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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결에게 상세페이지

은결에게

  • 관심 239
플로린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800원
전권
정가
11,400원
판매가
11,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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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8.2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582691
ECN
-
소장하기
  • 0 0원

  • 은결에게 3권 (완결)
    은결에게 3권 (완결)
    • 등록일 2025.08.29
    • 글자수 약 11.3만 자
    • 3,800

  • 은결에게 2권
    은결에게 2권
    • 등록일 2025.08.29
    • 글자수 약 11.7만 자
    • 3,800

  • 은결에게 1권
    은결에게 1권
    • 등록일 2025.08.29
    • 글자수 약 12.1만 자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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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결에게> 단행본에 해당하는 연재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40화
2권: 40화 ~ 77화
3권: 78화 ~ 110화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작품 키워드 : #캠퍼스물 #첫사랑 #남남>친구>연인 #운명적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재회물 #다정남 #순정남 #동정남# 짝사랑남 #직진남 #대형견남 #상처녀 #까칠녀 #동정녀

*남자 주인공 : 백은결 - 삼 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나 남동생들을 잡도리하며 살았다. 나기를 여유로운 성정에 느긋한 성격이지만, 형제들과 부대껴 살며 알게 모르게 발달된 독점욕이 있으며, 목표한 것은 반드시 이루어 내는 집요한 면이 있다. 무슨 일이든 성취 과정에서 지치지 않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 삶에 벼락처럼 찾아온 첫사랑이 어딘가 무감각하던 일상을 감각적으로 바꿔 놓은 이후로 인생 목표가 ‘다혜’로 설정된다. 어릴 적 꿈은 외동.

*여자주인공 : 유다혜 - 다정하고 헌신적인 성격의 엄마와 무관심하고 무신경한 아빠 사이에서 자랐다. 눈물이 많고 잔정을 잘 주는 여린 성격. 어릴 때부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일이 많아서 지금 밟고 선 땅이 흔들리는 건지 아닌지도 모르는 채 서 있다. 그렇게 세상을 노려보고 있을 때 불쑥 등장한 백은결로 인해 변하는 일상이 새롭고 낯설다. 열심히 밀어 내고 있지만 은결이 보내는 열렬한 관심 표현에 이끌린다. 어릴 적 꿈은 화가.

*이럴 때 보세요 : 다정한 남자의 맹목적이고 파란만장한 첫사랑 일대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집착도 사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마음이잖아. 아니야?”
은결에게

작품 소개

눈이 마주친 순간, 백은결은 마치 내가 엄청난 인력으로 당기기라도 한 것처럼 강의실을 가로질러 내게 다가왔다.
그리고 대뜸 자기소개를 했다.

“안녕.”
“…….”
“나는 백은결이야.”

번트 엄버와 꼭 닮은 색의 눈동자 아래로 알 수 없는 눈물이 한 방울 가련히 흘렀다.
너무 이질적인 광경에 그 애가 눈물을 흘렸다는 사실을 깨닫기도 전이었다.

“나…….”

성큼성큼 다가와서 뜬금없이 자기소개를 하던 그 애는

“너한테 반했어.”

그렇지 않아도 순탄할 것 같지 않던 내 학교생활에 폭탄을 던졌다.

스무 살의 어느 봄. 백은결이 내 인생에 등장한 첫날이었다.

***

하늘이 엷은 오렌지색으로 물들었다.
실구름 스러지는 빛을 머금은 하늘처럼 나를 담은 백은결 눈동자도 시시각각 색이 변했다.
빨갛고 노랗다가 푸른 어둠을 삼키고도 반짝거리는 백은결이 나직이 내 이름을 불렀다.

다혜야.

“근데 그러면 너 평생 아무 데도 못 가.”

노을과 함께 내 속에서 끓던 뭔가가 펑 터졌다.

“내가 어딜 가든, 평생 아무 데도 못 가든 네가 무슨 상관인데?”
“…….”
“왜? 나랑 이러고 있으니까 네가 진짜 내 남자 친구라도 된 것 같아?”
“…….”
“백은결 너 아무것도 아니야.”

혼자 씩씩대고 있다가 드물게 백은결이 조용하다는 걸 깨닫는다.
바람이 세게 불었다. 샛노란 머리가 조금 흐트러진 백은결은 금방이라도 울 것처럼 눈이 새빨갰다.
그러나 끝내 울지 않고 입을 열었다.

“내가 너한테 반한 거. 내가 너 좋아하는 거. 그게 다혜 너한테 무기가 되는 거면, 휘둘러. 나 괜찮아.”

감정이 꾹꾹 눌러 담긴 목소리가 평소보다 낮았다.

“근데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고는 말하지 마. 나 아무것도 아닌 거 아니야.”

잠시 뜸을 들인 백은결이 힘 빠진 목소리로 말했다.

“우리 같이 우주도 본 사이잖아.”

그거 엄청 아무 사이야.


등장인물에서 을의 연애를 걸쳐 주인공으로.
우리는 계속 같은 우주를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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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23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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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중반읽는데 설명이 너무 많아요 ㅜ 진도가 안나감

    wls***
    2025.09.22
  • 여주가 자기 나름의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엄마에게 알려졌다면, 그 모든 일에 가슴 치며 울었을 것 같아 너무 답답하고 울화가 치밀었어요. VIP 병실이 아니라 6인실에 머물면서도 애지중지 키운 딸이 행복하길 바랐을 텐데 대체 왜 맞고 살아… ㅠㅠ 이 책이 왜 피폐하다고 하는지 몰랐는데, 딸을 너무 사랑하는 엄마가 병상에 머므르는 시간이 길고 엄마의 비중이 크다 보니, 그 상황이 정말 피폐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네요. 은결이 같은 여주 바라기 순정남도 없지만, 여주가 남조를 왜 만나는지 빨리 알았으면 하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그랬다면 여주가 맞는 일도, 그보다 더한 비극도 피할 수 있었을 텐데요. ㅠㅠ 이 책 남주의 특징이 직접 나서서 여주의 일을 해결해주는 게 아니라, 여주를 향한 순도 높은 애정에 있다는 건 알지만, 남조와 그 쓰레기 가족에 대한 응징은 은결이가 나서서 해줬으면 좋겠어요

    jin***
    2025.09.19
  • 재밌어요. 여주가 너무 비호감이라 남주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주의 순정이 정말... 대단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eve***
    2025.09.18
  • 유니콘 은결 어디있나 했더니 여기에 있네요

    she***
    2025.09.18
  • 너무너무너무 재밌어요

    sjh***
    2025.09.15
  • 단행본 나오길 기다렸어요! 재밌었습니다!

    luv***
    2025.09.12
  • 읽고 수정할게요~!

    lov***
    2025.09.12
  • 약간 피폐한데 재미있어요!

    kd9***
    2025.09.12
  • 연재때부터 단행본으로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어요. 은결이 진짜 최고예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un***
    2025.09.12
  • 처음에는 제목이 궁금해서 보다가 후반부에는 매일 한 편씩 보면서 눈물을 쏟았네요 형광펜도 한 화에 몇 개나 쳤는지.. 셀수도 없는 형광펜을 그으면서 이건 꼭 단행본으로 사야한다 생각했는데 단행본이 이렇게나 빠르게나오다니!!! 바로 구매했습니다 외전도 기다리겠습니다!!

    mal***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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