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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장의 여름

  • 관심 262
플로린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8.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581618
ECN
-
소장하기
  • 0 0원

  • 낱장의 여름 3권 (완결)
    낱장의 여름 3권 (완결)
    • 등록일 2025.08.14.
    • 글자수 약 10.3만 자
    • 3,500

  • 낱장의 여름 2권
    낱장의 여름 2권
    • 등록일 2025.08.14.
    • 글자수 약 10.5만 자
    • 3,500

  • 낱장의 여름 1권
    낱장의 여름 1권
    • 등록일 2025.08.14.
    • 글자수 약 10.7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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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장의 여름

작품 소개

동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찬찬 미용실 막내딸은 개천에서 난 영재다.
예쁘고, 똑똑하고, 잘 웃기로 소문난 사혜는 피서를 앞둔 어느 날 아빠와 큰오빠를 잃는다.

그날 이후 잘 웃는 아이는 잘 우는 아이로 불렸지만, 앓아누운 엄마 앞에서는 울 수 없어서 옥색 공중전화 부스로 들어간다.

“아빠, 바다에 하루만 있어도 돼. 아니, 평생 안 가도 돼. 오빠, 오빠라도 오면 안 돼? 나한테 여름 선물을 주겠다고 했잖아. 선물 주러 와야지.”

무더운 여름.
찜통인 공중전화 부스에서 하늘로 전화를 걸었다.
아빠와 오빠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으나 응답이 없었다.

“오빠, 미안해……. 아빠가 나한테 같이 가자고 했는데, 내가 가기로 했는데…… 내가 삐져서, 흐으.”

덜그럭.
서러움에 울고 있을 때 문이 함부로 열리고, 매미가 바로 귀 옆에서 우는 것처럼 크게 들렸다.
놀라서 문을 돌아보자 하얀 셔츠가 눈에 들어왔다.

차이헌.
이름이 적힌 셔츠가 더운 바람에 펄럭거렸다.

“내가 줄게, 선물.”

소년이 홀로 우는 아이를 밖으로 꺼내었다.

*

미용실 계단을 내려온 이헌이 재킷 안주머니에서 담뱃갑을 꺼내 툭툭 위아래로 흔들었다. 담배를 입에 무는 무표정한 얼굴이 낯설게 느껴졌다.

“사혜야.”
“응?”
“우리 같이 살까.”

미약하게 부는 바람 속에 이헌의 향기가 묻어 있었다.

작가 프로필

박영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박영

https://blog.naver.com/pit_a_pat0

-출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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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25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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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권으로 했으면 더 흡입력이 있었을것 같아요 박영 작가님 다작해주세요^^

    wjd***
    2025.08.19
  • 만추여관도 재밌었고 이것도 재밌고 잘읽었어요

    nev***
    2025.08.18
  • 박영님 글 원래 좋아해요

    mom***
    2025.08.18
  • 잔잔하게 잘봤어요^^

    jen***
    2025.08.18
  • 지금까지 작가님 작품은 다 봤는데 저한테는 이번 작품이 제일 안읽혀네요.... 왜....뭐때문인지 이유를 모르겠어서 슬프네요... 재밌을 내용임은 맞는거 같은데 한번에 쭉~~ 읽히지가 않고 그러네요

    can***
    2025.08.18
  • 짧고 굵게 갔어도 좋을듯 하네요

    919***
    2025.08.18
  • 3권까지 해야하나싶었지만 오랜만에 잔잔한 로맨스를 보았네요 외전 기다려요~~

    dud***
    2025.08.18
  • 은근 나쁜 남주. 작가님의 글빨로 다 이해한 작품.

    gur***
    2025.08.18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god***
    2025.08.18
  • 작가님 글은 첨인데 탄탄하네요^^

    als***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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