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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야사작품 소개

<황궁야사> 황궁 안에서 가장 존귀한 여인이자 황제의 어머니인 태후.
그런 태후가 자리를 보존하고 앓아눕자 황제는 태후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최고의 어의를 부른다.

“태후마마의 심병은 상사병이옵니다.”
“그래서? 상사병은 어떻게 고치는 것이냐?”
“태후마마가 사모하는 이를 들여보내 곁에서 말벗도 하게 하고, 또…… 잠자리 시중까지 들게 하면 마마의 심병은 씻은 듯이 나으실 겁니다.”

태후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태후가 사모하는 유 장군을 불러 어명을 내리는 황제.
그런데……

“소신은 사내구실을 못 하옵니다.”

태후가 사모하는 이가 고자라니!
황제는 다시 깊은 고민에 빠지는데…….

깊은 밤, 황궁 안에서 펼쳐지는 은밀한 야사.
그 황당하고 허황된 사랑 이야기가 밤의 어둠을 타고 궁 안에 울려 퍼진다.


출판사 서평

“이런 날이 올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어요.”
어둠 속에서 낭랑하게 울리는 숙혜의 목소리에 목덜미가 간질거린다.
“내 마음은 죽을 때까지 혼자 품고 가야 하는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거짓말처럼 이런 시간이 왔네요.”
속삭이듯 말한 숙혜가 야장의의 옷고름을 풀었다.
그러자 그의 등으로 야장의가 주르륵 흘러내렸다.
“처음이니 살살 해 주세요.”
숙혜의 손이 그의 단단한 가슴을 천천히 쓸어내렸다.
그녀의 손이 부드럽다는 것도 그는 느끼지 못했다. 그녀가 한 말이 더 놀라웠기 때문이다.
처음.
숙혜가 지금까지 처녀였다는 것에 놀랐고, 이런 일이 없었더라면 아마 죽을 때까지 처녀로 늙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으응…….”
그가 숙혜의 가슴을 그러쥐었다.
힘을 싣지 않으려고 했음에도 긴장한 탓에 힘이 들어간 것일까.
“장군, 살살…….”
제 손이 그녀의 젖가슴을 너무 세게 쥐었다는 것을 깨달은 그가 얼른 손에서 힘을 뺐다.
손바닥에 움켜쥔 젖가슴의 감촉이 녹아내릴 듯 부드럽다.
그의 입술이 내려앉자 기다렸다는 듯 그녀의 입술이 벌어졌다.
그 벌어진 아랫입술을 쪽 빤 다음 입 안으로 혀를 밀어 넣자 도망치지 않고 얽어 오는 숙혜의 혀가 달큰하게 휘감겼다.
처음이라고 말하면서도 조금도 떨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조차 숙혜는 대담했다.
그는 겁먹은 숙혜를 본 적도 없고 상상도 할 수가 없다.
그는 제 혀에 휘감긴 축축한 혀를 빨며 그녀의 입천장과 점막을 혀끝으로 긁었다.
제 입 안에 채워진 것이 제 숨인지 숙혜의 숨인지 알 길이 없다.
“으응, 응…….”
입을 맞추는 사이에도 숙혜의 손은 연신 그의 등을 더듬었다.
이런 열락은 처음이다.
그녀가 제 등을 더듬듯 그가 그녀의 옆구리를 쓸어내렸다.
힘을 주면 부러질 것처럼 잘록한 허리가 연신 꿈틀거렸다.
옆구리를 쓸고 내려간 손이 도톰한 둔덕을 더듬었다.
저절로 벌어진 무릎 사이의 삼각지는 이미 눅진한 습기로 잔뜩 젖어 있었다.
손바닥으로 쓸어 올리자 질척한 습기가 묻어났다.
“벌써 이렇게 되었다고 음탕한 여인이라고 생각하지는 말아요.”
어둠 속에서 숙혜가 살며시 웃는 것이 느껴졌다.
“장군 때문에 이렇게 되어 버린 것이니까.”


저자 프로필

마뇽

2018.06.2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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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 마뇽

링크: 트위터(https://twitter.com/manpasikjouk)

목차

一章
二章
三章
四章
五章
六章
七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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