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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늘아씨 상세페이지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20.04.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만 자
  •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769105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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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초월적존재, 권선징악, 운명적사랑, 계략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외유내강
*남자 주인공: 진염 – 아린을 신부로 맞이한 의문의 사내. 어째서인지 그녀를 오래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던 듯하다.
*여자 주인공: 아린 – 산신의 신부로 바쳐진 여인. 얼굴 절반이 검은 얼룩으로 덮여 있어 ‘비늘아씨’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이럴 때 보세요: 동양 배경의 신비하면서도 야릇한 이야기가 당길 때.
*공감 글귀:
“벌려 보세요. 붉은 속살이 잘 보이도록.”
비늘아씨

작품 정보

언제 생겨났는지도 모를, 얼굴에 있는 검은 얼룩 탓에
‘비늘아씨’라는 별명으로 불려 온 아린.
의탁할 가족 없이 홀로 힘겹게 지내던 그녀는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의 강압에 의해 산신의 신부로 바쳐지고 만다.
귀인(貴人), 범인(凡人), 천인(賤人).
각기 다른 신분의 소녀 셋이 신부로 바쳐지고,
그곳에서 아린은 기묘한 사내를 만나게 되는데……

* * *

“입 안의 상처는 이제 다 나으셨는지요.”
촛불마저 꺼진 어두운 방 안이었지만 사내는 창으로 들어오는 달빛을 받아 희게 빛나고 있었다.
“아…….”
터져 나오는 탄식은 입 안을 휘젓는 그의 손길 아래 막혀 버렸다.
“상처가 남았는지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흔적을 남기듯 볼 안쪽의 여린 살점을 진득하게 누른 후 손가락이 빠져나갔다.
“오늘은 그때처럼 도망치실 수 없을 겁니다.”
미소 짓고 있으나 그날의 일을 책망하는 듯 목소리엔 웃음기가 사라진 상태였다.
“드디어 우리의 초야입니다, 신부님.”
“초야 말입니까?”
“네. 오래도록 기다려 왔답니다.”
“그게 무슨…….”
기다려 왔다니. 그녀와 부부의 연을 맺게 될 거란 걸 어찌 알고?
의문이 가득한 눈빛으로 사내, 아니 그녀의 신랑, 진염을 바라보았으나 그는 딱히 답을 해 줄 기색이 아니었다.
“신부님, 그러니 어서 벌려 보세요.”
“네?”
“제 것이 제대로 들어가게 말입니다.”

작가

몽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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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구매자 별점
4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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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이 이러면 독자들은 어쩌라고ㅜㅜ

    ina***
    2022.05.30
  • 재미있는데 결말 급하게 끝나요ㅠㅠ 외전 나와야할 것 같네요..ㅠ

    cro***
    2021.07.21
  • 끝이좀 허무하네요...ㅜ

    jis***
    2020.09.18
  • 끝이 갑자기 뚝!이고, 주인공들이 부부연을 맺게되는 이유와 악조의 처리까지 몇 줄 서사로 끝내니 그동안 자세히 나온 여주의 고생은 덧없네요. 제 입장에서는 너무 불친절합니다.

    kiy***
    2020.04.15
  • 그냥 소소합니다 결말이 급했네요

    275***
    2020.04.07
  • 남주가 여주가 괴롭힘 받고 힘든거 어쩔수없다지만...두고본건 좀 그래요..솔직히 캐릭터도 스토리도 soso..

    ben***
    2020.04.07
  • 가볍게 볼수 있었네요

    gol***
    2020.04.02
  • 가볍게 휘리릭 잼나게 잘읽었어요. 거기다 씬도 후훗! 외전 주세요!!

    hoy***
    2020.04.02
  • 끝이 좀 허무하긴한데 짧아서 어쩔수없네요. 외전 보고싶어요~ 이야기가 좀 더 길었다면 좋았을듯.

    emt***
    2020.04.02
  • 가벼운 시대물 땡겼는데~ 쉽게 읽을수있어서 조았어요. 씬도 많고 3.5점 정도 주고 싶은데 없어서 표지 예뻐서 후하게 4점 줍니다~~ 내용은 킬링타임용.

    man***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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