

“안 해 보고 어떻게 알아? 해 봤습니까?”

그리고 아주 원론적인 질문을 던졌다.
발딱 선 걔랑은 오늘 초면인데 해 보길 뭘 해 봐.

“아니. 꼭 해 봐야 아는 건 아니잖아요!”

이서가 반론을 제기하자 남자가 긴 눈매를 느릿하게 비틀었다.

“도전하지 않는 자의 삶은 불행하다. 그런 말 들어 본 적 없습니까?”

그러더니 시무식에서나 들어봤을 법한 말을 떠들어댔다.
섹스 한 번 하자는데 삶의 불행까지 생각해야 해?
당황스러운 와중에 어처구니까지 없어져서 이서의 말문이 막혀 버렸다.
인내심의 한계치에 다다른 듯 남자의 넓은 가슴이 거세게 들썩였다.

“안 죽어. 그러니까 일단 해 봐.”

이제는 삶의 생사까지 논하기 시작한 남자가 그대로 하체를 밀어붙였다.

작가 프로필

벚꽃그리고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 뜨겁게 내리쬐는 한여름의 태양, 아작아작 밟히는 가을 낙엽 소리, 소복소복 쌓인 눈 위를 걷는 것을 사랑하는 여자.
손끝으로 그리는 아름다운 세상에 매료되어 이제는 글을 쓰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린 행복이 가득 넘치는 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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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14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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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여로 구매해 봅니다.

    sto***
    2025.02.27
  • 킬타로읽기갠찬은듯....

    qkq***
    2024.07.02
  • 음..쏘쏘..킬링타임정도?

    lov***
    2024.06.2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ou***
    2024.06.24
  • 여주가 귀여워서 재밌어요. 찌통없고 가볍게 보기 좋은 힐링물

    hol***
    2024.06.23
  • <한번 가져 봐요> 이후 4개월만에 신작 출간 소식에 바로 구매하고 달렸는데요 꺅 역시 작가님표 로코는 너무 재밌어요. 똘끼 충만한 이서한테 감겨서 현웃 터지면서 읽었네요.ㅋㅋ 보통 여주들은 콘돔 한박스를 보면 설마 저걸 다 쓰겠다는 건 아니겠지?하고 걱정하는 모습만 봐왔는데 저 또 할 수 있어요. 힘드면 안하셔도 돼요. 라고 먈하던 이섣답게 부족하진 않겠죠?라고 콘돔 갯수 걱정을 하는 강적 이서를 보고 웃겨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ㅋㅋㅋ 이렇게 변태력이 만렙인 신박한 여주는 또 처음 봐서 마음에 쏙 듦♡ 뭐하나 부족함이 없이 다갖춘 절륜동정남인 도현이도 넘넘 멋있구요! 연애초기의 풋풋함과 설렘을 만끽하고 있을 두 사람의 이후 이야기는 곧 외전에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이서가 하도 만져서 그런가 읽는 동안 싸이가 부른 <흔들어주세요> 노래가 자꾸 떠오르는ㅋㅋㅋ 님이님이님이님이 사랑하는 님이 남이남이남이 되버리고 흔들어주세요! shake it shake it shake it shake it baby, shake it shake it baby 밤새도록 흔들 흔들 흔들 흔들 흔들 흔들 흔들 흔들 흔들 흔들 오오오 오오오 오오오 오오오

    ral***
    2024.06.23
  • “어머. 내가 이걸 언제 잡고 있었지?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그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이서가 대사 칠 때마다 현웃터져서 미치는 줄. 아 이런 여주 첨이야. 신박해!!!! 그런 이서가 너무 사랑스럽고 좋아서 할아버지회사고 나발이고 그냥 팬티깔까 고민하던 도현도ㅋㅋㅋ 태생이 금수저라는 이유로 타인의 앞에서 감정을 숨기는 방법만을 배워 온 도현이 솔직한 이서에게 빠져들 수 밖에 없었겠지. 첫눈에 제 눈에 들어온 여자였기도 했고. 와 너무 재밌음ㅋㅋㅋㅋㅋㅋㅋ 뭐 보는사람에 따라 오글거릴수도, 유치하다 할 수 있지만 나는 머리아픈거 1도 없이 제목처럼 정말 뻔뻔한 호기심을 뿜어내는 이서 덕분에 키득키득 웃으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게 호로록 읽었음!!

    jan***
    2024.06.23
  • 진짜 재밌어요!!! 깔깔깔 육성터지게 웃으면서 읽을 수 있는 글이라 읽고나면 엔돌핀이 파바박. 읽을땐 섹텐 터져 도파민이 파바박. 전 여주가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어쩌면 이서가 아니면 사랑한번 못해보고 독고노인으로 독고다이 할뻔한 도현을 진정 살려준 생명의 귀인이니깐요. 로코란 이런거다!! 로코의정석을 제대로 보여준 벚꽃작가님. 글 잘쓰는건 알고 있엇지만 로코도 이렇게 재미나게 쓰시다니 작가님께 별5개와 엄치척 5대도 함께 드립니다. 👍👍👍👍👍 엄청 재밌게 잘 봤습니다.

    mon***
    2024.06.23
  • 여주 귀엽네요. 잘읽었습니다.

    jin***
    2024.06.22
  • 신선하고 새로운 또라이 여주 매력적이네요

    nal***
    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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