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0.11.01.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2.8MB
- 약 11.8만 자
- ISBN
- 9791191154238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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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동양풍
*작품 키워드: 왕족/귀족, 외국인/혼혈, 신분차이, 운명적사랑, 짝사랑남, 순정남, 능력남, 조신남, 뇌섹녀, 외유내강, 우월녀, 힐링물
*남자주인공: 코너 아일리 – 조선으로 망명한 파란 눈의 이방인. 5년 동안 영온 옹주만을 바라만 보며 조선에 완벽하게 정착하였다. 절대 이루어질 수 없을 인연이라 생각했는데, 어쩌면 그녀의 곁에 머물 수도 있을 것 같다!
*여자주인공: 영온 – 조선의 왕이 끔찍이 아끼는 옹주. 혼인 전 남편을 잃고 청상과부로 5년의 세월을 조용히 지내왔다. 그림자처럼 어둠 속에 숨어 있었지만, 자신을 바라보던 코너를 눈치채고 있었다.
*이럴 때 보세요: 파란 눈 이방인의 조선 로맨스를 엿보고 싶다면
*공감 글귀: 그대가 원하는 건 저도 다 하겠습니다.
<신데렐랑郞>
이국의 배 한 척이 표류하여 조선에 닿던 날,
영온 옹주는 부마의 얼굴도 보지 못한 채
청상과부가 되었다.
그리고 5년 뒤…….
그날 이후 망명하여 정착한 코너 아일리가
영온을 연모한다는 소문이
조선 바닥에 파다하게 퍼졌다.
‘마이 프린세스 영온!’
‘그걸 어찌 모를 수가 있으리.’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무릎을 꿇고,
파란 눈으로 다정하게 인사를 하며,
돌아설라치면 얼굴 가득 서운함을 내비치는 이국의 사내.
영온은 애써 그를 무시하여 보려 했으나
“한데 왜 눌러앉으셨습니까?”
“송구합니다, 옹주마마가 좋아졌습니다.”
그를 향해 뛰는 심장까지 무시할 수는 없었다.
“처음엔 중국으로 가게 해 달라고 할 생각이었습니다.”
“한데 왜 눌러앉으셨습니까?”
“우선은 전하가 좋았습니다.”
영온이 미소를 지었다.
“그러다 언문이 좋아졌습니다.”
“아!”
“이 문자라면 무엇이든 쓸 수 있겠구나, 했습니다.”
“그건 그렇지요.”
“그러다…….”
말을 멈춘 코너가 심호흡을 하더니 일어나 예의 그 자세를 했다. 한쪽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인 그 자세 말이다.
“송구합니다, 옹주마마.”
영온의 눈동자가 촛불처럼 흔들렸다.
“그러다 옹주마마가 좋아졌습니다.”
영온의 가슴이 내려앉았다. 화살이 날아가듯 빠르게 꽂혀 온 고백이 어지러울 정도였다.
“그대의 나라에선 다들 이리합니까?”
“귀하고 소중한 이에게만 이리합니다.”
영온이 소리 나지 않게 숨을 흘렸다.
서(序)
1~6
간(間)
1~5
외전(外傳) 1~3
4.2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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