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2.16 출간
- EPUB
- 약 12.9만 자
- 2.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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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서양풍, 회귀/타임슬립, 오해, 선결혼후연애, 몸정>맘정, 능력남, 계략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후회남, 짝사랑남, 동정남, 존댓말남, 능력녀, 동정녀, 순진녀, 추리/미스터리/스릴러
*남자주인공: 이블릭 윈터모어 – 육군 중령이자 부유한 명문가의 자작. 푸른 머리카락과 잔혹한 심문 기술 때문에 ‘푸른 수염’으로 불리는 악명 높은 고문관이다. 세딘의 형부였던 그는 회귀한 세딘에게 섬뜩할 만큼 다정한 데다 그녀를 향한 욕망을 감추지 않는다.
*여자주인공: 세딘 라이에르 – 죽은 라이에르 준남작의 차녀. 훈련 교관 이블릭의 지도를 받는 동안 너무 고생한 까닭에, 그의 이름만 들어도 몸서리를 친다. 이블릭이 언니를 죽였을 거란 의심을 품은 채 회귀한다. 그러나 의심과는 별개로 그가 주는 쾌락에 젖어 드는 스스로가 미친 것 같다.
*이럴 때 보세요: 배덕한 관계성이 주는 재미가 끌릴 때.
*공감 글귀: 저게 사람 몸에 다 들어가려나.
작품 정보
그래서 죄책감 때문에 평생 내게 잘해 준 걸까?
괴한이 쏜 총에 맞고 죽은 세딘은 언니의 위장 결혼 전으로 회귀한다.
하나뿐인 혈육을 살리기 위해 언니 대신 이블릭과 결혼하는 그녀.
그런데 시작부터 뭔가 이상하다.
규칙 1. 부부는 한 침대에서 잔다.
규칙 2. 공공연한 스킨십 및 애정 행위를 할 것. 방식이나 횟수는 합의하에 결정한다.
규칙 3. 피임은 전적으로 이블릭 윈터모어의 책임이다.
저기요, 언니랑 계약서 쓸 땐 이런 조항 없었잖아?!
세딘을 향한 열렬한 눈빛, 다정한 목소리, 끝없는 선물 세례.
회귀 후의 이블릭은 이전과 완전히 다른 남자다.
그가 동화 속 푸른 수염처럼 아내 연쇄 살인범인지 알아내려던 초심과 달리
세딘의 몸은 자꾸만 이블릭과 함께하는 밤에 익숙해져 가는데…….
작가
전업 이후 첫 안식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방바닥에 늘어져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적독 청산에 힘쓸 예정입니다.
블로그 blog.naver.com/maruby
▶ 출간작
「만국연담」
「밤나비」
「노 모어 프린스」
「독사과」 외 다수
- 노 모어 프린스 (만물상, 밀밭)
- 여우 저택 (두두, 별무리)
- 그곳에 새겨진 이름 (밀밭)
- 푸른 벨벳 올가미 (밀밭)
- 담력시험 (밀밭)
- 부부본색 (밀밭)
- 죽은 연인이 폭군이 되어 돌아왔다 (밀밭)
- 극락신선 [개정판] (정후, 밀밭)
- 이토록 몸 좋은 가이드 (밀밭)
- 만년 서브남의 운명이 내 손에 (밀밭)
- 석류알 신부 (밀밭)
- 여우 저택 (밀밭)
- 극락신선 (밀밭)
- 만국연담 (滿國戀譚) (밀밭)
- 작은 아가씨들 : 둘째 이야기, 신시아 (밀밭)
- 미미: 작은 수수께끼 (밀밭)
- 달과 떡 (밀밭, 시즈)
- 사야 (아이스, 밀밭)
- 극락신선 (밀밭)
- 서녘이 밝아오면 (밀밭)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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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 인상적이에요.꼭 읽어보시길.
htt***2025.06.08짧지만 강하게! 재미있어요
nfe***2025.05.28소재가 소재라 장편이었어도 좋았을 거 같아요 그치만 단편도 충분히 좋았따
yue***2025.05.21왜 자꾸 영어번역소설 읽는 느낌이 나는지.. 추천하기 어렵네요.
Asr***2025.02.05최고의 텐션. 은근히 잔인힌 부분도 있지만 스릴있게 깔끔해요.
ana***2025.01.1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ise***2025.01.04
작가님표 개변태 남주 너무 재밋어요
cds***2024.08.18뭐 읽을만은한데 재돋은 글쎄…..
dor***2024.06.29소재는 재밌었을 것 같고 개연성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닌데, 너무 짧은 분량 안에 무게감 있는 소재랑 사건들을 다 밀어넣다 보니 깊이감이 사라진 느낌이에요. 좀 더 권수를 늘려서 장편으로 쓰셨으면 정보국이라든가 복수 살인이라든가 하는 소재의 딥함이 살았을 것 같네요. 또 남주의 능력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여주가 상대적으로 능력이 덜한 것처럼 나와서 아쉬웠어요. 정말 무능하다는 얘기는 아니고 사소하고 디테일적인 부분에서 세심함이 떨어진다는 말인데, 아무래도 주인공이 요원이다 보면 디테일을 안 따질 수가 없어서... 남주도 기대했던 인물상과는 좀 달라서 별로였고요. 초반부는 재밌었는데 핵심 골자가 되어야 할 사건이 너무 훅훅 지나가서 허무하고, 그렇다고 완전히 기떡떡떡도 아니라 그쪽도 놓친 듯한...여러모로 애매하고 아쉬운 작품입니다. 그래도 필력이 좋으셔서 금방 읽었네요.
mar***2024.06.2423.8.10. 65퍼 구매.
sno***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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