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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이리 상세페이지

개정판 | 이리

  • 관심 66
총 2권
소장
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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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 3,800원
전권
정가
4,800원
판매가
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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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4.09.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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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189954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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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개정판 | 이리 (외전)
    개정판 | 이리 (외전)
    • 등록일 2024.09.22.
    • 글자수 약 2.5만 자
    • 1,000

  • 개정판 | 이리
    개정판 | 이리
    • 등록일 2024.09.22.
    • 글자수 약 10.4만 자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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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이리

작품 소개

※ 본 도서는 <이리>의 개정판이며, 외전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부탁이오. 우리를 좀 지켜 주시오. 가진 재물은 모두 내놓을 터이니. 부디 우리를…….”

가난한 화천마을의 촌장은 마갈족의 침입을 앞두고
천운봉에 운신한다는 도적떼의 두령에게 자신의 마을을 지켜 달라 부탁한다.

“그 작고 가난한 마을에 내게 바칠 제물이 있기는 한가?”
“가진 것은 모두 내어놓겠소. 남은 마을 식구들의 목숨만 부지할 수 있다면 모두 다.”

그런 촌장에게 두령은 뜻밖의 것을 요구하는데.

“듣기로 딸이 있다지. 꽤나 곱다더군.”
“처, 처녀가 몇 되지 않는 작은 마을이오. 잡초들 사이에 난 들꽃이라 해 보아야 어쨌든 잡초 아니겠소.”

하하하. 그는 목울대를 울리며 웃었다.

“천하의 박색도 제 새끼면 곱다 하는 법인데 촌장께서는 딸을 귀히 여기지 않는 모양이군.”
"......"

“제물은 당신의 딸로 하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천운봉에 제물로 바쳐진 처녀, 초희.
그곳에서 초희는 나라님도 무서워한다는 도적떼의 두령을 만나게 되고
그와 가까이 하며 두령의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된다.

천운봉 꼭대기에 살며 노략질을 업으로 삼은 사내.
장부의 도도, 사람으로서의 예도 없다는 도적.
나라님도 두려워한다는 이. 천한 자이면서 천해 보이지 않고,
천박한 말을 내뱉을 때도 고귀해 보이는 자.
달빛 아래 이리처럼 눈을 빛내는 사람.

“나리.”

넋이 나가 신음하듯,

“나리는 대체…….”

피어오르는 빛이 아름다워 까무러칠 겨를도 없이 초희가 물었다.

“나리는 대체 누구십니까?”

그는 이리를 부렸다. 누구든 그의 이름을 들으면 사지를 떨며 머리를 조아린다는 도적.
그는 분명 도적 떼의 두목이라 했다.
요사스러운 여인인 시호가 있었고, 산짐승처럼 커다란 장수 득오가 있었다.
허면, 나머지 도적들은? 그가 몰고 다닌다는 그 구름 떼 같다는 수하들은?

“내가 누구일 것 같으냐?”

작가 프로필

피숙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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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망상러/in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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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6

구매자 별점
6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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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숙혜작가님 이라고 써있지 않으면 다른 작가분 글이라고 생각했을 듯... 여주가 너무 민폐라 잘 안 읽혀요. 뭔 오지랖을 그렇게 부려 대는지, 자기 능력도 아니고 남주 능력 이용하려는 건데 또 자기한테 소중한건 다 가져야하니... 어휴

    keg***
    2024.10.08
  • 저는 너무 심심해서 재미가 없네요

    rox***
    2024.10.04
  • 심심한 느낌인데 재밌네요

    qwe***
    2024.09.29
  • 작가님 글이 아닌줄 알았어요~~

    hon***
    2024.09.26
  • so so. 구미호 이야기가 없었다면 더 이해되고 매끄러웠겠어여

    yuh***
    2024.09.24
  • 평점 이해됨 이 작가님은 M성향인듯 늘 독자는 참고견뎌야함 독자와 여주가스라이팅을 필력으로 조련함 GL인줄 이번에는 동양풍 좋아하는 독자들을 조련하고 싶으셨는지...앞으로는 어울리게 그냥 현대물만 써주시길 취향과 달라서 읽덮

    hm0***
    2024.09.24
  • 외전도 너무 재밌었어요~ 꽁냥꽁냥 더 보고 싶네요^^

    sil***
    2024.09.24
  • 기존에 쓰셨던 작품과 완잔 다른 느낌입니다. 잘 읽었어요~

    msm***
    2024.09.2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ay***
    2024.09.24
  • 외전 너무 좋다ㅠㅠㅠㅠ 더 있었으면....

    rks***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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