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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족의 계약

소장단권판매가3,200
전권정가32,000
판매가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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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족의 계약 11권 (완결)
    마족의 계약 11권 (완결)
    • 등록일 2021.04.19.
    • 글자수 약 21.5만 자
    • 3,200

  • 마족의 계약 10권
    마족의 계약 10권
    • 등록일 2021.04.19.
    • 글자수 약 22.4만 자
    • 3,200

  • 마족의 계약 9권
    마족의 계약 9권
    • 등록일 2021.04.19.
    • 글자수 약 22.9만 자
    • 3,200

  • 마족의 계약 8권
    마족의 계약 8권
    • 등록일 2021.04.19.
    • 글자수 약 15.8만 자
    • 3,200

  • 마족의 계약 7권
    마족의 계약 7권
    • 등록일 2021.04.19.
    • 글자수 약 14.6만 자
    • 3,200

  • 마족의 계약 6권
    마족의 계약 6권
    • 등록일 2021.04.19.
    • 글자수 약 16.4만 자
    • 3,200

  • 마족의 계약 5권
    마족의 계약 5권
    • 등록일 2021.04.19.
    • 글자수 약 17.8만 자
    • 3,200

  • 마족의 계약 4권
    마족의 계약 4권
    • 등록일 2021.04.19.
    • 글자수 약 16.8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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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판타지
* 작품 키워드: 판타지물, 서양풍, 역하렘, 영혼체인지/빙의, 츤데레남, 다정남, 존댓말남, 사이다녀, 능력녀, 우월녀, 걸크러시, 이야기중심
* 남자주인공:
1. 에릭 리트 라디폰 – 페드인 왕국 로얄 기사단의 기사로 마리엔 공주를 가까이 모시며 짝사랑하고 있다. 친구인 세린을 앞세워 은근히 마리엔을 챙기는 츤데레.
2. 세린스 제임 티스몬 - 페드인 왕국 로얄 기사단의 기사. 마리엔 공주의 호위 기사이며, 때로는 엄격한 선생님처럼 굴지만 평소에는 한없이 다정하고 부드러운 사랑꾼이다. 에릭과는 짝사랑 동지이자 선의의 경쟁자다.
3. 레이만 엘가브 유리에스 하이덴: 하이덴 제국의 제2황자. 외교 회의에서 마리엔의 도움을 받으며 그녀에게 호감을 느낀다. 얼음덩어리 황자님이라 불리지만 마리엔에게만은 따뜻하다.
* 여자주인공: 마리엔 오페나 드간 페드인- 페드인 왕국의 제1공주. 마족인 유리시나가 계약을 하고 그녀의 삶을 대신 살아 주게 되면서 쓰러지기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며 주변 사람들을 당황시킨다.
* 이럴 때 보세요 : 걸크러시 넘치는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로맨스 판타지가 당길 때.
* 공감 글귀 :
“내가 좋아하는 여자는 너밖에 없어. 너 이외의 다른 여잘 사랑했던 적은 없어.”


마족의 계약작품 소개

<마족의 계약> 마왕의 딸 유리시나는 평범한 마생을 보내던 중
죽음을 앞둔 한 인간으로부터 소환을 받게 된다.
인간의 정체는 다름 아닌 페드인 왕국의 제1공주 마리엔.
그녀는 유리시나가 제 몸으로 대신 살아가며
자신을 독살한 이에게 복수해 줄 것을 요구한다.

인간과 계약을 맺어 어엿한 성인 마족으로 인정받고 싶었던 유리시나는
결국 마리엔의 몸에 빙의하여 인간계에서 살아가기로 하는데…….

마족 유리시나의 사이다 넘치는 인간계 적응기!


