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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 상세페이지

자야

튜베로사 002

  • 관심 11
소장
전자책 정가
3,400원
판매가
3,400원
출간 정보
  • 2020.12.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2만 자
  • 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235319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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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선결혼후연애, 상처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능력녀, 사이다녀, 상처녀, 외유내강
*남자 주인공: 희우 – 은 제국의 황제. 제 잇속만 챙기기 급급한 대신들에게 놀아나지 않을, 아무 연고도 뒷배도 없는 공녀를 황후로 맞는다.
*여자 주인공: 자히 – 쌍둥이 동생의 배신으로 후계자 싸움에서 밀려나 공녀 신세로 전락한 비운의 왕녀. 연약해 보이는 외모 속에 영명함을 감추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지혜로운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동양풍 로맨스가 당길 때.
*공감 글귀:
“짐이 허락하는 것만 누리세요.”
자야

작품 정보

목숨보다 아꼈던 쌍둥이 아우의 배신으로
고작 쌀섬 값에 은 제국으로 팔려 오게 된 자히.
비빈도 객도 아닌 신세로 외궁에 갇혀 살던 어느 날
그녀는 이상한 흐느낌 소리를 듣게 된다.
그것도 단장을 끊어 놓을 듯, 애절한 사내의 울음소리를.

소리에 이끌려 발걸음 한 곳에서
눈물과는 어울리지 않을 듯한 미색의 사내를 마주한 그녀.

“춥지 않소?”
“추워선 안 되지. 언 땅 아래 누워 계시는 분도 있거늘.”

기묘했던 그날 밤 이후, 자히는 은 제국의 황제로부터
그녀를 황후로 맞이하겠다는 황명을 받게 되는데…….

* * *

“자신의 처지와 위치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짐이 허락하는 것만 누리세요.”
“그…… 당연한 것을요.”
“그것만 지킨다면 짐은 평생 그대를 보살펴 줄 것입니다.”
그 허락이 어디까지인지를 물었건만, 돌아오는 것은 우아한 경고다.
처지와 위치라…….
그저 복종하면 된다는 건가?
자히는 그가 한 말을 입 안에서 굴렸다.
잠깐 생각을 고르는 사이, 황제가 앉은 그대로 상체를 숙여 거리를 좁혔다.
“선을 지키세요.”
“물론입니다, 폐하.”
“명심하세요, 자히. 그대는 내 것입니다. 짐이 값을 치르고 사 온 신부. 그러니 짐의 손아귀 안에서만 노는 겁니다.”
모멸감이 들 정도로 완벽한 우위를 점한 모습을 내보이는 말에 자히의 얼굴이 설핏 굳었다.
“염려 마시지요, 폐하. 명심하겠사옵니다.”

작가

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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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37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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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보고 맙시다.아까비

    nal***
    2024.11.12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임팩트가 좀 약하네요

    rox***
    2024.09.23
  • 남주가 약함이~~~ 궁주의죽음에 눈물만 줄줄… 흠 유역한 남주…

    Sis***
    2024.03.2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as***
    2024.01.22
  • 신하들이 하나같이 멍청한것 같아요..그래두 재밌게 봤어용~

    wld***
    2023.12.08
  • 머 그냥 크게 재밌지도 않고 남주가 너무 쉽게 폭빠진 느낌

    dkt***
    2023.09.28
  • 캐릭터들이 뭔가 일관성이 없어요. 여주는 차기 왕이 될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공녀로 와서 상당히 무력합니다. 본인 세력은 하나도 없던건지... 뭔가 자질도 없어 보이고 그냥 되게 연약한 여자 같았어요. 아니 여주가 책사 비슷하게 아이디어를 내는데 뭔가 한두번의 조언으로 나라 휘어잡는 느낌(?) 귀족들이 다 경계하고 뭔가 너무 설정들이 어설펐어요. 남주 무매력도 엄청나요. 유약한건지 강건한건지... 잘 울고 또 한편으로는 엄청 잔인한거 처럼 묘사... 여주한테 감기는 서사가 있긴한데 중간 남주가 아끼던 여아 얘기가 너무 많이 나오고... 감정선이 매끄럽지 못해요. 여튼... 그저그랬어요.

    bea***
    2023.09.21
  • 오 길게 가도 좋았을걸 싶네요 자야의 나라에서의 시작이나 자야가 왜 은나라로 올수밖에 없었는지도 궁금하고요.. 너무 짧았어요 잘 읽었습니다..자까님 글 들러보러 가야겠네요

    min***
    2023.09.18
  • 소소하네요 무난하게 흘러가요

    kc9***
    2023.09.17
  • 매운 맛에 길들여졌는지 조금 사건들이 심심하네요

    ira***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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