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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열 번째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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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2.07.06 전자책 출간
  • 2022.06.2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2.9만 자
  • 24.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140388
ECN
-
우리의 열 번째 여름

작품 정보

가장 친한 친구, 열 번의 여름 여행
사랑에 빠질 마지막 기회!

파피와 알렉스에게는 공통점이 없다. 사랑은 물론, 서로를 좋아할 이유조차 딱히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은 운명같이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둘은 사는 곳이 멀어져도 10년 동안 꼭 여름휴가를 같이 보내곤 했다. 누군가 파피에게 진정으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다면 의심할 여지 없이 알렉스와 함께한 마지막 여행이라 말할 것이다. 관계가 틀어진 그날 이후 멈춰 있던 여름휴가. 파피는 알렉스에게 모든 것을 해결할 방법으로 마지막 여름휴가를 제안하기로 한다. 어쩌면 10년간의 우정이 사랑으로 바뀔 수 있는 여행을.

감각적인 디테일과 눈부신 문장력,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으며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우리의 열 번째 여름』. 이 작품은 서로 오랜 기간 둘도 없는 친구로 지내던 남녀가 열 번의 여름 휴가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변화하는 감정을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 소설이다. 독자들의 열렬한 인기에 힘입어 15주 연속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21년 10만 명의 독자가 직접 선정한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올해 최고의 로맨스’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출간과 함께 “따뜻하고 성공적인 작품”, “이 소설은 정말 완벽한 로맨틱 코미디다”라는 평을 받으며 매체와 작가는 물론, 독자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여름에 어울리는 휴가지 소설 특유의 분위기로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에서도 여름에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작가

에밀리 헨리Emily Hen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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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열 번째 여름 (에밀리 헨리, 송섬별)

리뷰

4.3

구매자 별점
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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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랑거리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한 편 본 기분. 여사친 남사친으로 일 년에 한 번씩 꼭 함께 여름휴가여행을 함께 가는 두 사람 파피와 알렉스. ​ 어린 시절 왕따 경험 때문에 예전 기억들에서 피해다니던 파피는 가족들도 주지못한 ‘짝꿍’같은 느낌을 주는, 자신과는 완전 다른 인간형의 알렉스를 만난다. 함께 9번의 여행을 다녀온 이후 서먹해진 관계를 되돌리고자 2년이 훌쩍 넘은 시간을 넘어 다시 10번째 여행을 제안한다. ​ 대사가 너무 웃기고 재미있다. 간만에 흐뭇하게 즐긴 소설. _________ ​ “알아. 난 그냥…….” 그의 목소리가 바짝 긴장하더니 그는 크게 어깨를 들썩인다. “무서워.” ​ 나는 본능적으로 그에게 손을 뻗고, 그는 내가 이끄는 대로 끌려와 내 손에 깍지를 낀다. ​ “그럼 우리는 배를 여성형으로 부르는 사람들을 싫어한다는 것 외에도 또 하나 공통점이 생긴 거네.” 내가 속삭인다. “서로를 사랑하는 건 정말 무서운 일이야.” ​ 코를 훌쩍이던 그가 웃더니 양손으로 내 턱을 감싸고 내 이마에 자기 이마를 댄다. 그가 눈을 감고, 우리의 호흡은 서서히 하나가 된다. 같은 바다 위 두 개의 파도처럼 우리의 가슴이 함께 솟아올랐다가 다시 잦아든다. ​ “너 없이 살고 싶지 않아.” ​ 우리의 열 번째 여름 | 에밀리 헨리, 송섬별 저 ​ #우리의열번째여름 #에밀리헨리 #해냄출판사 #로맨틱코미디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5.03.08
  • 둘의 우정은 대학교부터 시작하여 길게 10년 이상을 이어오게 됩니다. 중간중간 느낄 수 있는 연애감정들을 부정하기도 하고 서로 각자의 일들을 겪으면서 성장해 나갑니다. 큰 틀에서 보면 연인 관계까지 가기의 여정 같지만 자세히 보면 인생에서 본인의 문제를 헤쳐나가는 힘을 얻고있는 걸로 보여요. 또 그 과정에서 둘은 서로에게 큰 시너지 효과를 내줄 수 있는 사이로 보입니다. 끝에 서로에게 좋은 결말이 되어 저도 안심이 됐어요. 둘에게 몰두하다 보니 페이지가 금방 넘어갑니다.

    lyr***
    2025.02.28
  • 너무 다른 알렉스와 파피가 대학에서 만나 12년간 친구로 지내며 여름휴가를 떠나는 그 과정속에서 여러가지 감정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진중하고 솔직하고 상대를 존중할 줄 아는 알렉스의 다정함이 좋았고 알렉스의 소설속에서 상처와 아픔을 가진 인물들을 통해 공감도 했습니다. 화려한 삶을 사는 파피가 느끼는 따분함과 회의감에 빠져 허우적거리다가도 결국은 스스로 답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고 진취적인 용기를 가진 모습까지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배려하고 상처를 감싸주며 알렉스와 파피가 함께 일상을 보듬는 모습이 진짜 사랑의 모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했어요. 서로가 서로의 집이 되어주는 사랑. 너무 따뜻하고 힐링을 주는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함께 여행을 떠난 것 같았어요.

    jsy***
    2025.02.24
  • 종이책으로 읽었다가 이북으로 다시 읽어봤어요! 《우리의 열 번째 여름》은 친구와 연인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그려내는 소설입니다~ 성격도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른 파피와 알렉스가 10년 동안 함께한 여름 여행을 통해 서로에게 가지는 감정을 깨닫는 과정이 섬세하게 펼쳐져요. 그런데 저는 읽으면서 의문을 가졌어요. 10년이나...이렇게 여행을 꼭?? 같이 하는데 이런 사이가 과연 친구사이인가?! 하는 ..의문..!!! ㅎ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지내는 여행들에서 감정이 쌓여가는 것이 더욱 몰입감을 더하고, 미묘한 감정 변화를 느끼면서 대리설렘을 느끼기도 했고요 ㅎ 서로를 잃을까 봐 망설이면서도 결국 피할 수 없는 감정 폭발!..캬. ㅎ ㅎ여행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라 더욱 분위기 있고요..추운 겨울에 여름휴가 가는 소설을 보니 괜히 여름이 그리워졌습니다 ㅎ

    tth***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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