출판사 서평

“우, 우선 내, 아니, 제 신분부터 밝히죠. 난, 아니, 전 소피린 대륙의 3대 강국 중 하나인 페드인 왕국의 제1공주 마리엔입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도 강대국이란 말을 붙인 걸 보면 자신의 신분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진 것 같다. 그러나 페드인 왕국은커녕 소피린 대륙이라는 곳도 금시초문이다. 차원계가 한두 개도 아닌데 일일이 알 순 없잖아?
어쨌든 그녀의 말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나는 아주 대단한 나라의 제1공주다.
그런데 독이 든 차를 마시고 쓰러져서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다.
이 모든 것은 천하디천한 오펠리우스 왕비, 그년 짓임에 틀림없다.
친어머니인 선대 왕비가 일찍 돌아가시지만 않았어도 시녀 출신이었던 그런 여자는 궁궐에서 당장 내쫓아 버렸을 것이다.
말하면서도 마리엔 공주는 분노에 차서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심지어 지금 눈앞에 오펠리우스인지 뭔지가 있는 것처럼 입술까지 물어뜯었다. 그 모양새를 보니 너도 눈물만 삼키며 가만히 당하고 있진 않았을 것 같다만.
이와 같은 마리엔 공주의 배경 설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몇 가지 의문점은 남아 있었다.
“널 독살하려는 여자를 물먹이려면 차라리 살려 달라는 소원이 낫지 않아?”
“……만약 내가 살아난다고 해도 복수할 수 있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다시 독살이나 암살을 당할지도 모르죠. 그때 지금처럼 마족이 나타난다는 보장도 없고…… 게다가 이제는 그런 천한 것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마리엔 공주의 목소리는 여전히 분노에 차 있었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조금 물기에 젖어 들었다. 어쩌면 그녀의 원망 안에는 약간의 외로움도 섞여 있을지도 모르겠다.
“복수를 원한다면 내가 그 인간을 없애 줄 수도 있어. 원하는 죽음의 형태대로.”
“그건 싫습니다! 복수만큼은 내 몸으로 직접 하고 싶어요!”
요구 사항도 참 디테일하다. 그냥 없애 버리면 그만이지 누구 몸으로 복수하든 무슨 상관이람. 정작 안에 든 것은 자신이 아니라 나일 텐데. 하긴 인간을 이해하려 들면 머리만 아프다는 마족계의 속담도 있지 않은가.
예상하지 못한 내용이지만 어쨌든 계약은 계약! 이걸로 나이 많은 마족들에게 말로만 들어 왔던, 책으로만 접해 왔던 인간계를 직접 볼 수 있다! 계약자가 썩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평생 볼 사이도 아니고 말이지.
“좋아. 그대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네 이름은 뭐지?”
“마리엔 오페나 드간 페드인입니다.”
이름이 뭐가 이렇게 길어? 자신의 이름 하나만 가진 마족과 달리 인간들의 이름 뒤에는 성이란 게 줄줄이 따라붙는다. 심지어 신분이 높으면 더 길어진다.
혹시라도 계약자의 이름을 중간에 까먹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지면 안 되기에 서둘러서 계약의 말을 내뱉었다.
“나 유리시나는 마리엔 오페나 드간 페드인 그대와의 계약을 받아들인다. 이는 내 이름과 어둠의 주인이신 마신 마르케스 님의 이름을 걸고 이루어지는 일이다.”
다음 순간 나와 여자의 주위로 새까만 바람이 소용돌이쳤다. 마리엔 공주는 흩날리는 머리카락을 부여잡으며 당황한 눈치였지만 나는 익숙한 마계의 바람을 만끽했다. 허공으로 세차게 치솟던 검은 기운은 일순간 나와 공주의 몸속으로 빨려 들어가더니 사라졌다.
잠시 후에야 정신을 차린 마리엔 공주는 검은 낙인이 찍힌 자신의 손등을 내려다보았다. 그녀는 손등에 그려진 문양을 가는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렸다. 그것이 지워지지 않는 계약의 증거임을 깨달은 그녀는 처음으로 작은 미소를 지었다.
“내, 아니, 제 소원, 꼭 들어주세요. 그리고 고, 고마…….”
내 평생 이렇게 어색한 감사의 말은 처음이다. 분명 마리엔 공주가 태어나서 몇 번 안 해 본 감사의 말이리라. 심지어 말을 다 마치기도 전에 그녀의 몸은 조금씩 투명해지더니 완전히 사라졌다.
공주가 사라진 곳을 잠시 바라보던 나는 몸을 돌렸다. 영혼이 떠나 버린 육체는 금방 생명력을 잃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그 몸으로 들어가야 했다. 우물쭈물대다가 마리엔 공주의 육체가 죽기라도 하면 마계에 길이 남을 대망신이다.
나는 재빨리 공주의 몸이 있는 장소로 시공간의 문을 열었다. 문 안으로 들어서자 순식간에 주변의 풍경이 사라지고 여러 가지의 빛들이 주변을 스치고 지나갔다.
그런데 말이지…… 조금 전부터 뭔가 굉장히 꺼림칙한 기분이 든단 말이야. 굉장히 중요한 것을 빠뜨린 느낌. 중간에 뭔가 빠진 듯한 허전한 느낌. 그게 뭐지?
마리엔 공주의 싸가지없는 첫 마디에 열 받아서 날려 버릴 뻔했지만 나름 매뉴얼대로 쿨하게 대처한 것 같은데……. 고개를 갸웃거리던 나는 다음 순간 절규했다.
“으아악! 대가 받는 걸 잊어버렸다!”



저자 소개

김윤경

목차

1권
1~25

2권
26~49

3권
50~73

4권
74~101

5권
102~133

6권
134~161

7권
162~186

8권
187~213

9권
에릭 1~33

10권
레이만 1~28

11권
세린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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